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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딱 30분씩 해보자" 우울감 떨치는 네 가지 방법
‘희망이 없다’는 내 생각은 오인 첫째로, 우리의 생각과 감정은 (예상보다는 더 많이) 신체의 활력과 건강상태 및 통증 등에 영향을 받을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앞으로도 좋아질 희망이 없다는 생각과 다른 사람들에게 짐이 되고 있다는 생각이 강해지고 이러한 희망 없는 삶을 계속 살아나가야 하는 것이 버겁다고 느끼면서 자신의 고통스러운 감정과 생각에 더욱 함몰될 수 있다. 오늘의 할일 실천, 성취감 맛보기 네 번째로는, 다시 ‘생활’을 시작하기 위해 건강에 도움이 되는 간단한 활동을 다시 시작하는 것이 필요하다.
2025.03.02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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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최상목 "3·1운동 가르침은 통합…한일 협력 반드시 필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일 "지금 우리 사회 곳곳에서는 갈등과 분열의 그늘이 짙어지고 있다"며 "국내외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통합을 실천하는 데 온 힘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 대행은 이날 서울 중구 숭의여자대학교 숭의음악당에서 열린 '제106주년 3·1절 기념식' 기념사에서 "3·1운동의 중요한 가르침은 우리 민족이 대의를 위해 하나가 됐던 통합의 정신"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최 대행은 대북 이슈와 관련해선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이 한반도와 동북아에 큰 위협이 되고 있다"며 "한미동맹에 기반한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해 북한의 도발을 단호히 억제하겠다"고 밝혔다.
2025.03.02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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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웅 “마은혁 합류시 헌재 선고 연기…이재명에 악재”
김 전 의원은 27일 밤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 승부’에서 "헌법과 헌법재판소법에 따르면 국회가 선출한 사람을 대통령이 임명할 수 있다가 아니라 ‘임명한다’고 돼 있기 때문에 당연히 임명해야 하는 것"이라며 "최상목 대행이 마은혁 후보자 임명을 바로 해야 하는데 되지 않고 있고, 더불어민주당 자세도 뜨뜻미지근하다"고 짚었다. 김 전 의원은 "마은혁 재판관이 임명되면 공판 절차를 갱신해야 한다"면서, 이 경우 마 후보자가 11차례 변론 과정을 모두 살펴야 하고 그만큼 헌재 결정이 연기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이런 상황에 대해 김 전 의원은 "사실 국민의힘 입장에선 마은혁을 임명해야 한다고 해야 하고, 민주당에서는 임명하면 안 된다고 해야 하는데, 눈치 보면서 서로 쇼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2025.03.02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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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사무총장, 2022년 정치인들과 ‘세컨드폰’으로 연락"
감사원이 지난달 27일 공개한 선관위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김 전 총장은 2022년 1월 선관위 정보정책과장 A씨를 사무총장실로 불러 "관사에서 사용할 필요가 있다"며 휴대전화를 가져올 것을 지시했다. 감사원은 "김 전 총장이 휴대전화를 정치인들과 연락하는 ‘세컨드폰’ 용도로 사용했다"며 "김 전 총장이 정치인들과 무슨 이야기를 했는지에 대해서는 각양각색인데 그 부분까지는 말씀드릴 수 없다고 진술했다"고 설명했다. 또 "김 전 총장이 관사 짐을 정리해줬다고 주장하는 선관위 직원들 또한 관사 짐을 정리해준 사실이 없다고 진술하는 등 김 전 총장 주장을 신뢰하기 어렵다"고 부연했다.
2025.03.02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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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연차 사직 전공의 군대 공백 현실화됐다" 뒤숭숭한 의료계
미필 사직 전공의 중 오는 3월 입영할 이들이 선발되면서, 의료계에서는 "의정갈등이 해소되더라도 전문의 배출에 돌이키기 어려운 공백이 생길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3년차 사직 전공의 A씨는 "고연차 전공의들은 전문의가 되기 위해 오랜 시간을 투입했기 때문에 복귀를 가장 바랄 수 밖에 없는 이들"이라며 "복귀 가능성이 높았던 이들이 군대에 가게 되면서 사태를 정상화하기 한층 어려워지지 않을까 우려된다"라고 말했다. ‘빅5’ 병원 사직 전공의 B씨는 "저연차 땐 고연차 선배에게서 배우는 부분이 많은데, 이들이 없으면 수련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며 "당직을 더 자주 서야 하는 등 업무 부담도 늘어나기 때문에 저연차 전공의들은 더욱 복귀를 꺼릴 수밖에 없게 됐다"고 말했다.
