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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황제' 우즈 딸 일냈다…고교 축구 경기서 '환상적 우승골'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의 딸인 샘 알렉시스 우즈가 고등학교 축구 경기에서 득점포를 터뜨리며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미국 골프 전문매체 골프위크는 31일 미국 플로리다주 벤저민 스쿨에 다니는 샘이 전날 미국 킹스 아카데미와 지역 챔피언십 결승에서 후반 코너킥 상황에서 헤더로 결승골을 넣어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고 전했다. 벤저민 스쿨의 힐러리 카니 코치는 "정말 환상적인 골을 넣었다"고 샘의 활약을 칭찬했다.
2025.01.31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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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관계 먼저"…'중국인 비자완화'에 日자민당 '보수파' 반발
이시바 총리의 측근으로 분류되는 이와야 다케시(岩屋毅) 외무상은 지난해 12월 중국을 방문해 리창(李强) 중국 총리와 만난 뒤 중국인 관광 비자 완화를 밝힌 바 있다. 다음달 7일 이시바 총리와 트럼프 대통령이 정상회담을 앞두고 있는 만큼 트럼프 정권과 미·일 동맹을 다진 뒤 중국과의 관계를 차근히 개선해 나가야 한다는 게 보수파들의 주장이란 것이다. 이시바 총리는 지난해 11월 페루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행사에서 처음으로 시 주석과 정상회담을 한 바 있는데, 올해 들어 일본 내에선 시 주석의 일본 방문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2025.01.31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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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영상 출신 셔저, 토론토와 계약…연봉 224억원
미국메이저리그야구(MLB) 무대에서 최고의 투수에게 주는 사이영상을 세 차례 수상한 레전드 맥스 셔저(40)가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계약을 맺고 현역 생활을 이어간다. 개인 통산 세 차례 사이영상을 받은 셔저는 지난 2008년 데뷔 이후 지난해까지 통산 216승 112패, 탈삼진 3407개, 평균자책점 3.16을 기록했다. 토론토는 셔저가 계약한 7번째 팀이며 새 시즌은 개인 통산 17번째 시즌에 해당한다.
2025.01.31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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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 여제’ 시프린, 2개월 만의 부상 복귀전서 10위
‘스키 여제’ 미케일라 시프린(미국)이 부상 후 2개월 여의 재활을 마치고 돌아와 치른 국제스키연맹(FIS) 알파인스키 월드컵 복귀전에서 10위를 기록했다. 시프린은 31일 프랑스 쿠셰벨에서 열린 2024~25시즌 FIS 월드컵 알파인스키 여자 회전에서 1·2차 합계 1분47초10을 기록해 출전 선수 65명 중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월드컵 무대에서 개인 통산 99차례 우승을 달성한 시프린은 1승을 추가하면 남녀를 통틀어 알파인 월드컵 사상 최초로 100승 고지에 오른다.
2025.01.31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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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서 불 나면 평균 2.5억 피해...장소별 피해액 가장 커
김해공항에서 발생한 에어부산 항공기 화재 원인 조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항공기 화재가 발생하면 재산 피해 규모가 상대적으로 큰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피해 규모 큰 항공기 화재 국가화재정보시스템은 화재 발생 장소를 50개로 분류해 집계한다. 항공기 화재 비중은 0.003% 화재 발생으로 인한 재산 피해 규모는 항공기 화재가 가장 컸다.
2025.01.31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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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 총력... "농가 방역수칙 준수 당부"
이는 올해 두 번째 발생 사례이며 지난 20일 양주시에서 발생 이후 8일 만의 발생이다. 홍종완 행안부 사회재난실장은 경기도와 양주시의 ASF 방역 대책을 확인하고, ASF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역량을 총동원하라고 당부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 12월 '49차 ASF' 발생 이후 방역대(발생농장 반경 10㎞) 및 도축장과 역학 관계가 있는 농장을 대상으로 정밀·임상 검사와 세척·소독을 실시한 바 있다.
2025.01.31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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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중복노출 없애고, '깃발꽂기'도 종료...배민 앱 싹 바뀐다
배달의민족이 같은 가게의 반복적인 노출을 없애고, 원하는 가게를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사용자인터페이스(UI)를 개편한다. 배민에는 이름과 주소가 같은 가게여도 업주가 이용하는 배달 방식 상품에 따라 나뉘어 노출돼 고객 혼선이 있어왔다. 하나의 가게로 통합되면 고객은 배달 방식을 구분해 일일이 찾아 비교하지 않고도 가게 상세 화면에서 한 번에 정보를 확인하고 주문할 수 있게 된다.
2025.01.31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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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서울 일반고 신입생 4만5846명…전년보다 4000명 감소
저출생 영향으로 올해 서울 일반고 신입생이 지난해보다 4000명 가까이 감소했다. 31일 서울시교육청이 발표한 2025학년도 교육감 선발 후기고(일반고) 신입생 배정 결과를 보면 올해 관내 일반고 210개교에 입학 예정인 학생은 총 4만5846명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후기고 배정 시 학생·학부모의 학교 선택권을 존중하면서 지역·학교 간 학생수 격차 완화가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균형 배정 원칙을 지켜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1.31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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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경찰청 압수수색…'체포조 의혹' 관련
검찰이 12·3 내란 사태 당시 체포조 의혹과 관련해 경찰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이번 압수수색은 지난달 3일 내란 사태 당시 경찰이 국군방첩사령부(방첩사)의 요청에 따라 체포조를 꾸렸다는 의혹과 관련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국가수사본부 수사기획계장만 비상계엄 이후 방첩사와 통화했다"며 "단순히 현장 안내 목적으로 이미 비상소집된 (서울 영등포경찰서 소속) 경찰관 10명의 명단만 제공한 것이고 수갑 등 체포 장구도 구비하지 않고, 안내 목적으로 간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31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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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도 고향 와서 축구"…40세 딥시크 창업자 춘절 금의환향
중국 신생기업 딥시크가 저비용 생성형 인공지능(AI) 모델을 선보이며 전 세계에 충격을 안기자 중국 내에서도 창업자인 량원펑에게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한 고등학교 동창은 "늘 열심히 공부하고 축구를 좋아했던 학생이었다"며 "최근에도 고향에서 옛 친구들과 함께 축구를 했다"고 말했다. 지역 명문 우촨제1중학교에서 량원펑을 가르쳤다는 한 교사는 "초등학교 교사 부모 밑에서 자란 우등생"이라며 "자신만의 학습법을 가진 량원평이 중학생 시절 고등학교 수학은 물론 대학교 수준의 수학까지 익혔다"고 말했다.
2025.01.31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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