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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서 ‘헌재 폭동’ 모의 정황…답사 인증·평면도 공유
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지난 7일 디시인사이드 ‘미국정치 갤러리’(미정갤)에 헌재에서의 폭력행위를 사전 모의하는 글이 다수 올라오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작성자들을 추적하고 있다. 한 이용자는 7일 오전 3시께 "헌재 주변 탐색하고 왔다"며 헌재 안팎 곳곳의 사진과 함께 답사 인증 글을 남겼다. 이에 경찰은 지난달 31일 이들 글을 작성한 성명불상의 디시인사이드 이용자들에 대한 진보당 전국대학생위원회 준비위원회의 고발을 접수하고 수사 중이다.
2025.02.09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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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 소득원된 ‘천연 설탕물’...연간 132억원’소득안긴 수액
'천연 설탕물' '장수의 영약(靈藥)' 등으로 불리는 고로쇠 수액이 농가에 상당한 소득을 안겨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수의 영약, 132억원 소득 산림청은 최근 국유림보호협약을 맺은 산촌 주민들이 겨울에도 안정적인 소득을 얻을 수 있도록 최근 고로쇠 수액 채취 무상 양여를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국유 임산물 무상 양여 제도는 국유림보호협약을 맺은 주민이 산불 예방, 산림 병해충 예찰 등 국유림 보호 의무를 성실히 수행하면 송이·잣·수액·산나물 등 임산물을 채취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것을 말한다.
2025.02.09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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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매가 상승 vs 하락 팽팽하지만...부동산 심리는 이미 한겨울
전남(상승 44.8% vs 하락 44.9%), 울산(44.1% vs 43.6%), 전북(44.1% vs 45.2%)도 큰 차이가 없었다. 대구(상승 39.2% vs 하락 48.9%), 강원(40.9% vs 48.8%), 대전(40.5% vs 46.7%)도 하락세가 큰 지역이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불확실한 정국으로 인해 부동산 심리가 크게 위축된 상황"이라며 "지역별로 편차가 있겠지만 전반적으로 거래량 증가를 기대하긴 어려운 시장"이라고 말했다.
2025.02.09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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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사가 '낭쉐' 끈 이유?…1만8000 신(神)의 제주 봄맞이 가보니
오 지사는 "탐라국 입춘굿은 2000년 전 탐라국 시대부터 이어져 온 제주 전통 농경의례"라며 "을사년 새해를 맞아 모든 이가 원하는 바를 이루길 기원한다"고 덕담했다. 입춘굿은 제주의 1만8000 신(神)에게 풍년과 풍어, 공동체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봄맞이 행사다. 큰대 세우기는 하늘과 땅을 잇는 기둥인 ’큰대‘를 세워 제주의 신에게 공동체의 풍요와 안녕을 기원하는 의례로 준비됐다.
2025.02.09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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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휴수당 부담 탓 ‘알바 쪼개기’ 횡행…프리터족도 고령화
통계청에 따르면 한 주당 15시간 미만 근무하는 ‘초단시간 근로자’는 지난해 174만2000명에 달했다. 근무 시간을 주당 15시간 미만으로 줄이면 사회적 비난을 받을 수 있다는 걸 알지만 다른 방도가 없다는 호소다. 서울 성동구에서 3년째 카페를 운영하는 박모(51)씨는 "편의점이나 카페 같은 5인 미만 사업장은 근무 시간을 쪼개는 데도 한계가 있어 근무자가 비는 시간은 직접 근무해야 하는 실정이다.
2025.02.09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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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머스크, 국방부 등 정부지출 모든것 검토하라” 지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정부효율부(DOGE) 수장인 일론 머스크에게 국방부와 교육부 등 정부 지출의 거의 모든 것을 들여다보게 했다. 이날 미 CNN 방송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함께 연 기자회견에서 ‘DOGE 수장인 머스크에게 국방비 지출을 검토하라고 지시한 것이 맞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은 "목표물을 골라 머스크와 그의 DOGE 직원들에게 조사하라고 지시할 것"이라며 "우리가 조사하지 않는 분야가 있을 수도 있지만 모든 것이 (조사할 여지가) 풍부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2025.02.09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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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치…히틀러 사랑해" 이런 글로 SNS 도배한 힙합 스타
미국의 힙합 스타 카녜이 웨스트(예·47)가 SNS에 "나는 나치다", "나는 히틀러를 사랑한다" 등 반유대주의·혐오 발언을 도배하다시피 올려 논란이 되고 있다. 미국의 유대인 단체 반명예훼손연맹(ADL)의 조너선 그린블랫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성명에서 "오늘 아침 예(카녜이 웨스트)가 엑스 계정에 또 다른 끔찍한 반유대주의, 인종차별, 여성 혐오 표현을 올렸다"며 "우리는 이 위험한 행동을 규탄하고, 이를 노골적이고 명백한 증오의 표출로 본다"고 밝혔다. 음반 프로듀서로 시작해 자신의 앨범으로 큰 성공을 거두며 한때 팝 무대의 간판스타로 자리 잡았던 웨스트는 2020년께부터 유대인 혐오와 나치즘을 찬양하는 발언 등으로 여러 차례 논란을 일으켰다.
2025.02.09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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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서 '제2 푸바오' 온다고? …홍준표 '판다 특명'에 들썩이는 대구
홍준표 대구시장이 대구 자매도시인 중국 쓰촨성 청두시에서 판다를 데려올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라고 지시하면서, 2027년 완공되는 대구대공원에서 판다를 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또 그해 5월 홍 시장은 대구시 산격청사를 방문한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에게 "대구대공원에 중국의 국보이자 한·중 외교 상징인 판다 한 쌍을 데려올 수 있도록 대사가 각별히 관심을 가져 달다"고 했다. 이처럼 홍 시장이 ‘판다 특명’을 내린 건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에서 태어나 중국으로 돌아갔던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처럼 인기를 얻어 관광객 유입 등 엄청난 경제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다.
2025.02.09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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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쑥 크는 우리 애도 혹시..." 10년새 3배 된 성조숙증, 주범은
A씨는 "하루가 다르게 쑥쑥 크는 게 기특하기만 했는데, 요즘엔 무섭다"고 했다. 소아 비만 증가의 영향으로 사춘기 시기가 앞당겨지는 건 한국만의 문제가 아니다. 성조숙증 진단을 받았다면 '사춘기 지연 호르몬 주사제'를 쓰는 게 일반적이다.
2025.02.09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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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에 삼성보다 돈 더 썼다…美 때려도 역대 2위 매출찍은 화웨이
중국의 테크기업 화웨이가 미국의 제재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역대 두 번째로 높은 매출이 기록했다. 량화 회장은 "지난해 ICT 인프라 사업이 안정적이었으며 소비자 사업부문(스마트폰 포함)이 성장세로 돌아섰고 스마트카 솔루션 사업이 빠르게 발전했다"고 밝혔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화웨이는 지난해 4분기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 18.1%를 차지하며 애플을 제치고 제재 이후 처음으로 1위를 탈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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