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崔대행 "첨단전략산업기금 신설"…배터리·바이오에 30조대 투입
정부가 배터리·바이오 등 첨단산업을 뒷받침하기 위한 대규모 기금을 조성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 모두발언에서 "배터리·바이오 등 첨단산업과 기술을 지원하는 가칭 '첨단전략산업기금'을 산업은행에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최 권한대행은 "반도체 금융지원 프로그램(17조원)의 2배 이상 규모로 조성하고, 저리 대출·지분 투자 등 다양한 지원 방식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구체적인 기금 신설 방안을 조속히 마련해 관련 법률 개정안을 3월 국회와 협의하겠다"고 설명했다.
2025.02.05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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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검찰, 문다혜 불구속 기소…음주운전·불법숙박업 혐의
음주운전과 불법 숙박업 혐의를 받는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다혜씨가 5일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서울 영등포구 오피스텔과 양평동 빌라, 제주시 한림읍 협재리에 있는 단독주택을 불법 숙박업소로 운영한 혐의도 있다. 불법 숙박업 사건은 서울남부지검과 제주지검에서 수사하다 서부지검으로 이첩됐다.
2025.02.05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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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차병원, 국내 최초 산부인과 로봇수술 7000건 달성
강남차병원 측은 "2024년까지 국내 산부인과 누적 로봇수술건수는 10만 7000여건으로 강남차병원 로봇수술 7000건은 이 중 약 7%를 차지한다"라며 "출산연령의 증가로 젊은 여성들의 자궁, 난소 질환 발병률이 증가하고 가임력 보존에 관심이 커지면서 부인과, 난임, 산과가 연계된 최소침습 수술시스템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강남차병원 로봇수술센터장 성석주 교수는 "가임기 미혼 여성이라면 가임력 보존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임신계획이 없더라도 자궁을 보존하면서 자궁과 난소 건강을 유지하기 원한다면 로봇수술이 최적의 치료법이 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강남차병원 노동영 원장은 "산부인과 전문병원으로서 가임력 보존에 앞장서며 여성의 생애주기를 고려해 부인암, 유방암, 소화기암 등 중증질환에서도 여성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올해 최신 로봇을 도입하고 로봇수술실을 확장해 산부인과 외에 다양한 진료과로 로봇수술을 확대해 나갈 계획으로, 최고의 의료
2025.02.05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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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낳으면 1명당 1억 준다"…2년간 98억 쏜 '통큰 회장님'
부영그룹은 지난해 출산한 직원들에게 총 28억원의 출산장려금을 지급했다. 부영그룹은 5일 오전 서울 중구 부영태평빌딩에서 ‘2025년 시무식’을 열고 지난해 출산한 직원 자녀 1인당 1억원씩 총 28억원의 출산장려금을 지원했다. 부영그룹의 출산장려금 제도는 이중근 회장이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출산장려금 지급 이후 사내 출산율이 실제로 늘었다.
2025.02.05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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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민주, 김경수·임종석 비판 수용해야 지지율 올라"
비명계 대선주자로 꼽히는 김 전 총리가 이재명 민주당 대표 견제에 동참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 전 총리는 "(윤 대통령) 탄핵소추 이후에 국정 안정과 민생경제 회복을 바라는 국민의 기대에 (민주당이) 못 미쳤다"고도 했다. 김 전 총리는 이재명 대표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 2심 재판부에 위헌법률심판 제청을 신청한 것에 대해서도 비판적인 입장을 드러냈다.
2025.02.05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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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수퍼차저 잡자...현대차·벤츠 손잡은 초고속 충전 서비스 시작
북미 지역 전기차 초고속 충전 서비스 연합체 ‘아이오나(IONNA)’가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다. 아이오나는 4일(현지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본사에서 초고속 충전 서비스 출시 행사를 열고 본사 인근 '에이펙스리차저리'를 비롯한 전기차 충전소 4곳과 전기차 충전 기술을 연구하는 고객 경험 연구소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완성차 업체들이 연합체를 결성해 전기차 초고속 충전 서비스를 확대하는 배경이다.
2025.02.05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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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日언론 "닛산, 혼다와 경영통합 협상 중단 결정"
닛산자동차가 혼다와의 경영 통합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철회하기로 방침을 굳혔다고 일본 니혼게이자이 신문이 5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양사는 지난해 12월 각각 이사회를 열고 공동지주회사를 설립하는 방향으로 경영 통합을 추진하기로 했으나, 합병 비율 등의 조건이 맞지 않았다고 한다. 관계자에 따르면 혼다가 협상 과정에서 애초 공유한 협상 방향과 달리 닛산의 주식을 사들여 자회사화하는 방안을 제시하자 닛산 측이 강하게 반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2025.02.05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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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측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한 적 없어"…공소장 내용 부인
윤석열 대통령 측은 4일 비상계엄 당시 윤 대통령이 특정 언론사들 건물에 단전·단수를 지시했다는 검찰 공소장 내용에 대해 "그런 지시한 적도 없고 말이 되지 않는다"고 부인했다. 전날 공개된 검찰의 윤 대통령 공소장에는 윤 대통령이 비상계엄 선포 직전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24시께 한겨레·경향신문, JTBC·MBC, 여론조사 꽃을 봉쇄하고 소방청을 통해 단전·단수하라'는 내용이 적힌 문건을 보여준 정황이 담겼다. 또 "소방청장 얘기를 하는데 단전·단수를 소방청장이 할 수 있는 권한이 있느냐"며 "재난 시에 피해 확대를 막거나 피해 예방을 위해 할 수는 있겠지만 소방청장이 그걸 단연 나서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고 말했다.
2025.02.05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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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닛산 통합 결렬?…닛산 ‘혼다 자회사화 방안’ 강력 반발
일본 요미우리신문은 5일 혼다가 닛산을 자회사화하는 방안을 타진했으나, 경영 주도권을 잃게 되는 닛산 측이 강하게 반발하면서 통합협의 자체가 파탄할 가능성도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닛산의 자체적인 구조조정 계획이 지지부진하자, 혼다가 닛산을 아예 자회사로 만들어 주도권을 쥐고 구조조정을 단행하겠다는 방침으로 기울었다는 게 요미우리의 분석이다. 지난해 12월 기자회견에서 혼다의 미베 도시히로(三部敏宏) 사장은 "(혼다와 닛산이) 각각 독립적인 회사로 존재할 수 없다면, 경영 통합을 추구하는 의미가 없다"고 밝힌 바 있다.
2025.02.05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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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비보잉까지 동네로 ‘배달’...서울시, 찾아가는 공연 프로그램 인기
세종문화회관은 서울시 자치구로 직접 찾아가는 ‘누구나 예술로 동행’ 프로그램을 올해 총 41회 진행한다고 5일 발표했다. 지역사회 찾아가는 세종문화회관 세종문화회관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 ‘누구나 예술로 동행’은 문화예술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공연 콘텐트가 부족한 문화예술 공간을 활성화하기 위해 문화예술인이 직접 자치구를 방문해 공연하는 프로그램이다. 9년간 245회 공연…7만여명 관람 한편 세종문화회관은 서울시 정책의 일환인 ‘약자 동행’에 발맞춰 매년 서울 25개 자치구와 협업해 ‘누구나 예술로 동행’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2025.02.05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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