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게 현실" "박탈감 느껴"…이수지가 쏜 대치맘 패러디 후폭풍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사는 4세 아이 엄마 이소담(35)씨는 하루종일 자녀를 학원에 라이딩(태워주는 것) 해주고 새로운 과외 선생님 면접 일정을 조율하느라 바쁘다. 이수지는 지난달 4일 유튜브 채널 ‘핫이슈지’에 ‘엄마라는 이름으로 제이미 맘 이소담씨의 별난 하루’라는 제목의 패러디물을 올렸다. 지난달 27일 유튜브 채널 ‘연기덕후’는 ‘아빠라는 이름으로 대치맘 아니 도치맘 이소담씨 남편의 하루’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2025.03.09 17:03
0
-
발달장애인 이용해 불법대출 복지사…"해고 부당" 구제신청 결국
발달장애인의 명의를 도용해 수천만원의 대출을 받은 담당 사회복지사가 해고 처분을 받자 "부당하다"며 소송을 제기했으나 패소했다. 이같은 범죄는 2023년 4월, 사무소의 회계 담당 직원에 의해 발각됐다. 재판부는 "A씨로 인해 협회의 대외적인 평판이 훼손됐다고 볼 수밖에 없다"며 "고용관계를 계속할 수 없다고 판단하고 A씨를 해고한 것이 사회통념상 현저하게 타당성을 잃은 것이라 할 수 없다"고 판결했다.
2025.03.09 16:59
0
-
한밤 중 길에서 여성 4명 추행…30대 전주시 공무원 잡혔다
한밤중 길 가던 여성 4명을 추행한 30대 전주시 공무원이 경찰에 붙잡혔다. 8일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이날 오전 0시 40분쯤 전주시 완산구 한 도로에서 모르는 여성 4명을 추행한 혐의(강제추행)로 30대 전주시 공무원 A씨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술에 취해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는 취지로 부인하다가 이후 범행 일부를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5.03.09 16:26
4
-
전두환 장남 "尹 반탄 집회는 의병운동"…5∙18단체 "내란 선동 망언"
전두환 전 대통령의 장남 전재국씨가 최근 한 우파단체 행사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를 '의병·학도병 운동'에 빗대 언급한 데 대해 5·18 단체 등이 "명백한 내란 선동이며, 민주주의를 부정하는 망언"이라며 당국의 수사 및 처벌을 촉구했다. 5·18 기념재단과 3단체(유족회·부상자회·공로자회)는 7일 공동성명을 통해 "전재국씨가 극우 토론회에서 '피를 흘릴 각오가 우리는 과연 돼 있을까'라고 발언한 사실이 확인됐다"며 "민주주의를 모독한 전두환 일가의 내란 선동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도 이날 이지혜 부대변인 논평을 통해 "전씨는 탄핵 반대 집회를 '의병 운동' '6·25 학도병'에 빗대는 참혹한 망언을 쏟아냈다"면서 "군사반란 및 내란 수괴의 핏줄다운 파렴치"라고 지적했다.
2025.03.09 16:26
0
-
전광석 "마은혁 임명하되 심리 배제해야…탄핵심판 문제 없어"
전광석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4일 중앙일보 인터뷰에서 "(1월 1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첫 변론이 시작된 후) 2달 가까이 지나면서 정치논리가 헌법 논리를 압도하려는 움직임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헌법학자 100여명이 모여 조직한 단체로 지난달 말 헌재에 "윤 대통령 탄핵이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인용돼야 한다"는 의견서를 냈다. 전 교수는 "(젊은 판사들이) 시대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연구모임을 하는 게 바람직한 측면이 있다"면서도 "헌재 재판관도 헌법과 법률 양심에 따라 직무를 수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5.03.09 16:22
2
-
장영수 "朴 때도 8인, 마은혁 임명 안돼…헌재 심판 문제 많아"
장영수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5일 중앙일보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에서 ‘정치인 체포’와 ‘의원 끌어내라’는 지시의 사실 여부가 핵심 쟁점인데, 얘기하다 말고 끝내 버렸다"며 이같이 말했다. 여·야가 첨예하게 대립 중인 마은혁 헌재 재판관 후보자 임명 문제에 대해선 반대 뜻을 분명히 밝혔다. 윤 대통령 탄핵에 대한 헌재의 선고를 앞두고 헌재 재판관의 정치색에 대한 우려가 이어지는 중이다.
2025.03.09 16:22
1
-
꽃향기 햇살처럼 번지는 매화마을 [조용철의 마음풍경]
2025.03.09 16:15
0
-
"돈 빌려 인수 후 빚 떠넘겨"…MBK가 산 기업들 '껍데기'만 남았다
이 때문에 MBK가 인수한 회사들은 홈플러스처럼 결국에 ‘껍데기’만 남는다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MBK가 2009년 인수한 철강구조물 전문업체인 영화엔지니어링은 결국 홈플러스처럼 법정관리까지 들어갔다. 하지만 MBK 인수 이후 5년째인 2013년에 큰 폭의 적자를 기록하면서, 2016년에는 결국 법정관리까지 신청했다.
2025.03.09 16:09
0
-
트럼프 "인도, 관세 훨씬 낮추기로 합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인도와 관세 협상에 대해 "(인도가) 관세를 훨씬 낮추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작년 대선 때부터 인도가 관세를 통해 미국을 상대로 대규모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며 인도를 "무역에 있어 매우 큰 악당"이라 불러왔다. 이에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지난달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양국 간 교역 규모를 2030년까지 5000억 달러 이상(약 725조원)으로 늘리기 위한 무역 협정 체결과 미국산 무기 구매, 에너지 수입 확대 등을 약속했다.
2025.03.09 16:04
1
-
삼성, 상반기 공채 실시…삼성전자 등 16개사, 10일부터 접수
9일 삼성에 따르면 채용 관계사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물산, 삼성중공업, 삼성E&A,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증권, 제일기획, 에스원, 삼성웰스토리 등 16곳이다. 상반기 공채는 지원서 접수 후 4월 삼성직무적성검사(GSAT), 5월 면접 전형 순으로 진행된다. 삼성은 "더 많이 투자하고 더 좋은 일자리를 만들겠다"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뜻에 따라 채용 규모를 확대해 왔다.
2025.03.09 15:59
0
이전페이지 없음
1
2
3
현재페이지
4
5
6
7
8
9
다음페이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