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황, 입원 8일째 밤 편히 쉬었다"…담당의가 밝힌 상태는
폐렴 진단을 받고 입원 치료 중인 프란치스코 교황이 휴식을 잘 취하며 병원에서 8번째 밤을 보냈다고 교황청이 22일(현지시간) 밝혔다. 교황청은 이날 오전 성명을 통해 밤사이 교황이 ‘편히 쉬었다’(rested well)고 전했다. 입원 초엔 다균성 호흡기 감염으로 복합적 임상 상황을 겪고 있다고 전했던 교황청은 지난 18일 흉부 컴퓨터단층촬영(CT) 결과 양쪽 폐에 폐렴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2025.02.23 15:22
1
-
"불법체류자 추방 느리다"…트럼프, 美이민당국 수장 대행 경질
ICE는 국토안보부 산하 불법체류자 단속 전담 기관으로, 트럼프 대통령은 1기 행정부에서 이민 정책을 맡았던 비텔로를 ICE 국장 대행으로 임명했다. WSJ은 트럼프 행정부가 ICE에 불법 이민자 체포 건수 확대를 압박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 취임 첫 달 ICE가 추방한 인원은 3만7660명으로, 바이든 행정부 마지막 1년간 월평균 추방 인원인 5만7000명보다 크게 줄었다.
2025.02.23 15:22
6
-
[속보] 트럼프, 찰스 브라운 합참의장 전격 해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찰스 브라운 합동참모본부 의장을 전격 해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루스소셜을 통해 "조국을 위해 40년 넘게 헌신한 찰스 'CQ' 브라운 장군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그는 훌륭한 신사이자 뛰어난 지도자이며, 그와 그의 가족에게 멋진 미래가 펼쳐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과 측근들은 지난해 대선 승리 후 '다양성 정책'(DEI)에 과도하게 집중해 온 군 고위 인사들을 즉각 경질해야 한다며 브라운 합참의장 등을 거명했다.
2025.02.23 15:22
6
-
'팝업 천국' 성수동 지겹다면…요즘 뜨는 그 옆 골목 [비크닉]
지난해 9월 영국 여행 잡지 ‘타임아웃’이 성수동을 ‘세계에서 가장 멋진 동네 38곳’ 중 4위에 선정하는데 연무장길은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하기도 했습니다. 팝업이 잦은 서연무장길과 달리 통임대가 가능한 건물이 있다 보니 국내외 패션 브랜드의 플래그십 스토어의 입점 문의가 이어지고 있대요. 실제 지난해 5월 미국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키스’와 국내 독점 유통 계약을 맞은 한섬에 이어, 해외 Z세대의 취향을 저격한 패션 브랜드 ‘브랜디멜빌’이 첫 국내 매장을 동연무장길에 선보였어요.
2025.02.23 15:19
0
-
입학을 금전으로 경매하다니…신명 여학교 개교식 날의 우려 [김성칠의 해방일기(8)]
이 일기는 1945년 11월 29일자 뒤쪽부터 남아있었는데, 그 앞의 일기가 사라진 것으로 보였다. 유물을 보관하고 있던 필자의 아들 김기목(통계학·전 고려대) 교수가 사라진 줄 알았던 일기를 최근 찾아냈다. 사정(私情)에 끌려서 부적격자를 입학시키면 후일에 어려운 문제를 빚어낼 것이며 입학을 금전으로 경매하면 학교의 신용은 땅에 떨어지고 말 것이다.
2025.02.23 15:19
0
-
'얼죽신' '얼죽재' 다 있다…서울 아파트 매매 52% 폭증한 이곳
올해 1월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이 3000건을 넘어섰다. 영등포구는 부동산 비수기에도 신축·구축 아파트가 고루 매매되며 서울에서 가장 높은 거래 증가율을 보였다. 21일 중앙일보가 서울부동산광장을 분석한 결과, 1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2월 21일 실거래 신고 기준)은 3040건으로 전년 같은 달(2687건)보다 13.1% 증가했다.
2025.02.23 15:14
0
-
민족 대신 달콤, 혁명 말고 혁신…캠퍼스 FM 구호가 달라진다
"통일 연세! 선봉 문대! 이어 심리학과의 새 구호를 지어주세요" 25학번 신입생 환영 행사 준비에 분주한 연세대학교 심리학과 학생회는 ‘학과 이름표’를 선정하는 공모전을 지난달 열었다. 대학생들이 자신을 소개할 때 학교나 학과 이름 앞에 붙이는 별칭인 이른바 ‘FM(Field Manual)’ 문구를 새로 만들려는 것이다. 김기범 연세대 심리학과 학생회 부회장은 "FM은 학과의 ‘한 줄 소개’와 같다"며 "다른 학과 만큼 특징적인 구호가 없으면 학교 행사에서 새내기들이 흥을 잃거나 학과의 정체성을 보여주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2025.02.23 15:14
77
-
전문가 "반탄집회, 사다리 걷어 차인 젊은층 불안감"
사다리를 걷어 차인 젊은 세대가 압도적으로 불리한 위치에 있다는 걸 자각하면서, 20·30대 남성들의 불만과 증오가 어느 한 방향으로 향하고 있다. 하지만, 한국의 청년 세대는 이런 이슈에 대해서는 되레 진보적이다. 지난 대선에서 윤석열 후보를 지지하는 청년 남성과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는 청년 여성 간에 뚜렷한 정치적 대립이 있었고, 총선에서도 국민의힘을 지지하는 청년 남성과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하는 청년 여성 간의 성향 차이가 반복적으로 나타났다.
2025.02.23 15:14
0
-
"우리가 극우? 그건 아니죠"…대학생 그들이 태극기 든 까닭
지난 10일 연세대를 시작으로 서울대(15, 17일)·경북대(18일)·고려대(21일)에서 시국 선언이 잇따르고 있다. 17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 아크로폴리스 광장을 찾아가 ‘탄핵 반대’를 외치는 이들을 만나봤다. 17일 오전 11시30분, 태극기와 성조기가 펄럭이는 서울대 아크로폴리스 광장에는 윤 대통령의 탄핵에 반대하는 학생 등 50여 명이 모여 "불법 탄핵 각하하라" "탄핵무효, 완전부결"을 외치고 있었다.
2025.02.23 15:14
0
-
1160회 로또 1등 12명…당첨금 각 25억1000만원
로또복권 운영사 동행복권은 제1160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7, 13, 18, 36, 39, 45’가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고 22일 밝혔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84명으로 각 5975만원씩을,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3176명으로 158만원씩을 받는다.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16만611명,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고정 당첨금 5천원)은 268만1692명이다.
2025.02.23 14:51
1
이전페이지 없음
1
2
3
4
현재페이지
5
6
7
8
9
다음페이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