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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내란 혐의' '李 대장동' 재판장, 중앙지법 유임…배석판사 교체
윤석열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대장동 개발 비리 등 의혹의 형사재판을 맡은 재판장들이 소속 법원에 잔류하게 됐다. 이재명 대표의 대장동·백현동 개발 비리 및 성남FC 후원금 의혹 사건을 맡은 형사합의33부 재판장 김동현 부장판사도 소속 법원에 그대로 남는다. 대장동 등 비리 사건 주심인 안근홍 판사는 대구지법·대구가정법원 상주지원으로, 대북송금 사건의 주심인 김지영 판사는 서울중앙지법으로 자리를 옮긴다.
2025.02.08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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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도 살인' 아들 기사에 "살신성인" 댓글 단 父 재판행
아파트 단지에서 일본도를 휘둘러 이웃을 살해한 아들을 옹호하는 댓글을 여러 차례 남긴 아버지가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일본도 살해 관련 온라인 기사에 '중국 스파이를 막기 위한 살신성인 행위' '총성 없는 전쟁 영웅' '자신을 희생해 한반도 전쟁을 막은 남자' 등 아들을 옹호는 댓글을 작성해 숨진 피해자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지난 29일 오후 11시 27분쯤 은평구 아파트 단지 앞 정문에서 길이 120㎝의 일본도를 휘둘러 같은 아파트 주민 40대 남성을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2025.02.08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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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도 살인' 1심 무기징역 선고되자, 유족 "너무 억울하다" 절규
지난해 서울 은평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일본도를 휘둘러 이웃 주민을 살해한 30대 남성이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재판부가 범행의 잔혹성에 대해 언급하자 눈물을 쏟은 피해자의 유족은 무기징역이 선고되자 "너무 억울하다"고 외치기도 했다. 백씨는 지난해 7월 29일 오후 11시 22분쯤 은평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장식용으로 허가받은 날 길이 약 75㎝, 전체 길이 약 102㎝의 장검을 이웃 주민인 40대 남성에게 수차례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2025.02.08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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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새끼" 아내는 오열했다, 11층 아파트의 '피칠갑 거실'
"행복하게 해주겠다더니, 나쁜 새끼…". 요즘 지은 대단지 아파트들은 집 안에 들어가기 전부터 ‘행복’이 넘쳐난다. 그 행복한 아파트에 요즘엔 쓰지 않는, 써선 안 되는 표현이지만, ‘젊은 미망인’이 나를 기다렸다.
2025.02.08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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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더는 못 버텨" 백강혁 같은 외상 전문의 46명 떠났다
6일 대한외상학회에 따르면 올해 ‘외상학 세부 전문의’ 자격 갱신율은 20.7%로 2011년 외상 전문의 제도가 시작된 이후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외상학 세부 전문의는 외과·신경외과·심장혈관흉부외과 등 외상 관련 전문의가 지정 수련병원 27곳에서 외상학을 2년간 추가로 수련하고 세부 전문의 자격을 딴 사람을 말한다. 한 지역병원 외상센터장은 "낮은 급여에 고된 업무 등 외상학 세부전문의에 대한 매력이 떨어지다 보니 젊은 사람이 자꾸 줄고 있다"고 토로했다.
2025.02.08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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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1월 고용 예상보다 낮은 14만3000명↑…실업률 4.0%
미국 노동부는 미국의 비농업 일자리가 1월 한 달 동안 14만3000개 증가했다고 7일(현지시간) 밝혔다. 지난해 월평균 일자리 증가 폭(16만6000개)을 밑도는 데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16만9000개)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지난해 12월에는 30만7000개의 일자리가 창출됐고, 실업률은 4.1%였다.
2025.02.08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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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껍질 먹던 가난 이기고…'해뜰날'로 쨍했던 송대관 떠나다
‘해뜰날’, ‘네박자’ 등으로 인기를 모은 트로트 가수 송대관이 7일 오전 10시 갑작스러운 심장마비로 별세했다. 전라북도 정읍에서 1946년에 태어난 고인은 어린 시절 소나무 껍질을 벗겨 먹어야 할 정도로 가난했다. 설운도는 지난해 현철에 이어 송대관을 떠나보내며 "충격이 크고 마음이 참 무겁다"라면서 "경제적으로 힘들었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마음이 아프기도 했고, 방송으로 보면 얼굴이 많이 야윈 것 같아 걱정했다.
2025.02.08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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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샤오쥔 꽈당' 지켜본 박지원 "빙질 나빠…조심해서 타겠다"
남은 경기도 조심해서 타겠다"고 경계심을 드러냈다. 한국은 8일 중국 하얼빈의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 2025 하얼빈 겨울아시안게임 쇼트트랙 혼성 2000m 계주 결선에서 2분41초534로 결승선을 끊어 1위를 차지했다. 남은 경기도 조심해서 타겠다"고 말했다.
2025.02.08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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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격의 C-AI, 기업 수천 곳 각기 다른 실험…“이게 진짜 무서운 것”
그간 막강한 자본력과 인적 인프라를 앞세운 미국 독주 체제의 글로벌 AI 시장에서 한국은 후발주자일 수밖에 없다는 인식이 강했지만, 딥시크가 상대적으로 열악한 경쟁 여건에서도 미국의 독주에 제동을 걸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인 때문이다. 미국 싱크탱크인 미국정보혁신재단(ITIF)은 "중국 AI 기업의 영향력이 너무 커져 미국 AI기업조차 그들을 따르기 시작했다"고 우려했다. 이정동 교수는 "제2· 제3의 딥시크가 아니라, 각기 다른 실험을 하는 AI 기업 4000여 개가 있다는 게 진짜 무서운 얘기"라고 했다.
2025.02.08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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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김길리, 2관왕 등극…혼성 계주 이어 女 1500m 제패
김길리는 8일 중국 하얼빈의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 대회 쇼트트랙 여자 1500m 결선에서 2분23초781을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앞서 펼쳐진 혼성 2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일군 뒤 바로 개인전까지 제패하면서 2관왕이 됐다. 앞서 열린 혼성 2000m 계주에서도 중국 린샤오쥔이 스스로 넘어져 우승을 놓쳤는데 이번에도 같은 상황이 반복됐다.
2025.02.08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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