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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 앓던 27세 中남자배우도 숨졌다…서희원 비보에 알려져
대만 톱배우 쉬시위안(48·서희원)이 폐렴을 동반한 독감으로 지난 2일 갑작스럽게 사망한 가운데, 중국의 20대 남자 배우도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사실이 알려졌다. 4일 중국 매체들은 27세인 배우 량요우청(양우성)이 춘제(중국설) 연휴 둘째 날인 지난달 30일 27세 나이로 병원에서 세상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량오우청은 사망 전 감기 증세가 악화해 중추신경계 감염으로 이어졌고 증세가 급격히 악화하자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았으나 끝내 사망했다.
2025.02.07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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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링 믹스더블, 4강 진출전으로…7일 홍콩과 맞대결
컬링 믹스더블의 김경애-성지훈이 2025 하얼빈 겨울아시안게임에서 플레이오프 성격의 ‘4강 진출전’에 진출했다. 김경애와 성지훈은 6일 중국 헤이룽장성 하얼빈의 핑팡 컬링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라운드 로빈 B조 최종전에서 키르기스스탄을 14-3으로 물리쳤다. 조별리그 3승 2패로 중국(5승), 필리핀(4승 1패) 다음으로 조 3위를 기록해 플레이오프 성격의 4강 진출전에 나서게 됐다.
2025.02.07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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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지법 폭력 난동 녹색점퍼남 옆 ‘검은복면남’도 검거
A씨는 지난달 19일 새벽 윤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된 이후 서부지법에 침입해 민원서류작성대 등 기물을 파손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지난 2일 체포돼 4일 구속영장이 발부된 ‘녹색점퍼남’과 함께 있는 모습이 보도되기도 했다. 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2025.02.07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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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부당합병 무죄' 이재용 상고할 지 외부 의견 듣는다
검찰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부당 합병 의혹 1·2심 재판에서 모두 무죄를 선고받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에 대한 형사상고심의위원회를 7일 열기로 했다. 상고심의위원회는 검사가 1·2심에서 전부 무죄가 나온 사건을 상고하고자 하는 경우 변호사, 교수 등 외부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는 절차다.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은 지난 3일 항소심 선고 이후 판결문 분석 등 법리 검토를 통해 이 회장에 대한 대법원 판단을 다시 구해보겠다는 의견을 대검찰청에 제기했다.
2025.02.07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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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역 42년' 조주빈, 또다른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5년형 추가
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1부(박준석 부장판사)는 조주빈의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에 대해 이같이 선고했다. 앞서 조주빈은 2019년 5월~2020년 2월 아동·청소년을 포함한 여성 피해자 수십 명을 협박해 성착취물을 제작하고, 이를 텔레그램 ‘박사방’을 통해 판매·유포한 혐의(청소년 성보호법 위반·강제추행·사기 등)로 지난 2021년 10월 대법원에서 징역 42년이 확정됐다. 지난해 2월에는 공범인 강훈과 강제추행 혐의로 추가 기소된 사건에 대해 대법원에서 징역 4개월을 추가로 확정 받았다.
2025.02.07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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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연금개혁 ‘3단계’ 방안 제시…민주 先모수개혁안 일부 수용
권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하루빨리 연금특위를 구성해 급한 보험료율을 13%로 확정하고, 그다음에 소득대체율은 구조개혁 문제와 연관해서 결정하고, 그다음에 구조개혁에 본격적으로 들어갈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그동안 국민의힘은 "모수개혁과 구조개혁을 한 번에 처리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민주당과 대립해왔다. 권 위원장은 통화에서 "연금개혁은 22대 국회 출발하자마자 시급한 과제였다"며 "여야가 이미 합의한 보험료율이라도 먼저 인상하기 위해 당 입장을 전향한 것"이라고 말했다.
2025.02.07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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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탄핵에도 국가 신용 지켰다…피치, 한국 신용등급 AA- 유지
비상계엄과 이후 탄핵 정국이라는 정치적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국가 신용도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우려를 한 시름 덜게 됐다. 피치는 2012년 한국의 국가 신용등급을 AA-로 상향 조정한 이후 올해까지 변동 없이 유지하고 있다. 기획재정부는 "한국 경제에 대한 흔들림 없는 신뢰를 재확인했다"며 "특히 지난해 12월 이후 정치적 불확실성이 확대된 상황에서 이번 결과가 발표되면서 한국의 신인도에 대한 해외 투자자의 불안을 상당 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5.02.07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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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부터 말하라"…이시바, 트럼프식 화법까지 훈련했다 [정상회담 D-1]
이시바 총리의 최대 목표는 트럼프 대통령과의 신뢰 관계를 구축하면서 ‘관세 폭탄’을 피하는 것이다. 동맹인 일본 입장에선 트럼프 대통령과 취임 초기에 회담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일본에 무언가를 요구하기 위해 워싱턴으로 부른 것 아니겠느냐"는 해석에 일본 정부는 긴장하고 있다. 이렇게 최선을 다해도 만약 이번 정상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이시바 총리의 궁합이 맞지 않아 ‘관세 폭탄’의 타깃이 될 경우, 이시바 총리는 자민당 내 우파로부터 강한 비판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2025.02.07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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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트럼프 통역했던 '작은 총리'가 이시바 구원투수 나선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의 첫 정상회담에서 아베 신조(安倍晋三) 전 일본 총리의 통역 담당자가 이시바 총리의 ‘구원투수’로 나설 전망이다. 전문 통역관은 아니지만 2018년 트럼프 대통령의 저택인 플로리다주 마러라고에서 열린 회동을 시작으로 아베 총리가 트럼프 대통령을 만날 때마다 아베 총리의 ‘입’ 역할을 맡았다. 다카오 실장은 당시 트럼프 대통령의 연설 영상을 챙겨본 뒤 특유의 화법을 연구해 트럼프 대통령의 ‘의도’를 아베 당시 총리에게 전달하며 ‘슈퍼 통역’이란 별칭을 얻기도 했다.
2025.02.07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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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정부 딥시크 주의보…“원자력 도면 등 기밀정보 유출 우려”
다수의 기관·기업이 줄줄이 중국의 생성형 AI 프로그램 딥시크를 차단하거나, 차단 여부를 검토하면서다. 이용철 서울시 정보보안정책팀장은 "행안부의 공문은 정보보안 측면에서 딥시크의 위험성이 파악되기 전까지 선제적으로 대응하라는 의미로 보고 딥시크 접속을 차단했다"며 "챗GPT 등 다른 생성형 AI는 보안 위험성이 지적되지 않아 제한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김갑수 서울교대 컴퓨터교육과 교수는 "중국의 중간재를 수입해 완제품을 만들어 수출하는 비중이 높은 한국 경제 특성상 정부의 정보가 AI를 통해 그대로 노출된다면 여러 수를 내어주고 바둑을 두는 꼴"이라며 "사용자의 민감한 정보를 딥시크가 어떻게 처리하는지 명확히 밝혀지기 전까지 일단 정부는 딥시크 접속을 차단한 상황에서 최대한 빨리 딥시크의 오픈소스 코드를 분석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2025.02.07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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