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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도 서울 편입 추진하나…시민 여론조사 나선 과천시
향후 지역 발전 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조사인데 결과에 따라 서울 편입을 추진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면서 지역 사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달 말 국민의힘이 "서울 근접 도시 서울 편입 추진"을 언급하고, 지난 6일 ‘메가시티 서울’ 추진을 발표한 이후 과천이 서울 편입 도시로 거론된 데 따른 것이다. 과천시는 이번 여론조사에 대해 "서울 편입 추진보단 시의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조사"라고 선을 그었다.
2023.11.27 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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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러 또 무기거래? "나진항에 석달새 대형선박 18척 드나들어”
북한의 대러 무기 수출 창구로 지목된 북·러 접경 나진항에 지난 24일 또다시 대형 선박이 정박한 게 포착됐다고 미국의소리(VOA)가 이튿날 보도했다. 앞서 미국 정부가 나진항을 북·러 간 주요 교역 창구로 지목한 만큼 무기 거래 가능성이 지적됐다. 매체는 이와 관련해 "이날 발견된 선박까지 지난 두 달여 기간 동안 나진항에서 발견된 대형 선박은 모두 18척"이라면서 "이들을 모두 무기 거래로 단정할 순 없지만, 나진항 일대 화물의 양에서 지속적인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고 전했다.
2023.11.27 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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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으로 물어뜯고 "침 안 남겼다"…中 '입 발골' 양고기 쇼크
중국의 한 정육점에서 직원이 입으로 양고기를 손질하는 모습이 포착돼 위생 논란이 불거졌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중국 동부 안후이성의 한 정육점에서 한 남성 직원이 생양갈비에 붙어있던 뼈를 치아로 뜯어내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현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중심으로 확산했다. 과거 중국의 한 육류가공업체에서 작업 속도가 더 빠르다는 이유로 직원들에게 입으로 닭발의 뼈를 발라내라고 요구했다는 보도가 떠오른다는 지적도 있었다고 SCMP는 전했다.
2023.11.27 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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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 발사 첫날 괌 찍었다고? "김정은의 오버"란 신원식의 근거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25일 "김정은 동지께서 25일 오전 국가항공우주기술총국 평양 종합관제소를 또다시 찾으시어 오전 9시 59분 40초부터 10시 2분 10초 사이에 정찰위성이 적측 지역의 진해, 부산, 울산, 포항, 대구, 강릉 등 중요 표적 지역들을 촬영한 사진들을 보셨다"고 보도했다. 지난 5월 실패로 돌아간 북한의 1차 정찰위성 발사 당시 군이 서해에 떨어진 부품을 수거해 조사한 결과 해상도 3m 수준으로 확인됐다. 북한이 정찰위성 발사 이튿날 괌 일대 사진을 촬영했다고 주장한 데 대해서도 신 장관은 "괌 사진을 찍었다는 것은, 위성 분야에 조금이라도 지식이 있다면 (발사) 첫날 그렇게 할 수 없다"며 "김정은이 굉장히 기쁜 나머지 좀 오버(과장)한 것 같다"고 지적했다.
2023.11.27 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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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스티커 붙은 과일 버려라"…3명 사망에 美·캐나다 발칵
미국과 캐나다에서 캔털루프 멜론을 먹고 3명이 사망하는 등 식중독 환자가 속출해 당국이 주의를 당부했다. 25일(현지시간)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등에 따르면 최근 시중에 유통된 캔털루프 멜론 일부에서 식품 매개 박테리아인 살모넬라균이 검출됐다. 한편 캐나다에서도 말리치타 또는 루디 브랜드 멜론을 먹고 살모넬라균에 감염된 사례가 늘고 있다.
