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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물폭탄' 예고에도…'배수펌프' 대신 '침수차' 살핀 국회
최근에야 재난 발생 시 지자체장이 의무적으로 대피명령을 하도록 하는 법안과 공동주택 등 생활 필수 시설에 대한 피해 지원을 확대하는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하지만 물막이판, 배수펌프, 모래주머니 등 침수를 직접 방지하는 시설을 의무적으로 갖추도록 하는 주차장법(한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개정안과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침수 방지 시설 설치비용을 지원하는 건축법(김성원 국민의힘 의원) 개정안 등 21건은 아직 해당 상임위에 계류돼있다. 반대로 ‘침수 중고차’의 불법유통을 방지하는 자동차 관리법 개정안은 침수 피해 직후 발의돼 지난 2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2023.06.17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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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관계 굴곡 몸소 겪은 中 직장인, 메타버스 회사 CIO된 사연 [사공관숙의 한국 속 중국]
현재 알바타의 CIO 자리에 이르기까지 한국 회사와 중국 회사를 두루 거치며 프로그래밍᛫금융᛫법률᛫회계᛫엔터테인먼트᛫메타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얻은 모든 경험과 지식은 기회가 되고 밑거름이 됐다고 한다. 메타버스에 대한 중국 내 분위기는 어떤가? 사실 메타버스᛫NFT᛫블록체인 등 신기술에 대한 중국 내 분위기는 한국과 사뭇 다르다. 한᛫중 관계에 대한 평소 생각이나 조언이 있다면? 나는 경제적으로나 문화적으로 한᛫중 관계가 가장 좋았던 시기의 혜택을 받은 세대이다.
2023.06.17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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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한국 ‘환율 관찰대상국’으로 또 지정…중국·독일 등 7개국
현재 기준은 상품과 서비스 등 150억 달러 이상의 대미 무역 흑자, 국내총생산(GDP)의 3%를 초과하는 경상수지 흑자, 12개월 중 8개월간 GDP의 2%를 초과하는 달러 순매수 등이다. 한국은 3가지 기준 가운데 무역 흑자(370억 달러) 기준 1가지에만 해당됐으나 재무부 정책에 따라 관찰대상국으로 유지됐다. 앞서 한국은 직전 보고서에서는 대미 무역 흑자와 함께 GDP 대비 경상수지 흑자 등 재무부의 2가지 기준에 해당했다.
2023.06.17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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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16일 전원회의 열려…“당 강화발전과 국가외교·국방전략 토의”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 참석 하에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 전원회의 확대회의가 16일 당 중앙위 본부에서 열렸다. 통신은 "전원회의는 노동당 제8차 대회 결정 관철에서 관건적인 뜻깊은 올해를 조국 청사에 특기할 위대한 변혁의 해, 비약의 해로 빛낼 전체 참가자들의 높은 정치적 자각과 열의 속에 의정 토의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 정치국 위원·후보위원, 중앙위원회 위원·후보위원이 참가했다.
2023.06.17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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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비싼 진료비는 이것 때문" 지적 뒤 탄생한 1조 매출 기업
2014년 중국 의료기기 산업 발전 청서에 따르면 중국 내 고급 의료 장비 가운데 CT의 경우 80%, MR은 90%, PET/CT*는 100% 가 수입 브랜드였다. 중국 경제의 급속한 발전, 인구 고령화 문제, 국민의 건강에 대한 의식이 높아지며 중국 시장에서 고품질 의료 영상 기술과 설비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한 반면, 의료 영상 장비 산업은 기술 장벽이 높아 단기간에 성과를 낼 수 없는 산업이다. *산쟈 병원: 중국 내 최고 등급의 고급 병원 롄잉의료는 PET 디지털 광전도 감지기, MR 초전도 자석, MR 경도 전력 증폭기, MR 무선 주파수 전력 증폭기, CT 시공간 검출기와 같은 첨단 의료 영상 및 방사선 치료 제품에 들어가는 핵심 부품의 자체 개발을 실현했다.
