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골프 전문매체 골프위크는 31일 미국 플로리다주 벤저민 스쿨에 다니는 샘이 전날 미국 킹스 아카데미와 지역 챔피언십 결승에서 후반 코너킥 상황에서 헤더로 결승골을 넣어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고 전했다.
2007년생인 샘은 이 학교 축구팀에서 중앙 수비를 맡고 있다. 이번 득점은 샘의 시즌 3호 골이다.
벤저민 스쿨의 힐러리 카니 코치는 “정말 환상적인 골을 넣었다”고 샘의 활약을 칭찬했다.
샘은 지난해 12월 아버지 우즈와 남동생 찰리가 한 조로 출전한 이벤트 대회 PNC 챔피언십에서는 캐디를 맡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