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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환·율희, 결혼 5년만에 이혼 발표…"양육권은 최민환에게"
최민환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신중하고 어려운 결정을 내리게 돼 여러분께 조심스럽게 말씀드린다"며 "저희 부부는 오랜 논의 끝에 결혼생활을 마무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최민환의 소속사인 FNC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이 신중한 고민 끝에 이혼을 결정했고 이혼조정절차를 진행 중"이라며 "세 아이의 양육권은 최민환이 갖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어 "부부의 길은 여기서 끝나지만 아이들의 엄마, 아빠로서 끝이 아니기에 두 사람 모두 최선을 다해 아이들을 보살피고 소통하고 있다"며 "현재 아이들은 아이 아빠가 양육하고 있으며, 엄마의 빈자리가 느껴지지 않게 아이들과 자주 만나고 있다"고 말했다.
2023.12.05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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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지지' 판사 SNS에… 전국법관대표회의 "자율 규제"
전국법관대표회의는 이날 고양 사법연수원에서 진행된 회의에서 "법관은 SNS를 이용할 때 법관으로서의 공정성에 의심을 불러일으킬 만한 외관을 만들거나 법관으로서 품위를 손상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는 권고의견을 내기로 의결했다. 대법원 공직자윤리위는 이미 2012년 "SNS상에서 사회적·정치적 의견 표명을 하는 경우 공정한 재판에 영향을 미칠 우려를 야기할 수 있는 외관을 만들지 않도록 신중하게 처신해야 한다"고 권고한 적이 있다. 이날 참석 법관 사이에서는 "법원장 추천제와 재판지연은 무관하다" "외부에서 재판 지연에 대한 지적이 끊임없이 나오는데 그렇다면 그 원인을 분석해 응답할 필요가 있다" 등 의견이 맞섰다.
2023.12.05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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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총선 관심 있는 분 찾는다" 구글 닥스 링크 띄웠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다가오는 제22대 총선에 출마해 국민을 위해 봉사하고 싶은 마음이 있는 분들을 조사하고자 한다"며 ‘구글 닥스’ 신청 링크를 올렸다. 링크에 연결된 신청 플랫폼 상단엔 ‘제22대 총선에 관심 있는 분들을 찾는다’는 제목과 함께 "관심 있으신 분들은 가능한 많은 정보를 기재해 주시면 이른 시일 내에 소통할 수 있게 하겠다. 이 전 대표는 지난달 18일에도 같은 ‘구글 닥스’ 플랫폼을 통해 지지자 연락망을 취합했다.
2023.12.05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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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둔기 살해한 남편, 대형로펌 변호사였다…사건 직후 퇴사
아내를 둔기로 살해한 대형 로펌 출신 변호사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아내를 둔기로 폭행해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살인)를 받는 50대 남성 A씨를 체포했다고 4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7시 50분쯤 서울 종로구의 한 주상복합아파트에서 금전 문제 및 성격 차이 등으로 인해 부부싸움을 하던 중 아내를 둔기로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2023.12.05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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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서 올겨울 첫 AI 발생...오리 2만2000마리 살처분
전남 고흥에서 올겨울 첫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했다. 4일 AI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이날 전남 고흥 육용 오리 농장에서 AI 항원이 검출돼 정밀검사한 결과 H5N1형으로 확인됐다. 중수본 관계자는 "조류인플루엔자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농장 출입 차량·사람 대상 소독, 축사 출입 전 손 소독 및 장화 갈아신기, 축사 내·외부 매일 청소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며 "폐사 증가·산란율 저하 등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을 확인하는 경우 즉시 방역 당국으로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2023.12.05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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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고병원성 AI' 확진에…한덕수 "초동 방역에 만전 기하라"
한덕수 국무총리는 4일 전남 고흥군의 한 육용 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진됨에 따라 철저한 방역을 지시했다. 총리실에 따르면 한 총리는 올겨울 농장에서 처음으로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만큼 농림축산식품부에 경각심을 갖고 초동 방역에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했다. 한 총리는 "고병원성 AI 예방을 위해선 농장주 및 종사자의 방역 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농가는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AI 의심 증상을 확인하는 경우 즉시 방역 당국으로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2023.12.05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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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명석 단장이 구광모 구단주에게 제출한 'LG 우승 5개년 계획', 현실로 이뤄졌다
구광모 구단주는 차명석 단장과 첫 만남에서 질문을 하나 던졌다. 차 단장은 "구단주가 '왜 모든 감독이나 단장은 3년 안에 우승하겠다고 하느냐'고 물으시더라. 차명석 단장은 "첫 번째 우승은 팀 전력이고, 두 번째 우승은 철학이다.
2023.12.05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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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전자주총' 시대 열린다는데...주총 풍경 정말 좋아질까?
특히 법무부 안에 따르면 온·오프라인을 동시에 열어 각자 희망하는 방식으로 출석 및 투표를 진행하는 ‘병행 전자주총’ 뿐만 아니라 모든 주주가 온라인 주총에 출석해 투표에 참석하는 ‘완전 전자주총’도 가능하다. 한 기관투자자는 "기업 입장에서는 ‘주총꾼’이 없어서 좋고, 주주 입장에서는 참석률이 올라간다는 게 장점일 것"이라며 "반대로 기업의 경우 주총 참여율이 높아지면 예측 불가능한 상황이 많아지고, 주주는 오프라인에서 의견을 개진하고 경영진과 소통할 창구가 차단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황헌영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원은 최근 보고서에서 "현장 주총 없이 온라인으로만 여는 완전 전자주총의 도입 요건과 운영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일정 지분 이상의 주주가 반대할 경우 현장 주총을 병행하는 등의 주주 보호 방안을 보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2023.12.05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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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생 우수' 식당 충격…리모델링 먼지 속 음식 만들어 팔았다
서울의 한 식당에서 내부 공사 중 한쪽에서 음식을 만들어 배달하는 등 영업을 계속해 위생 논란이 불거졌다. 4일 KBS는 서울 강남구의 한 음식점에서 리모델링 공사하는 와중에 음식을 만들어 배달하고 있다는 제보가 들어왔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식당 주인은 "(바깥에) 먼지가 조금 쌓일 수는 있는데 차단할 건 다 차단하고 있다"며 "(구청과) 보건소 위생과에도 전화했는데 공사 중 배달 업무만 하는 건 아무 문제가 없다더라.
2023.12.05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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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尹퇴진당’ 명분·실리 다 얻어…이준석과 연합, 전혀 아냐”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4일 "민주당의 우당(友黨)으로서 가칭 ‘윤석열 퇴진당’을 만든다면 명분과 실리를 다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그는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와 같은 당을 하거나 연합을 하겠다는 것은 아니다"라며 "검찰 세력이 주도하는 가짜 보수가 아니라 경제를 알고, 세상을 아는 이 전 대표와 같은 합리적 보수와 상생의 정치를 했으면 좋겠다는 것이 제 기본적 생각"이라고 말했다. 송 전 대표는 또 "검찰 수사를 피하기 위해 방탄 정당을 만들려 한다는 비판도 있는데, 현역 의원도 아니고 불체포 특권도 없는데 무슨 방탄을 한다는 말인가"라고 반문한 뒤 "너무 비약적인 정치 공세"라고 비판했다.
2023.12.05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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