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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공조본, 尹대통령에 25일 출석요구…피의자 신분 조사
공수처와 경찰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 구강부 조사본부 등이 참여하는 공조본은 이날 오전 윤 대통령 측에 2차 출석요구서를 보냈다고 밝혔다. 출석요구서에는 오는 25일 오전 10시 정부과천청사 공수처 검사실로 출석해 조사받으라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공조본은 지난 18일에도 윤 대통령에게 조사를 받으라는 1차 출석요구서를 보냈지만, 윤 대통령 측은 수령을 거부하고 출석요구에 응하지 않았다.
2024.12.20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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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군에 왜 특혜 주나" 러 간호사 토로…우크라 도청 공개
18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매체 키이우인디펜던트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보안국은 이날 러시아 모스크바의 한 병원에서 근무하는 간호사가 남편과 통화하는 내용을 도청했다며 그들의 대화를 공개했다. 간호사는 남편과의 통화에서 "쿠르스크에서 열차를 타고 온 부상병(북한군)들을 병원으로 옮겼다"며 "전날은 100명, 이날은 120명 합해서 약 220명이 병원에 있는데, 얼마나 더 올지는 아무도 모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사람들 때문에 병동을 비웠다"면서 "이들이 엘리트야? 왜 특혜를 주나"라고 불만을 표했다.
2024.12.20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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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북한군 사상자 1100여명 발생…추가 파병 가능성도”
이날 간담회는 최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북한군 사상자가 발생했다는 외신보도가 이어지자 사실관계 파악이 필요하다는 신성범 정보위원장 요청으로 열렸다. 이 의원은 "이번 교전 이전에도 우크라이나의 미사일과 드론 공격, 훈련 중 사고로 이미 고위급을 포함한 수 명의 북한군 사상자가 발생한 정황도 포착했다"며 "어느 정도 최고위급인지 정확한 대답은 어렵지만 적어도 장성급에 해당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고 국정원 보고 내용을 전했다. 짧은 기간에 북한군 사상자가 대거 발생한 배경에 대해 이 의원은 "개활지라는 낯선 전장 환경에서 북한군이 전선 돌격대 역할로 소모되고 있고, 드론 공격에 대한 대응능력도 부족하다"고 설명했다.
2024.12.20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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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 잘못 아니다"…尹모교 충암고에 '풀빵' 선물, 누가?
12·3 비상계엄 사태의 여파로 피해를 본 윤석열 대통령의 모교 충암고에 한 시민단체가 '풀빵'을 선물해 눈길을 끌었다. 1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역 시민단체인 서대문마을넷 활동가들은 전날 오전 충암고 학생들에게 풀빵을 나눠주는 행사를 열었다. 앞서 비상계엄 사태로 이 학교 출신인 이른바 '충암고 라인'에 대한 비난 여론이 확산하면서 학교에는 항의 전화가 쏟아진 바 있다.
2024.12.20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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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공조본 "계엄 국무회의 참석자 12명 중 9명 조사"
공조수사본부는 20일 비상계엄 당일 국무회의 참석자 12명 가운데 9명에 대해 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공조본에 따르면 경찰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은 이날까지 비상계엄 발령 당시 국무회의 참석자 및 배석자 12명 중 윤석열 대통령,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김영호 통일부 장관을 제외한 9명을 조사했다. 당시 회의에는 윤석열 대통령과 한덕수 국무총리,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김영호 통일부 장관, 조태열 외교부 장관, 박성재 법무부 장관, 김용현 국방부 장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송미령 농림축산식품 장관, 조규홍 복지부 장관,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조태용 국가정보원장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4.12.20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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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폭행' 이근, 항소심 벌금형…法 "이런 일로 법정 오지 말라"
재판 후 시비가 붙은 유튜버 구제역(본명 이준희)을 때린 혐의로 기소된 해군 대위 출신 이근(40)씨가 항소심에서도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선고 뒤 이씨를 향해 "본인 행동에 대해 상대방만 비난하지 말고 스스로가 빌미를 제공한 게 없는지 생각해보라"며 "이런 일로 계속 법정에 오지 않도록 하라"고 질타하기도 했다. 이씨는 지난해 3월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재판받고 나오는 길에 구제역과 시비가 붙어 그의 얼굴을 주먹으로 한차례 때린 혐의로 기소됐다.
