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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진 金 다시 보자...국제 금값 재상승, 골드뱅킹 1.1조원 넘어
6일 은행권에 따르면 금 계좌를 취급하는 KB국민ㆍ신한ㆍ우리은행의 지난달 말 기준 골드뱅킹 잔액은 1조1025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5대 은행(KB국민ㆍ신한ㆍ하나ㆍ우리ㆍNH농협)의 지난달 골드바 판매액은 348억7200만원이다. 수급 불안에 은행에서 판매를 중단했던 지난 3월(386억4000만원)과 비슷하지만, 1년 전인 지난해 4월(89억8300만원)의 3.9배다.
2025.05.07 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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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미모 수배자' 中여성, 출소 후 라방하다 벌어진 일
중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수배자'로 화제를 모았던 여성이 출소 후 SNS에서 인터넷 방송 진행자(BJ)로 활동했다가 계정을 정지당했다. 이후 계정 개설 한 달 만인 지난달 27일 더우인 측은 해당 계정을 정지했다. 이어 "그는 2024년에도 규정 위반으로 계정이 무기한 정지된 바 있는데, 올해 3월에 만든 새 계정에도 관련 콘텐트를 계속 올렸다"면서 "위반 사항을 고려하여 해당 계정 역시 무기한 정지했고, 수익창출 권한을 박탈했으며, 팔로워 역시 삭제했다"고 말했다.
2025.05.07 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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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에 다이아 배달 안됐다? 통일교 실세 발언은 달랐다
윤석열 당시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서울 롯데시그니엘 호텔에서 마이크 펜스 전 미국 부통령을 만났다. 펜스 전 부통령과 윤 후보의 만남을 주선한 것은 통일교 측이었다. 이러다 보니 김 여사에게 전달됐을 것이란 의혹은 갈수록 확산했고 서울남부지검이 4월 30일 윤 전 대통령의 사저인 서울 서초동 아크로비스타와 수행비서 2명 자택, 코바나컨텐츠 사무실까지 전격 압수수색했다.
2025.05.07 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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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서 썩은 달걀 냄새? 즉시 피해라…목숨 위협하는 '그놈'
일반적으로 공기 중 300ppm 이상 누출해야 생명을 위협하는 수준이지만, 밀폐 공간에서는 더 적은 수치로도 인명 피해를 일으킬 수 있다. 황화수소를 다루는 작업장은 법에 따라 주 1회 자체검사 등으로 사고를 예방하고 있지만, 맨홀 속 공기는 작업자가 안전 장비를 갖추거나 관련 규칙을 준수해야 사고를 막을 수 있다. 공하성 교수는 "주택 화장실이나 우수관에서 썩은 달걀 냄새가 나면 즉시 환기를 시켜야 한다.
2025.05.07 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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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수요 느는데 현장은 고령화…"특급 감리 제도 개선 절실"
현장은 전기 기술자 고령화와 신규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김동환 한국전기기술인협회(전기협) 회장은 "현장에서 감리 수요는 특급에 쏠려 있는데, 기술사들은 고령화되고 젊은 특급 감리사는 없어 현장이 아우성"이라며 "80~90대 기술사를 부축해 현장에 모시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경력이나 학력을 바탕으로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특급으로 올라갈 수 있어야 하는데, 전기 분야만 기술사 요건을 고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2025.05.07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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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 가정 부모, 문화생활·옷에 돈 못 쓴다…무자녀 가구의 1/3
영유아 자녀 가구의 부모는 본인 옷 구매 등에 월 10만원만 지출했지만, 무자녀 가구는 그 3배인 30만 7000원을 썼다. 보고서는 "영유아 자녀 가구는 무자녀 가구보다 생활비 지출액은 훨씬 크지만, 양육비 부담으로 인해 성인에 대한 지출은 현저히 낮은 특징을 보인다"며 "이는 영유아 자녀 가구의 부모들이 자녀 양육을 위해 본인에게 지출하는 비용을 줄인다는 걸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최효미 육아정책연구소 연구위원은 "이러한 소비 지출 패턴은 저출생 현상을 심화시키는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며 "그동안 영유아 자녀 가구의 경제적 부담 완화는 주로 양육비 경감에 초점이 맞춰졌지만, 부모의 삶의 질 제고를 위한 지원에 좀 더 관심을 둬야 한다"고 말했다.
2025.05.07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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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일정중단"에 쌍권은 대전서 하차…단일화 충돌 점입가경
김 후보는 당 지도부에 구체적 일정을 알리지 않은 채 6일 1박2일 일정으로 영남을 찾았고,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가 김 후보를 설득하기 위해 대구행 KTX에 급히 몸을 실었지만, 이를 단일화 압박으로 간주한 김 후보는 일정을 전격 중단하고 상경하는 초강수를 뒀다. 서울로 온 김 후보는 이날 밤 10시 40분쯤 입장문을 내고 "7일 오후 6시 한 후보를 단독으로 만나기로 약속했고, 이는 후보가 제안했다"며 "단일화와 관련해 더는 불필요한 논쟁이 없어야 한다"고 밝혔다. 김 후보 측 관계자는 "일정 중단은 전적으로 김 후보의 결단이었고, 우리도 몰랐다"며 "당원을 대상으로 7일 단일화 찬반 조사를 한다는 소식에 불쾌감을 느낀 김 후보가 당 지도부가 상의도 없이 찾아온다고 하니 아예 일정을 중단키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5.05.07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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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4성 장군 20% 감축 시도…주한미사령관 3성 격하되나
미군 최고위급인 4성 장군 숫자를 20% 줄이려는 미 국방부의 구상이 4성급인 주한미군사령관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군 안팎에선 미군의 이 같은 움직임과 맞물려 현재 4성 장군인 주한미군사령관의 지위가 격하될 수 있다는 시각이 적지 않다. 한국 4성 장군인 연합사령관의 지휘 아래 미측 연합부사령관을 4성 급으로 두는 게 효율적이지 않다는 판단이 나온다면 주한미군사령관을 3성으로 낮추고 연합부사령관을 겸하도록 하는 것도 가능하다.
2025.05.07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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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 '묻지마 흉기 난동'…벌거벗고 달아난 '봉천동 20대男'
거리 등을 돌아다니며 시민들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나체 상태로 달아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특수상해 및 특수폭행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10시 20분쯤 서울 관악구 봉천동의 버스정류장과 식당 등에서 가위와 볼펜 등을 휘둘러 시민들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2025.05.07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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