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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아메리카' 옷 입고 경찰서 현관문 깼다…尹지지자 체포
마블 캐릭터 '캡틴 아메리카' 복장을 한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가 이번엔 경찰서에 난입하려 한 혐의로 붙잡혔다. 21일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전날 오후 11시쯤 경찰서 1층 출입 게이트 유리를 깨고 내부로 진입하려 한 혐의(재물손괴 및 공용물건 손상 등)로 40대 남성 안모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다. 안씨는 전날 오후 11시쯤 경찰서에 와 자신을 빨리 조사해달라고 요구했으나 거부당하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2025.02.21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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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명횡사' 박용진, 이재명 만나 "권한 절제하고 지지층만 보지 말라"
당시 박 전 의원을 비롯한 비명계 인사들이 대거 탈락하면서 비명계를 중심으로 이 대표의 '비명계 학살' 논란이 제기된 바 있다. 이 대표가 "힘든 상황인데도 함께 해 줘서 고맙다"고 인사하자, 박 전 의원은 "총선 과정에서의 일들이 저한테는 모진 기억이지만 이렇게 웃는 얼굴로 맞이할 수 있게 된 것을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화답했다. 이 대표는 "우리 사회 극우세력이 무리 짓고 거기에 정치세력이 결합하는 심각한 위기 상황이라 박 의원이 할 일이 많다"고 했고, 박 전 의원은 "당이 힘을 합치고 통합해나가야 다음에 국민 통합으로 나갈 수 있다"고 답했다.
2025.02.21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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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기야 케이블타이 꺼냈다…軍 놓고 서로 "회유했지?" 여야 난타전
"밀실에서 대령급 단장을 회유하시면서 진술서까지 받았어요?"(박선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끝까지 변호사 대주겠다’, 이게 회유가 아니고 뭡니까?"(윤상현 국민의힘 의원) 12·3 비상계엄 이후 불거진 이른바 ‘군 회유 논란’이 20일 국회 국방위원회를 뒤덮었다. 한 지휘관을 그렇게 모독하지 말라"고 하자, 박 의원은 "간사 없이 밀실에서 대령급 단장을 회유하며 진술서까지 받았나. 박 의원이 마이크가 꺼진 뒤에도 케이블 타이를 손에 들고 언성을 높이자 성 위원장은 "창의적"이라고 비판하며 정회를 선언했다.
2025.02.21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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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일 수출 16% 증가…반도체, 승용차 늘어
21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20일 수출액은 353억 달러로 1년 전보다 16% 증가했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22억8천만 달러로 1년 전보다 2.7% 감소했다. 1∼20일 수입액은 345억 달러로 1년 전보다 7.7% 증가했다.
2025.02.21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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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부진에 기업 체감경기 넉 달째 하락…코로나 이후 최악
기업들의 체감 경기가 4개월 연속으로 나빠져, 코로나19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21일 발표한 2월 기업경기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전산업 기업심리지수(CBSI)는 전월보다 0.6포인트(p) 낮은 85.3으로 집계됐다. 이혜영 한은 경제심리조사팀장은 "자동차 등 일부 업종의 수출 개선으로 제조업 업황은 좋아졌지만, 건설경기 둔화와 내수 부진 등으로 비제조업 업황이 나빠져 전산업 CBSI도 1월보다 더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2025.02.21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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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한국 성장률 1.0%까지 추락"…최악 전망 나왔다
올해 한국 경제의 침체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한국의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1.0%까지 추락할 수 있다는 해외 연구기관의 전망이 나왔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영국 캐피털 이코노믹스(CE)는 지난 19일 보고서를 통해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1.1%에서 1.0%로 낮췄다. CE는 "정치적 위기와 부동산 섹터의 침체로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이 1.0%에 그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시장 전망치를 크게 밑도는 수치"라고 밝혔다.
2025.02.21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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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속 AI 기술은 혁신인가,권리 침해인가 [이용해 변호사의 엔터Law 이슈]
19금 버전에서 대역 배우의 몸에 주연 배우의 얼굴을 합성한 장면이 공개되면서, 딥페이크 기술이 배우의 권리를 침해하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거셌다. 또 이 문제는 나아가 ‘대역 합성이 아닌 AI 기술이 적용될 수 있다면 어디까지 허용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을 가져왔다. 그렇다면 배우들의 권리는 어떻게 보호해야 할까? 글로벌 OTT 제작사들은 이미 AI 기술의 활용 범위를 명확히 하기 위해 초상권 계약을 세분화하는 방식을 도입하고 있다.
2025.02.21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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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인권기구 “북한군 포로, 북한으로 다시 보내면 안 돼”
유엔인권기구가 우크라이나군에 붙잡힌 북한군 포로를 본인 의사에 반해 북한으로 돌려보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 리즈 토르셀 대변인은 20일 미국의소리(VOA) 방송에 "국제인도주의법은 전쟁 포로들이 늘 인도적으로 대우 받고 모든 상황에서 그들의 명예가 존중될 것을 요구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엘리자베스 살몬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도 VOA에 "주된 우려는 이들 전쟁 포로의 안전"이라며 북한군 포로의 한국 귀순 의사에 긍정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5.02.21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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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닥칠 현실 당긴 '미키17'…봉준호 "부부 독재할 때 이상한 시너지"
봉준호(56) 감독에게 할리우드 SF ‘미키 17’(28일 개봉)은 "곧 닥쳐올 현실"을 앞당겨 그린 작품이다. 봉 감독이 직접 각본을 겸해, 미국 원작 소설 배경을 "더 가까운 현실로 끌어왔"다. 과거에 부부가 독재할 때 이상한 시너지가 있더라"며 역사적 사례를 들었다.
2025.02.21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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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체포영장 집행 방해' 혐의 입건…'시그널'로 경호처 지시
윤석열 대통령이 대통령 경호처를 동원해 자신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한 혐의로 경찰에 추가 입건됐다. 경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은 윤석열 대통령이 체포영장 집행 저지와 관련해 김성훈 대통령 경호처 차장과 나눈 문자 메시지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 대통령과 김 차장은 지난달 3일 1차 체포영장 집행 당시 미국 메신저 앱인 '시그널'을 통해 문자 메시지를 주고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2025.02.21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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