2024.12.20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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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해커, 올해 가상화폐서 1조9000억 훔쳤다"…역대 최대
북한이 올해 가상화폐 플랫폼들로부터 절취한 가상화폐 규모가 역대 최대인 13억 달러(약 1조9000억원) 이상에 달한다는 민간의 분석 결과가 나왔다. 최근 한미일을 필두로 한 국제사회는 핵무기·탄도 미사일 개발 자금 조달을 위한 북한의 가상자산 절취가 심각한 수준이라고 보고 그것을 차단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한미일 3국은 지난 3월 워싱턴 D.C.에서 열린 외교당국자간 실무 협의에서 북한 IT 인력이 신분을 위장해 글로벌 IT 기업의 일감을 수주하고, 북한 핵·미사일 개발 자금을 조달할 뿐 아니라 해킹 등 악성 사이버 활동에도 가담하는 양상에 대해 우려를 공유했다.
2024.12.20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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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계엄 때 野지지자들 국회 포위해 못들어가" 野 "국민 탓하나"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도 야당 의원들을 향해 "오늘 회의는 결국 최근의 실물경제 동향 및 대응 계획에 관한 회의"라며 "탄핵소추 절차가 끝났고 헌법과 법의 절차가 있으니 거기 맡기고, 우리는 국회에서 해야 할 일을 하자"고 말했다. 이 과정에서 나 의원은 지난 3일 국회 상황을 거론하며 "민주당 의원님들은 어떻게 그렇게 일찍 국회 본회의장에 들어왔는지 모르겠지만, 우리(국민의힘 의원)는 부랴부랴 국회 경내에 들어오려고 했을 때 이미 민주당 지지자로 국회가 포위돼 있었다"고 말했다. 나 의원도 산회 후 페이스북을 통해 "우리당 의원들 중 대다수가 해제요구 의결에 참여하지 못한 것은 국회가 통제된 것도 있지만, 계엄당시 국회경내로 들어가다가 민주당 강성지지자들로 보이는 사람들으로부터 심한 욕설과 테러위협으로 접근자체가 불가능한 사정도 있었다"고 주장했다.
2024.12.20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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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이름 대신…멤버들, 팬덤명으로 1억원 기부한 곳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은 "민지·하니·다니엘·해린·혜인이 연말 가족돌봄아동·청소년의 돌봄 부담을 덜고 이들이 성장을 위한 자기 일상을 찾도록 지원하기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민지·하니·다니엘·해린·혜인은 "가족돌봄아동·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필수적인 지원과 함께 자립도 돕고자 이번 기부에 나서게 됐다"며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찾고 이뤄나갈 수 있도록 관심을 지속하겠다"고 했다. 신정원 초록우산 사회공헌협력본부장은 "이번 지원이 가족돌봄아동·청소년이 일상의 부담을 덜고 자신의 성장과 자립을 위한 시간을 보내는 데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더 많은 아이들이 온기와 지지 속에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20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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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아인과 대마 흡연후 도피생활…30대 유튜버 징역형 집유
배우 유아인(38·본명 엄홍식)과 함께 대마를 흡연한 혐의를 받는 30대 유튜버가 1심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9단독 김택형 판사는 19일 마약류관리법 위반(대마) 혐의로 구속기소 된 30대 유튜버 양모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양씨는 지난해 1∼2월 미국 여행 중 유아인 등과 함께 여러 차례 대마를 흡연한 혐의를 받는다.
2024.12.20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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