2023.06.17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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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한·불 경제협력, 상호보완 기대…나토와 우크라 지원 공조"
윤석열 대통령은 17일 프랑스 일간지 '르 피가로'에 실린 기고문을 통해 우크라이나 평화, 북한의 인권 실태 등 국제 안보와 경제 등에서 양국 간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문제를 언급하며 "한국은 우크라이나의 평화가 조속히 회복되도록 가능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그 과정에서 프랑스를 비롯한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회원국들과 공조하고자 한다"며 "국제규범을 무시하고 무력을 통해 주권과 생명을 위협하는 행위는 어떤 이유로든 보상받을 수 없다는 것을 보여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장차 한-불 경제 협력은 안정적이고 회복력 있는 글로벌 공급망을 구축하는 데 기여해야 한다"며 "대한민국이 강점을 지닌 반도체, 배터리, 디지털 분야에서 프랑스에 투자하고, 프랑스가 세계적인 경쟁력을 지닌 항공·우주 분야에서 한국과 협력한다면 상호보완 효과가 클 것"이라고 했다.
2023.06.17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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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도전 심폐왕' 게임…"이태원 참극 막자" CPR 실습교육
학교보건법에 따라 학교는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에 관한 교육을 의무적으로 실시해야 한다. 모든 학생은 매년 의무적으로 안전 교육을 받지만, 심폐소생률 실습 교육은 학교에 다니는 3년 동안 한 번만 받는 경우가 많다. 실습용 마네킹이나 장비의 수가 부족하다 보니 모든 학생이 실습하기 어려운 학교도 있다"고 말했다.
2023.06.17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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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진료 시범기간에 마감세일?…"초진 마지막 기회" 홍보전
16일 의료계에 따르면 이달 1일 재진 환자 중심의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이 시작됐지만, 일부에서는 초진·재진 구분 없이 비대면 진료가 이뤄지고 있다. 이에 따라 비대면 진료는 그 병원에서 이전에 진료를 본 적이 있는 재진 환자(만성질환자 1년 이내, 그 외 환자 30일 이내)에 한해 허용된다. 최근 인스타그램과 같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나 블로그 등 온라인에서는 일부 의원 등이 "비대면 진료로 처음 진료할 기회가 얼마 남지 않았다" "정부 정책에 따라 기간 이후부터는 재진 환자만 받을 수 있다"라며 다이어트 치료 등을 홍보하고 있다.
2023.06.17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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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염수 괴담' 여기도 난리났다…천일염값 두달새 3배 껑충
염전 관리부장인 김광호(63)씨는 "올해 유난히 비가 자주 온 데다 원전 오염수 방류에 따른 우려가 겹쳐 소금값이 뛰고 주문량도 크게 늘었다"며 "우리 염전은 육지에 큰 창고가 있어 덜하지만 벌써부터 창고가 빈 염전이 많다"고 말했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의 오염수 방류가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천일염 가격이 치솟고 있다. 염전 직원인 정민철(62·신안군)씨는 "올해 소금 생산량이 20% 이상 감소한 상황에서 대량 주문이 쏟아지자 값이 뛴 것"이라며 "일부 염전들이 추가로 값이 뛸 것에 대비해 출하량을 줄인 것도 가격에 영향을 주는 것 같다"고 말했다.
2023.06.17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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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프랑스 서부서 규모 4.8 지진 발생"
16일(현지시간) 프랑스 서부에서 규모 4.8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독일 지구과학연구소(GFZ) 발표를 인용해 보도했다. 지진은 이날 오후 4시 38분쯤 프랑스 서부 샤랑트마리팀 지역에서 발생했으며, 발생 깊이는 10㎞다. 당초 GFZ는 지진 규모를 5.5로 발표했다가 4.8로 하향 조정했다.
2023.06.17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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