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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귀를 의심케 한 "어흥"…둘레길 걸으며 호랑이 만나는 곳
26일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에 따르면 오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하 수목원)에서 ‘2023 백두대간 가을 봉자 페스티벌’을 연다. 호랑이숲에서는 동물원의 좁은 우리를 떠나 백두대간 자락으로 이사 온 호랑이 6마리를 만날 수 있다. 축구장 4배를 합친 크기인 3만8000㎡의 초원에서 호랑이가 나무를 뛰어오르며 놀 수 있도록 목재 시설물이 조성돼 있다.
2023.09.30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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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추석선물 당근할게요" 중고거래 뜬 선물 세트…가격 얼마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국가 유공자 등 국가와 사회 발전에 헌신한 각계 인사들에게 보낸 추석 선물 세트가 중고거래 플랫폼에 등장했다. 29일 당근마켓·번개 장터 등 온라인 중고거래 플랫폼에는 ‘윤석열 대통령 추석 선물 세트’ 판매 글이 여러 건 올라왔다. 지난 1월 윤 대통령이 취임 후 첫 설날을 맞아 보낸 명절 선물도 중고거래 플랫폼에 올라온 바 있다.
2023.09.30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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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도로서 강아지 구하려다 다리 잃었다…'의상자' 인정될까
A씨가 강아지를 들여다보는 사이, 도로변에 차를 댄 SUV 차주 B씨(38)가 다가온다. 1심 재판부는 "반려견임을 인정할 증거가 없고, 설령 반려견이라 하더라도 앞선 사고로 강아지는 즉사했던 것으로 보인다"며 "이 사고는 그 이후 이뤄진 것으로서 이미 구조 대상이 사라진 후"라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또 "이 사고는 A씨와 B씨가 함께 차도 안으로 들어가 강아지 사체를 수습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보이는 점 등에 비춰 보면, 사고 당시 A씨가 의사상자법상 구조행위를 하고 있었다고 보기 어렵다"고 봤다.
2023.09.30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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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원폭 피해자 초청 오찬…"한일 미래지향적 발전해 나갈 것"
윤 대통령은 "정부는 동포 여러분의 아픔을 다시는 외면하지 않겠다"며 "한일 관계를 미래지향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우리 동포를 잘 살피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원폭 피해 동포 초청 오찬 간담회를 열고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여러분과 함께 맞이하게 돼 기쁘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여러분의 아픔과 희생에 대한 위로는 오늘 이 자리로만 그치지 않겠다"며 "한일 관계를 미래지향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우리 동포를 잘 살피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2023.09.30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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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행 9회 말 끝내기… 두산, LG 꺾고 2연패 탈출
두산은 2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LG와의 경기에서 9회 말 2사 만루에서 터진 조수행의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4-3으로 이겼다. 두산 선발 최원준은 승리투수가 되진 못했으나 7회 2사까지 안타 4개, 사사구 3개를 주고 2실점 호투했다. 이승엽 감독은 "조수행이 9회 말 불리한 볼카운트를 극복하고 멋진 끝내기 안타를 때렸다.
2023.09.30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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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영의 여기는 항저우] 한국은 '추석', 중국은 '중추절'… 황금연휴 맞은 항저우 풍경
가을인 음력 7, 8, 9월 중 8월이 가을의 중간이고 15일이 8월의 중간이므로, 가을의 한가운데란 의미에서 중추절이라 부른다. 추석이 조상께 차례를 지낸 데 비해 중국은 달에 제사를 지낸다. 아시안게임에 참가하고 있는 한국 선수단은 추석 당일인 오늘 항저우 시내에 위치한 스포츠외교라운지에서 합동 차례를 지내며 함께 추석을 맞이했다.
2023.09.30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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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호 장관 "北, 서울 거치지 않고 도쿄∙워싱턴 갈 수 없다"
김 장관은 "러시아와 중국이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를 약화하고 있다"고 비판하면서 "한국 정부는 중국이 북한의 무기 개발과 관련해 북한에 압력을 가하도록 설득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북한에 대한 중국의 역할에 기대를 표하면서도 "중국 정부가 북한이 고삐 풀린 망아지처럼 행동하도록 계속 허용한다면 한미일간 안보 협력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거부권을 가진 중국과 러시아의 협력 없이 유엔이 북한에 대한 제재를 강화하기는 어렵다는 점을 인정하면서 한국 정부는 북한에 대한 추가 독자 제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고 통일부는 전했다.
2023.09.30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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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원내수석부대표에 '친명' 박주민 선임…정책수석 유동수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29일 원내수석부대표에 재선의 박주민(서울 은평갑) 의원을 선임했다. 홍 원내대표는 보도자료에서 "박 의원은 소탈하면서도 유연해 당내 소통의 적임자이면서, 그동안 당의 개혁적인 입법을 앞장서 주도한 강단 있는 의원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소개했다. 홍 원내대표는 "당내 정책통으로 불리며 당의 정책조정과 입안의 실무를 오랫동안 맡아온 의원"이라며 "합리적이면서 온건하지만, 많은 정책 법안을 국민의 입장에 서서 뚝심 있게 처리했다"고 설명했다.
2023.09.30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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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강서구청장 보궐 사활…"차원 달라" 매머드급 선대위 꾸렸다
"강서구청장 보궐선거는 내년 총선 수도권 민심을 확인해보는 리트머스 시험지가 될 것이다". 또 수도권을 지역구로 둔 권영세(서울 용산, 4선) 의원과 안철수(경기 성남 분당갑, 3선) 의원, 서울 동작을에서 절치부심 중인 4선 출신의 나경원 전 의원을 선거대책위원회 공동 상임고문으로 위촉하며 매머드급 선대위를 꾸렸다.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지난 25일 KBS 라디오에 출연해 "이번 선거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평가냐, 김태우 개인에 대한 평가냐, 아니면 김기현 지도 체제에 대한 평가냐를 봐야 될 것"이라며 "누가 말실수라도 하나 하면 그 사람에게 (책임을) 다 몰아주려고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3.09.30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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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포드함'처럼 전투기 쏜다...'점프대' 없는 中항모 이달 출항설
세계 최대 조선사인 중국선박집단(CSSC)의 중국 상하이 장난(江南)조선소에서 건조에 들어간 지 4년만인 지난해 6월 진수한 데 이어, 배수량 7만t급의 거함이 바다로 나갈 채비를 마쳤다는 얘기다. 러시아의 재래식 항모(바랴크함)를 개조한 1번함(랴오닝함)과 중국의 자체 기술로 건조한 2번함(산둥함)은 제대로 된 항공기 운용능력을 갖추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 군사전문가인 알렉산더 닐 태평양포럼 연구원은 FT에 "중국의 두 항모는 실험적인 플랫폼이었다"며 "중국 해군은 랴오닝함을 통해 항모 운용 체계를 가다듬으며 간부 그룹을 육성했고, 산둥함을 통해 항모 건조 조선산업을 준비시켰다"고 말했다.
2023.09.30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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