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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말 절대 안 듣는 사주다" 박정희·전두환·윤석열 공통점
김동완 교수는 "연·월·일·시라는 사주(四柱)에 새겨진 여덟 글자(팔자·八字) 속 오행(五行)에는 개인의 성향과 운명을 가늠할 단서가 들어 있다"고 했다. 이 밖에 각 오행은 어떻게 갑목(甲木)과 을목(乙木), 병화(丙火)와 정화(丁火), 무토(戊土)와 기토(己土), 경금(庚金)과 신금(辛金), 임수(壬水)와 계수(癸水)로 나뉘고, 그 구체적인 특성은 어떻게 발현되는지 유명인들의 사례를 통해 설명했다. 김두한, 박정희 전 대통령, 전두환 전 대통령, 윤석열 전 대통령이 금(金)이다.
2025.04.17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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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당 50만원" 수능∙내신용 문제 판 교사들…사교육 카르텔 100명 송치
경찰이 이른바 ‘사교육 카르텔’ 의혹을 1년 8개월에 걸쳐 수사한 끝에 전·현직 교사 수십명과 학원 강사, 대학교수 등 100명을 검찰로 송치했다. 검찰로 넘겨진 이 들 중 전·현직 교사 47명과 학원 강사·관계자 19명은 2019~2023년 수능 예상 문항 등을 사고판 혐의가 있다. 경찰은 A씨에 대해선 EBS 문항을 사전에 유출해 EBS의 업무를 방해(업무방해)한 혐의로, 강사와 B씨에 대해선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검찰에 넘겼다.
2025.04.17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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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어러블 로봇, 고령화ㆍ저출산 시대의 파트너 겸 보조자”
공 교수는 2017년 2월 웨어러블 로봇을 만드는 스타트업 엔젤로보틱스를 세우고, 각종 대회의 상을 휩쓸며 존재감을 높여가더니, 지난해 3월 코스닥에 진입하는 등 회사를 무섭게 성장시켰다. 언제, 왜 창업을 생각했나? 일찍이 석사과정 때부터 웨어러블 로봇 연구를 했지만, 이후 교수가 되고서도 직접 창업에 나서는 것은 생각지도 못했다. 단순한 재무적 투자를 넘어 웨어러블 로봇을 포함한 로봇 기술 전반에 걸친 공동 연구, 기술 협업, 미래 방향성 공유 등 실질적인 시너지 창출을 위한 다양한 논의를 계속하고 있다.
2025.04.17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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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로 떠났던 박지수, 여자프로농구 KB로 복귀
여자프로농구 청주 KB는 17일 "2025~26시즌 박지수 선수의 복귀 소식을 전해드린다"고 밝혔다. 지난해 박지수는 계약 기간이 1년 남은 상황에서 임의해지 방식으로 KB를 떠나 유럽 무대에 도전했다. 임의해지는 계약 기간 중 개별 사유로 활동을 이어갈 수 없는 선수가 소속 구단과 잠시 계약을 해지하기로 합의한 상태를 뜻한다.
2025.04.17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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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다혜, 1심 벌금 1500만원…法 "음주운전·불법숙박업 모두 유죄"
음주운전 및 불법 숙박업 운영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문재인 전 대통령 딸 다혜(42)씨가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17일 서울서부지법 형사5단독 김형석 부장판사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및 공중위생관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문씨에게 벌금 1500만원을 선고했다. 양형과 관련해 "음주운전의 경우 혈중알코올농도 수치가 높고, 불법 숙박업 운영 기간도 길고 매출액도 높아 죄질이 가볍지 않다"면서도 "잘못을 인정하고 계속 뉘우치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 전에 처벌을 받은 전력이 없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2025.04.17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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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가 거길 왜" 격노한 트럼프…'中전쟁계획' 브리핑 막았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지난달 미국 국방부로부터 중국과의 전쟁 대비 작전계획에 대해 보고받으려다 취소된 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였다고 악시오스가 트럼프 행정부 고위 관료를 인용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앞서 트럼프 행정부는 이런 브리핑 계획 자체를 부인했으나, 이번엔 고위 관료가 직접 트럼프 대통령이 해당 브리핑을 막았다고 발언한 것이다. 미 정부 고위 관료는 악시오스에 "트럼프 대통령은 여전히 일론을 매우 좋아하지만, 그것엔 일부 레드라인(한계선)이 있다"며 "일론은 중국에서 많은 사업을 하고 있고 중국과의 관계가 좋기 때문에 해당 브리핑은 적절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2025.04.17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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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28학년도부터 지역 의사로 남을 학생 뽑는 대학에 인센티브”
교육부가 2028학년도 대학 입시부터 비수도권 의대에서 졸업 후 지역 정착 의지가 강한 학생을 선발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지역인재 육성 지원 사업은 지역자치단체와 대학이 함께 입학 전후 지역 인재를 집중 육성하는 게 골자다. 교육부 관계자는 "지역인재 육성의 핵심은 학생을 지역에 정착시키는 일인데, 지금까지는 그 연결 고리가 약했다"며 "지역의사전형은 지역 대학은 물론, 필수의료인력이 부족한 지자체에서도 원했던 전형인 만큼 도입하는 곳이 많을 것"이라고 했다.
2025.04.17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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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래퍼 ‘호미들’, 8년 만에 중국 본토 공연…中 문화개방 기대감
한국 3인조 래퍼 ‘호미들’이 한국 국적 가수로는 8년 만에 중국 본토에서 공연을 열었다. 그러다가 지난해 말과 올해 1월에는 한국 인디 싱어송라이터 ‘검정치마’(미국 국적)가 중국 산시(陝西)성 시안과 후베이성 우한, 허난성 정저우 등에서 공연을 허가받으며 중국의 문화 개방 기대가 켜져 갔다. 이어 한국 국적인 호미들이 공연하면서 중국의 문화 개방 흐름이 한층 힘을 얻은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왔다.
2025.04.17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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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새 훌쩍 커진 기업 규제 부담…"규제영향평가제 도입 필요"
지난 10년간 기업이 느끼는 규제 부담이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규제(105.4→112), 진입규제(69.2→101.1), 환경규제(96.2→99.3), 입지·건축규제(82.3→99.2) 등 모든 분야에서 부담 커진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를 진행한 안종범 정책평가연구원장은 "특히 노동규제를 가장 큰 부담으로 느꼈는데, 52시간 근로시간 규제를 중심으로 고용유연성이 지극히 낮은 우리 노동시장 상황을 여실히 보여주는 것"이라며 "국회를 중심으로 늘어난 규제 법령에 대한 압박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2025.04.17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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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최고 29도" 갑자기 따뜻해진 날씨…토요일엔 많은 비
기온이 빠르게 오르면서 18일 남부지방은 낮 최고기온이 30도에 육박하는 등 평년보다 더운 날씨가 나타날 전망이다. 18일에는 낮 최고기온이 전국 16~29도로 평년보다 최고 6도까지 높게 나타날 전망이다. 낮 기온은 평년(최저 4~11도, 최고 17~22도)보다 2~6도 높아 따뜻하겠지만, 아침과 낮 기온이 차이가 10~15도가량으로 큰 데다 비가 내리기 전후로 기온이 올랐다 내리는 등 기온 변동성이 클 것으로 보인다며 건강 관리를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2025.04.17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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