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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배 갈라 새끼 꺼내기도…구조된 1400마리 강아지의 추석 처음 반려마루에 왔을 때만 해도 강아지들은 좁은 공간에서 지낸 탓인지 움직임이 적었다. 충남 아산시에서 왔다는 고효선(23·여)씨는"평소엔 천안에 있는 유기견보호센터로 봉사를 다니는데 구조된 강아지들에 대한 내용을 다룬 유튜브를 보고 도와주고 싶어서 친구와 함께 왔다"며 "직접 보니 강아지들이 너무 작아서 안쓰럽다"고 말했다. 구가운(27·서울시·수의사)씨도"SNS에 뜬 구조 영상을 보고 여자친구와 함께 봉사를 왔는데 시설도 좋고 아이들 영양 상태에 맞춰 먹이를 별도로 배식하는 점도 특이했다"며 "학대를 당한 아이들이라 사람을 무서워할 줄 알았는데 사람을 너무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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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박하지만 강인함 갖췄다…KG모빌리티 렉스턴 칸 쿨멘 타보니 현재까지 가장 주목받는 ‘다음 먹거리’는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렉스턴 뉴 아레나’와 픽업 ‘렉스턴 스포츠&칸 쿨멘(렉스턴 쿨멘)’이다. 서울 시내와 경기도 포천시, 강원도 철원군 일대 300㎞가량을 3박 4일간 렉스턴 쿨멘을 타고 달려봤다. 렉스턴 쿨멘의 올해(1~8월 기준) 판매량 중 8034대(63%)는 수출 물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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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끊었던 엄마도 "1일 1사진 보내줘"...레즈비언 부부 '육아 근황' 레즈비언 부부 김규진(32)·김세연(35)씨의 딸 ‘라니’(태명)다. 여느 초보맘들 처럼 맘카페를 들여다보며 ‘아이가 건강하면 됐다’와 ‘그래도 영어 학원 정도는 보내야지’ 사이에서 고민하는 모모(母母)에게 지난 한 달간 육아 근황을 들었다. 레즈비언·게이·이성 부부 중 육아, 가사 역할 분담을 가장 평등하게 하는 가정은 레즈비언 부부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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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G중국통신] 中 우주정거장 ‘톈궁 교실’ 네 번째 개강 지난 21일 중국 우주정거장에서 실시한 네 번째 우주 수업 ‘톈궁(天宮) 교실’이 열렸다. 3명의 우주인은 중국 우주정거장 실험실 모듈 멍톈(夢天)의 생활 환경을 소개하고 신기한 탁구 실험, 운동량 보존 법칙 실험 등을 시연했다. 21일 진행된 수업은 중국 우주정거장에서 진행되는 네 번째 톈궁 교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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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도 안전하지 않다" 이 벌레 몸살…올림픽 앞둔 프랑스 비상 이와 관련해 클레멘트 보네 프랑스 교통부 장관은 지난달 29일 파리 전역에서 빈대 출몰이 증가한 데 대해 국민들과 관광객들을 안심시키고 보호하기 위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다음 주 관계자들과 이 문제를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누구도 안전하지 않다는 것을 이해해야 한다"며 "실제로 어디서든 빈대가 나올 수 있고 이 빈대가 가정집으로 옮겨갈 수 있다"고 했다. 프랑스 보건 당국 관계자는 CNN에 빈대 문제가 "프랑스를 비롯해 세계 거의 모든 곳에서 나타나는 현상"이라며 "주로 이민자나 관광객들의 짐이나 여행 가방을 통해 들어온 빈대가 파리 외곽의 숙소로 침투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