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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 아들 죽이고 부친 살해하려던 여교사 "양형 조사 해달라" 3세 아들을 살해하고 자신의 부친까지 살해하려 한 전직 여교사가 재판에서 심신미약 등을 주장하며 정신 감정을 신청했다. 4일 대구지법 김천지원 형사1부(한동석 부장판사)는 살인 및 존속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기소 된 30대 전직 여교사 A씨에 대한 첫 공판을 열었다. 경북 한 중학교 교사였던 A씨는 지난해 4월 자택에서 자신의 아버지를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쳤고 같은 해 12월 자택에서 3세 아들을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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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25 흥행에 삼성전자 '원포인트' 승진 인사...최원준 MX개발실장 사장 삼성전자가 지난달 출시한 스마트폰 갤럭시 S25 시리즈의 흥행 성공이 이번 승진의 배경이 됐다는 분석이다. 최 사장은 현재 MX 사업부를 진두지휘하고 있는 노태문 MX 사업부장(사장)과 함께 ‘갤럭시 AI 스마트폰’ 개발 주역으로 꼽힌다. 지난달 7일 공식 출시한 갤럭시 S25 시리즈는 칩셋을 제공하는 퀄컴(하드웨어)과 인공지능(AI) 비서 ‘제미나이’를 개발한 구글(소프트웨어)과의 유기적인 협력이 핵심적이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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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마트서 싸게 산 뒤 되팔이…적 감시할 드론은 '성능 미달' 감사원의 국방부 정기감사 결과, 시중보다 값이 싼 군 마트에서 물건을 산 뒤 비싸게 되판 사례들이 적발됐다. 또 감사원은 핵폭발 등으로 강력한 전자기 충격파를 발생해 반경 내 전자기기와 전력망을 마비시키는 'EMP탄'에 군이 부실하게 대비하고 있다는 감사 결과도 내놨다. EMP 공격은 핵폭발 등으로 강력한 전자기파를 발생해 일정한 반경 내 전자기기와 전력망을 마비시키는 공격으로, 북한의 도발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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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여야, 최상목 대행 뺀 ‘여야 협의회’ 6일 개최 박성준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회동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여야가 의장과 함께 여야 원내대표, 양당 수석, 정책위의장이 만나는 여야 협의회를 신속하게 개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박형수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는 "민주당에서 여전히 최 대행이 마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으면 여야정 협의체에 들어오지 않겠다고 해서, 국민의힘도 일단 여야가 만나서 협의해보자고 했다"고 말했다. 특위 구성과 관련해서는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는 모수 개혁 부분에 대해서 구체적인 합의점을 찾지 못했지만 국민의힘과 민주당, 비교섭단체가 ‘6대 6대 1’ 비율로 구성하는 데 잠정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