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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은아 '당원투표 효력정지' 가처분 기각…개혁신당 대표직 상실
서울남부지법 민사51부(부장 김우현)는 7일 허 대표가 개혁신당을 상대로 "당원소환 투표 효력을 정지해달라"며 낸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이어 "당무감사위원회가 당시 적법하게 구성되지 않았고 이에 대한 실시 청구가 없다는 사정만으로 최고위 결의가 위법하다고 볼 수 없다"면서 당원소환 투표가 유효한 만큼 그 결과에 따라 허 대표는 직을 상실했다고 판단했다. 개혁신당은 지난달 24∼25일 실시한 당원소환 투표 결과를 토대로 허 대표의 대표직 상실을 결정했다.
2025.02.08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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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성재 "김다영, 골때녀하다 엮였다…어떤 면에서든 저보다 나아"
김다영(33) SBS 아나운서와 결혼을 발표한 배성재 아나운서(47)가 "혼자 살아갈 줄 알았는데 그렇게 됐다"며 "(예비 신부는) 어떤 면에서든 저보다 훨씬 나은 사람"이라고 말했다. 배 아나운서는 7일 자신이 진행하는 SBS 파워FM '배성재의 텐'에서 결혼 소식을 전하며 "어쩌다 보니 그렇게 됐다"며 "골때녀라는 프로그램을 하다가 저랑 엮이고 말았다. 배 아나운서는 김 아나운서에 대해 "상대방도 노출된 직업이라 말씀드리기가 조심스럽다"면서도 "어떤 면에서든 저보다 훨씬 나은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2025.02.08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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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성재, 14살 연하 김다영과 결혼…"가족 식사로 예식 대신"
7일 배성재 소속사 SM C&C는 공식입장을 내고 "배성재 아나운서가 김다영 SBS 아나운서와 오는 5월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은 2년간의 교제 끝에, 최근 서로의 동반자가 될 것을 약속했다"라며 "두 사람은 모든 형식을 생략하고 조용히 출발하기를 원하여, 가족들의 식사 자리를 가지는 것으로 예식을 대신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배성재와 김다영은 SBS 아나운서 선후배라는 공통점이 있지만, 배성재가 2021년 2월 SBS를 퇴사한 후 그해 8월 김다영이 SBS 경력직 아나운서로 입사해 두 사람이 함께 근무한 적은 없다.
2025.02.08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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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오요안나 측 "김가영 직접 가해자 아냐…용서구하면 마음 열 것"
지난해 9월 직장 내 괴롭힘에 시달린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기고 세상을 떠난 고(故) 오요안나 MBC 기상캐스터의 유족 측이 가해자 중 한 명으로 지목된 김가영 기상캐스터에 대해 "현재까지 직접적인 가해자가 아닌 것으로 알고 있으며 민사소송을 제기한 대상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유족을 대리하는 전상범 변호사는 7일 TV조선 '장원준 김미선의 뉴스트라다무스'에 출연해 "현재까지 드러난 자료에 따르면 김가영씨는 직접적인 가해자가 아니다"라며 "유족들은 방관자에 불과한 사람이 주된 가해자로 오해받는 상황을 우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 변호사는 "고인의 동료들 중에는 주된 가해자가 있고, 주된 가해자에 동조한 가해자가 있고, 방관만 한 사람도 있다"며 "직접적 가해자가 아닌 동료가 용서를 구한다면 유족들은 얼마든지 마음을 열 준비를 하고 있다"고 했다.
2025.02.08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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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왕고래 전체 실패 아니다"…정부, 유망 6곳 더 뚫어본다
동해 심해 유전 개발(대왕고래 프로젝트)과 관련 가장 기대를 걸었던 유망구조에서 ‘경제성이 없다’는 판단이 내려졌지만, 자원개발 당국은 이르면 다음 달 해외 자본 유치를 위한 입찰을 진행하기로 했다. 앞으로 진행될 입찰에 다수의 메이저 기업이 참여한다면 사업 신뢰도를 올릴 수 있다는 게 자원개발 당국의 판단이다. 익명을 요구한 자원개발 당국 관계자는 "대왕고래 유망구조에서 원래 석유·가스가 있었다가 다른 유망 구조로 흘러갔을 수도 있다"고 했다.
2025.02.08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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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박지원-김길리, 동반 2관왕…남녀 1500m 金 쾌거
한국 쇼트트랙 남매 박지원과 김길리가 2025 하얼빈 겨울아시안게임에서 동반 2관왕 등극이라는 기쁨을 나눴다. 박지원은 8일 중국 하얼빈의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 대회 쇼트트랙 남자 1500m 결선에서 2분16초927로 골인해 금메달을 따냈다. 앞서 펼쳐진 혼성 2000m 계주에서 우승하자마자 개인전 첫 번째 금메달도 수확하면서 2관왕이 됐다.
2025.02.08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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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4초 차 접전…이나현∙김민선, 나란히 100m 금∙은메달
빙속 '차세대 간판' 이나현(한국체대)이 2025 하얼빈 겨울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8일 이나현은 중국 하얼빈의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스피드 스케이팅 오벌에서 열린 2025 하얼빈 겨울 아시안게임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100m에서 10초501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스피드 스케이팅 100m는 올림픽 및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에서 치르지 않는 생소한 종목으로, 개최국 중국이 스타트가 좋은 자국 선수들에게 유리한 이 종목을 이번 대회에 정식 종목으로 넣었다.
2025.02.08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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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애-성지훈, 하얼빈 AG 컬링 믹스더블서 일본에 패해 은메달
김경애(강릉시청)-성지훈(강원도청)이 2025 하얼빈 겨울 아시안게임 컬링 믹스더블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8일 김경애-성지훈은 중국 하얼빈 핑팡 컬링 아레나에서 열린 2025 하얼빈 겨울 아시안게임 결승전에서 일본의 고아나 도리-아오키 고에게 6-7로 져 준우승했다. 마지막까지 팽팽한 접전을 펼쳤으나 김경애의 마지막 스톤 이후 사실상 승부가 결정됐고, 악수로 상대의 2점 획득을 인정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2025.02.08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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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쇼트트랙, 하얼빈 1호 금메달 쐈다…혼성 2000m 계주 쾌거
2025 하얼빈 겨울아시안게임에서 한국이 1호 금메달을 쐈다. 한국은 8일 중국 하얼빈의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 대회 쇼트트랙 혼성 2000m 계주 결선에서 2분41초534로 결승선을 끊어 1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 첫 번째 메달이자 금메달이다.
2025.02.08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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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 잡기위해 도둑 고용…英 "도난 통제불능" 무슨일 [세계한잔]
」 최근 영국에서 매장 내 절도 사건이 급증하자 전과자까지 고용해 보안 강화에 나서는 사례가 생겼다고 외신들이 전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전직 범죄학 교수이자 보안전략 컨설팅 회사 '퍼페투이티 리서치' 대표인 마틴 길은 전과자들을 '미스터리 절도요원'으로 고용했다. 영국에서 전과자까지 동원하며 보안 강화에 나선 건 도난 범죄가 통제 불능 상태에 이르렀기 때문이다.
2025.02.08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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