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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국장 컴백이 지능순” 이 지표 보면 두달 뒤 보인다
설문 결과 미국 제조업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예측되면, 한국 기업의 대미 수출 실적도 좋아질 수 있기 때문에 코스피와 동행하는 흐름을 보인다. 달러가 약세(환율하락)일 때는 한국 등 (주식시장 구분상) 신흥국 증시로 자금이 들어오고, 달러 강세(환율상승)일 때는 국내 증시 자금이 미국으로 빠져나가기 때문이다. 반대로 금리가 내리면 달러당 원화값 상승(환율하락)으로 코스피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
2025.03.10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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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현장서 또 사고.. 평택 아파트 신축현장서 근로자 2명 사상
서울세종고속도로 천안~안성 구간 교량 붕괴 사고를 일으켰던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 중인 현장에서 또 사망 사고가 발생했다. 10일 오전 10시 30분쯤 경기도 평택시 현덕면 운정리 화양도시개발구역 내 힐스테이트 아파트 신축 현장에서 추락 사고로 근로자 2명이 사상했다. 앞서 지난달 25일 오전 9시 49분쯤 안성시 서운면 산평리 소재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 중인 서울세종고속도로 천안~안성 구간 9공구 청룡천교 건설 현장에서 교각 위의 거더가 붕괴했다.
2025.03.10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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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위반 적발돼 도주하다 차량 전복 사망…알고 보니 수배자
신호 위반으로 적발된 60대 운전자가 도주하다 차가 뒤집히는 사고가 나 사망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60대 A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A씨는 당시 신호를 위반해 암행순찰차에 적발됐다.
2025.03.10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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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조원대 암호화폐 탈취한 北해킹조직, 이미 4000억 현금화"
지난달 2조원대 암호화폐를 탈취한 북한 해킹조직이 이미 4000억원대 규모를 현금화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 BBC 방송은 9일(현지시간) 북한 해킹 조직 라자루스(Lazarus)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비트(Bybit)에서 탈취한 이더리움 14억6000만달러(약 2조1235억원) 가운데 최소 3억달러(약 4363억원)가 현금화됐다고 보도했다. 2019년 11월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보관돼있던 이더리움 탈취 사건과 2022년 로닌 네트워크 탈취 사건 등도 모두 북한 연계 조직의 소행으로 추정된다.
2025.03.10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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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가게 험담해서"…경쟁업체 사장 살해한 중국 국적 40대 구속
가게 험담을 했다는 이유로 경쟁업체 사장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청과물 가게 업주가 구속됐다. 경기 수원중부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중국 국적의 40대 A씨를 구속해 수사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7일 오전 3시 29분쯤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노상에서 흉기를 휘둘러 60대 내국인 남성 B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2025.03.10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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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 투입 前 HID 요원 20명…“진짜 무서운 건 그들의 임무”
지난해 12월 3일 밤, 전·현직 HID 요원 20여 명은 경기도 판교 정보사에 집결해 작전 명령이 떨어지길 기다렸다. 2004년부터 2008년까지 4년간 HID 요원으로 근무했던 백경민씨 역시 "현장에 투입된 HID 요원들을 잘 알고 있다"고 했다. 당시 임무에 투입된 HID 요원들은 작전 과정에서 이런 전후 맥락을 알고 있었을까.
2025.03.10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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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내장 수술, 입원비 보상 어려워진다…대법 판례 보니
보험사는 A씨 등이 받은 백내장 수술의 입원 필요성을 인정할 수 없다며 입원의료비 지급을 거부했다. 결국 소송으로 이어졌고 대법원은 최근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백내장 수술의 입원 필요성이 낮다"며 보험사의 손을 들어줬다. 병원이 백내장 수술 광고에서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입원할 필요가 없다’고 했던 데다 실제 진료기록상 수술 소요 시간이 30분~1시간으로, 입원 치료 필요성이 낮다고 봤다.
2025.03.10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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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금으로 상품권 깡…돈 허투루 쓴 공익법인 250억 토해냈다
기부금으로 상품권을 사고, 소위 ‘깡’(할인 가격으로 현금화)을 한 뒤 용돈처럼 쓴 공익법인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국세청이 10일 지난해 공익법인의 세법상 의무 위반 여부를 검증한 결과 324개 법인을 적발해 250억원을 추징했다고 밝혔다. 국세청 관계자는 "회계 부정이나 사적 유용이 확인된 법인의 경우 이후 3년 간 사후관리를 통해 의무 준수 여부를 더 철저히 감독하겠다"며 "선량한 공익법인이 세법상 의무를 몰라 위반하는 일이 없도록 세법 교육 및 공시 지원 노력도 병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10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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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영현 포천시장 “전투기 오폭 사고, 재발 방지 대책 세워야”
백영현 경기 포천시장이 공군 전투기 포탄 오폭 사고와 관련, 정부 차원의 강력한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10일 촉구했다. 백 시장은 정부에 피해지역 내 이주 희망 주민을 위한 이주대책 마련 및 유휴 군사시설을 활용한 지역 상생 발전 방안 모색 등도 건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백 시장은 "피해 주민들 여러분께 실질적인 피해 배상과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주민들의 신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정부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한다"고 강조했다.
2025.03.10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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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폭 조종사, 시간에 쫓겨 잘못된 표적 확인 않고 폭격
지난 6일 경기도 포천 지역에서 민가 오폭 사고를 일으킨 KF-16 전투기 조종사는 최초에 폭격 좌표를 잘못 입력한 뒤 3차례 표적을 확인하는 절차도 이행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중간 조사결과 오폭 사고를 일으킨 KF-16 조종사 2명은 지난 5일 비행 준비를 하며 다음날 실무장 사격을 위한 표적 좌표를 입력했다. 1번기 조종사가 표적을 포함한 경로 좌표를 불러주고 2번기 조종사가 JMPS에 입력했는데, 이 과정에서 표적 좌표가 오입력됐다.
2025.03.10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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