2025.03.02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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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영우 판사' 연극배우 강명주, 암 투병 끝 54세로 별세
연극 배우 강명주(54)가 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동료 배우인 남명렬도 이날 SNS에 "강명주 배우가 영면했다. 2022년에는 화제작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판사 역으로 출연했으며, 지난해에는 'KBS 드라마 스페셜 2024 - 모퉁이를 돌면'에서 강자경 역을 맡았다.
2025.03.02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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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 화양연화"…'할리' 탄 신계숙 신드롬, GG세대 진격
조영태 서울대 보건학과 교수는 "GG세대는 이전 시니어들에 비해 자산 총량도 많고 신체 건강도 좋아 역사상 가장 부유한 세대로 불릴 정도"라며 "이들이 집에만 머물지 않고 친구·이웃들과 지속적으로 교류하며 활발하게 활동하는 모습은 앞으로 한국 사회·경제 전반에 적잖은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시니어 크리에이터 교육 사업을 진행하는 ‘미디어자몽’의 김건우 대표는 "최근 들어 30년 가까이 일해 온 자신의 전문 분야를 살려 은퇴 후에도 관련 콘텐트를 제작해 인기를 모으는 시니어들이 크게 늘고 있다"며 "특히 이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며 인생 이모작을 개척하려는 생각이 강해 젊은 층에 비해 돈을 벌려는 상업적 의도가 작고, 그러다 보니 동년배들도 큰 부담 없이 공감하는 모습"이라고 진단했다. 정순둘 이화여대 사회학과 교수는 "새롭게 노년기에 접어드는 베이비부머 세대는 디지털 친숙도와 이해도가 높다 보니 인플루언서 활동에서도 젊은 세대 못지않은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며
2025.03.02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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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BC 챔피언십 3R 단독선두 점프한 리디아 고 “한국팬들 응원은 큰 힘”
리디아 고는 1일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 탄종코스에서 열린 HSBC 여자 월드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3개로 4타를 줄였다. 1라운드에서 1타를 줄인 뒤 2라운드에서 5언더파로 선전한 리디아 고는 무빙데이 이튿날에도 4타를 줄이면서 단독선두로 점프했다. 최근 영국왕립골프협회(R&A) 글로벌 앰버서더로 선정된 배우 송중기가 이번 대회장을 찾았는데 프로암 라운드를 앞두고 리디아 고와 짧은 만남을 가지기도 했다.
2025.03.02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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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주 형 모르면 부끄럽지 않겠나"…도쿄 릿쿄대에 윤동주 기념비 [3·1절 106주년]
그는 "윤동주를 기념할 수 있는 대학으로서 신중히 고민해왔다"며 "대학이 책임감을 갖고 올가을 기념비 설립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릿쿄대도 윤동주 시인을 소중히 여기며 다양한 형태로 윤동주 시인을 기려왔다. ‘일본 성공회는 전후 50년이 지난 지금, 전쟁 전 전쟁 중 일본에 의한 식민지배와 침략전쟁을 지지·묵인한 책임을 인정하고 그 죄를 고백합니다.’ 그는 강연에서 "국제적 교류를 갖고 있는 교회임에도 불구하고 침략전쟁 가해자인 국가의 모습에 대해 눈을 뜨지 못했다"며 "타민족 지배와 전쟁 협력을 그리스도교 이름으로 긍정했다"고도 했다.
2025.03.02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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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관세 논의 실무협의체 만든다…양국 산업장관 첫 회동
산업부는 안 장관이 지난달 26∼28일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해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 더그 버검 백악관 국가에너지위원회 위원장 겸 내무장관,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 등을 면담했다고 1일 밝혔다. 한미는 이번 만남을 계기로 양측 간 관세 조치 관련 논의를 위한 실무 협의체와 한미 조선 협력 강화를 위한 실무 협의체를 각각 개설해 가동하기로 합의했다. 안 장관은 28일에는 더그 버검 백악관 국가에너지위원회 위원장과 그리어 USTR 대표와 각각 만나 상호 호혜적인 한미 에너지 및 통상 협력 강화 방안을 협의했다.
2025.03.02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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