2023.11.27 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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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강인에 농락당한 中축구…월드컵 앞두고 팬들도 한숨
세계적인 메이저 클럽인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 파리 생제르망의 이강인, 여기에 세계적 메이저까진 아니지만 황희찬, 이재성, 황인범, 조규성, 황의조 등 11명 스쿼드 거의 전부를 유럽파로 채울 수 있는 수준이 됐다. 중국을 겨냥해 국제축구연맹(FIFA)이 월드컵 아시아 쿼터를 4.5장에서 8.5장으로 늘렸지만 중국의 본선 진출을 장담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손흥민 이강인 김민재를 다 내보내는 건 반칙 아닌가" "한국 일본은 아시아가 아니라 유럽으로 가야 한다" "적은 점수 차로 지면 우리가 이긴 걸로 치자" "공한증(恐韓症)이란 말도 의미 없어졌다.
2023.11.27 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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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담가 모든 병 치료했다"는 온천 문 닫는다…울진군 발칵
손 군수는 63스퀘어 내에 위치한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본사에서 김형조 대표이사를 만나 "한화리조트 백암온천 운영 중단 결정을 철회해 달라"고 요청했다. 앞서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측은 최근 울진 백암온천관광특구에 있는 한화리조트 백암온천 운영을 중단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강 위원장은 "한화리조트 백암온천이 지역에서 수십년간 동고동락하고 서로 도움을 주고받았는데 주민에게 한 마디 상의조차 없이 영업 중단을 결정해 아쉽다"며 "수익성 악화로 어쩔 수 없이 영업을 중단하더라도 다른 업체에 시설을 매각하는 등 대책을 고민하는 노력이 있어야 한화그룹의 기업이념인 ‘신용과 의리’에 걸맞은 일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3.11.27 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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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딸도 "왜 일 키우나"…'암컷' 때도 그가 떴다, 野복병 이 남자
앞서 19일 최강욱 전 의원이 민형배 의원 북콘서트에서 "동물농장에서도 암컷들이 나와서 설치고 이러는 건 잘 없다"이라고 발언한 데 대해, 민주당 지도부가 ‘당원자격 정지 6개월’ 비상징계 처분을 내리자 이를 원색적으로 비난한 것이다. 민주당이 지난 21일 "조정식 사무총장은 최강욱 전 의원의 발언을 ‘국민들에게 실망과 큰 상처를 주는 매우 잘못된 발언’이라고 규정하고 최 전 의원에게 엄중하게 경고했다"며 수습에 나섰을 때도, 그는 당 지도부를 원색적으로 공격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지난 22일 민주당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당 대표만 발동할 수 있는 ‘비상징계권’을 활용해 최 전 의원의 ‘당원자격 정지 6개월’ 징계를 의결한 뒤에도 좌충우돌은 계속됐다.
2023.11.27 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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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먹는 빈대 이어 살먹는 '이놈'…韓도 노린 '보이지 않는 킬러'
WP는 "어디에나 있을 수 있는 곰팡이가 지구 온난화 등 기후 변화로 인해 '보이지 않는 살인자'가 됐다"고 지적했다. 존스홉킨스 블룸버그 공중보건대의 미생물학자인 아르투로 카사데발 교수는 "그동안 사람들은 지구 온난화에 따라 모기, 기생충 등을 매개로 한 전염병에만 신경 쓰고, 곰팡이엔 전혀 관심을 두지 않았다"면서 "기온이 올라가면서 새로운 곰팡이 병원균이 인간에게 유입될 가능성을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후변화매개체감시거점센터 협의체를 이끄는 이용석 순천향대 생명과학과 교수는 "최근 빈대와 가을 모기가 많아진 것은 기후 변화로 인한 생태계의 변화 신호로 볼 수 있다"면서 "이들보다 훨씬 더 무서운 존재가 나올 수 있으니, 다양한 연구로 대응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2023.11.27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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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에 상용차까지…전기차 수입 1위 된 中, 무역적자 커진다
26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올해 1~10월 한국의 전기차 수입액은 약 19억45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3.3% 증가했다. 중국 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올해 1~10월 중국의 자동차 전체 수출 대수는 392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59.7% 늘었다. 무역협회에 따르면 대중 전기차 무역적자는 2018년 487만 달러에서 올해 1~10월 5억1322만 달러로 100배 이상 껑충 뛰었다.
2023.11.27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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