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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성한 개미, 돌아온 총수, 경영권 분쟁…올해 주총 키워드 셋
주주들의 관심사는 이사 보수 한도 상향 안건이다. 기아는 이번 주총에서 이사 보수 한도를 기존 80억원에서 175억원으로 늘릴 예정이다. 이경영 대신증권 연구원은 "소액주주가 주총을 앞두고 과거보다 훨씬 적극적으로 주주권을 행사하며 기업 경영에 실질적인 변화를 유도하려 한다"며 "대주주가 일정 규모의 지분으로 기업 경영 전반에 막강한 지배력을 행사하는 것을 당연시 하던 경향이 흔들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2025.03.11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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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살 손자 보는 할머니도 돌봄수당 30만원 준다, 이 동네 어디?
이와 함께 충남도는 자치단체별로 천차만별인 출산장려금과 정부가 주는 아동수당·가정양육수당 등을 통합, 비용을 통일하도록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출산·육아 우수기업은 출산장려금·난임시술비 등을 지급하거나 육아 휴직 시 불이익을 주지 않는 곳을 심사를 통해 선발했다. 출산·육아 우수기업 사례를 보면 천안에 있는 자동차 부품업제 '지텍'은 직원 양육비로 연간 최대 300만원을 지급한다.
2025.03.11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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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신동욱 "사전투표일 하루로 축소해야"…선거법 개정안 발의
신동욱 국민의힘 의원은 10일 현행 이틀인 사전투표일을 하루로 줄이는 내용의 '선거 신뢰 회복법'을 발의했다. 신 의원은 "사전투표일을 일요일 하루로 축소하고 대신 사전투표와 본투표의 투표 시간을 2시간 연장해 유권자의 충분한 참정권을 보장할 것"이라며 "필요 이상으로 소요되는 선거 비용을 줄이고 투표의 등가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겠다"고 했다. 신 의원은 "선거는 국민이 국가의 주인임을 증명하는 중요한 절차인데도 '소쿠리 투표', '아빠 찬스·가족회사 논란' 등 문제로 선관위의 선거관리 능력 자체에 대한 국민적 불신이 높아지고 있다"며 "선거 신뢰 회복법은 한층 더 성숙한 선거 문화를 여는 중요한 열쇠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3.11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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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 치솟고 용암 흘러내렸다…200명 목숨 앗은 푸에고 화산 재분화
이 화산는 7년 전 폭발로 200여명의 사망자를 낸 바 있다. 푸에고 화산을 비추는 폐쇄회로(CC)TV에는 화산재가 치솟고 붉은 용암류가 흘러내리는 모습이 찍혔다. 푸에고 화산은 과테말라 수도에서 남서쪽으로 약 50km 거리에 위치하며 지난 2018년 40여 년 만에 폭발로 200여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바 있다.
2025.03.11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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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그린란드 총선… 트럼프 편입 압박으로 전세계 주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그린란드 편입 의사를 공개적으로 밝히면서 이번 선거가 국제적 관심사로 떠올랐다. 10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11일 열리는 이번 총선에서는 단원제 의회인 그린란드 의회의 31석을 두고 총 6개 정당의 후보 213명이 경쟁한다. 트럼프 대통령이 그린란드의 미국 편입을 거듭 주장하는 상황 속에서 의회 장악을 통해 대미 협상력을 키우고 독립 여론을 확산하려는 전략으로 보인다.
2025.03.11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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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이 연단서 "尹 사랑" "尹 OUT"…미성년 집회 참여 논란
반면 지난 6일엔 대전 서구에선 부모와 함께 온 어린이가 ‘윤석열 OUT’이라고 적힌 포스터를 들고 한 시민단체가 주최한 탄핵 찬성 집회에 참여했다. 서울 광화문 일대와 한남동 대통령 관저 등 매일 대규모로 탄핵 찬성·반대 집회에 열리는 가운데 미성년자들이 부모와 함께 집회 현장으로 향하고 있다. 집회 현장뿐만 아니라 유튜브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보면 어린이들이 탄핵 찬성·반대 집회에 참여하거나 연단에서 발언하는 모습이 다수 올라오고 있다.
2025.03.11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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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與단톡방서 "마은혁 임명 빌미 안돼…尹변론재개 주장 말자"
11일 국민의힘 관계자에 따르면 전날 국민의힘 의원들이 속한 텔레그램 대화방에서 "헌법재판소에 변론 재개를 해야한다고 주장하지 말자"는 의견이 나왔다. 판사 출신 장동혁 의원은 "(헌법재판관 후보자인) 마은혁 임명 카드가 살아있는데, 덜컥 변론 재개하자고 했다가 마은혁을 임명하면 어떻게 할 건가"라며 이같이 주장했다고 한다. 오세훈 서울시장도 10일 "헌재는 윤 대통령 탄핵 심판과 관련해 실체적·절차적 흠결을 보완하기 위해 변론을 재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025.03.11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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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장호의 사자성어와 만인보] 강유병제(剛柔幷濟)와 강희제(康熙帝)
앞 두 글자 '강유'는 '강함과 부드러움'이다. 이로써 한(漢)나라 허신(許愼)이 저술한 '설문해자(說文解字)'의 540개 부수 체계가 214개 부수 체계로 새롭게 정돈됐다. 비결은 무엇일까? 강함과 부드러움을 적절히 섞어 구사한 것도 일정한 상관관계가 있을 듯싶다.
2025.03.11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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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 '문 닫는 걱정' 덜어준다…지원 확대 나선 서울시
폐업 절차를 이해하고, 폐업 준비 기간 월세 비용을 일부 지원받으면서 지난해 10월 31일 폐업할 수 있었다. 서울시 소상공인 종합 지원 가동 서울시가 올해부터 ‘소상공인 생애 주기별 종합 패키지 지원’ 제도 수혜자를 확대한다. 창업을 준비 중인 소상공인부터, 현재 사업 중인 소상공인, 나아가 폐업을 준비하는 영세 자영업자가 모두 지원 대상이다.
2025.03.11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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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측, 故김새론과 교제설 반박 "허위사실, 법적 대응할 것"
배우 김수현 측이 고 김새론과의 교제설을 제기한 한 유튜브 채널의 주장을 정면 반박했다. 10일 김수현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유튜브 방송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에서 김수현 배우와 관련해 주장한 내용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며 "당사는 가로세로연구소의 허위사실 유포에 대하여 취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수준의 법적 대응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수현은 지난해 3월에도 김새론과의 열애설이 불거지자 "사실무근"이라고 선을 그은 바 있다.
2025.03.11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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