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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코로나 창궐, 경제쇼크 없으면 올해 추경 더 안해”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다시 창궐하거나 엄청난 경제 쇼크가 발생하지 않는 한 추가경정예산(추경)을 올해 다시 편성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추 의원은 "코로나가 다시 정말 엄청나게 창궐하거나 대외로부터 엄청난 경제적인 쇼크가 있어서 대량 실업이 생기고 엄청난 경기 침체가 있지 않은 한 저는 금년에 추경을 할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 이에 대한 김태년 민주당 의원 지적에 추 부총리는 "세수 추계 오류 문제 지적은 무겁게 받아들이고, 정확히 하는 노력을 강화해야겠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2022.05.17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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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성신여대 '패자부활전' 통과…13개교 재정지원 추가 선정
교육부 기본역량진단에서 탈락해 정부 재정 지원을 받지 못한 인하대와 성신여대가 '패자부활전'을 통과했다. 교육부는 지난해 실시한 기본역량진단에서 일반대 136곳, 전문대 97곳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하고 52개교를 탈락시켰는데, 인하대와 성신여대 등 수도권 유명 대학이 탈락하며 논란이 일었다. 평가 결과 일반대학 9개교, 전문대학 13개교 등 총 22개교가 재정 지원 제한 대학으로 지정됐다.
2022.05.17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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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기, 대통령 관저 신축 계획 묻자 “해야 한다고 생각”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17일 향후 윤석열 대통령의 관저 신축 계획이 있는지에 대해 "지금 (대통령 관저 신축을) 해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관저 신축 비용을 국회 동의를 구했나’는 질문에는 "아직 계획 자체가 없다"라고 했다. 이에 박 위원장이 ‘애초 국민들께 용산으로 집무실을 이전한다고 발표할 때 관저 신축 얘기는 안 했지 않나’라고 묻자, 김 실장은 "아직 국회에다가도 지금 한다는 말은 없다"면서 "그건 당연히 예산 사업이니 국회 동의를 받고 해야죠.
2022.05.17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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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악한 존재"…美총기난사, 대만 증오한 대만 출신 이민자 짓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의 돈 반스 보안관은 이번 사건이 "초우가 대만에 품은 증오에서 비롯됐다"며 "중국과 대만 사이의 긴장 관계 등 정치적인 요인도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토드 스피처 오렌지카운티 검사는 "총격 사건 현장에는 사악한 존재가 있었다"며 "총격범이 대만 사람과 대만에 대해 절대적인 편견을 갖고 있었다는 많은 증거가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초우의 부모가 당시 중국에서 대만으로 넘어온 이주민이었던 점을 들어 그의 증오심이 부모 세대 때부터 존재했던 중국 출신 대만계와 대만 원주민계 간의 갈등에서부터 시작된 게 아닌지 추측했다.
2022.05.17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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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째 아이티 심장병 어린이 36명 초청해 새삶 선물한 삼성병원
신생아 때부터 입술이나 손끝, 발끝에 청색증이 나타나 쉽게 발견되기도 하는 데다 조기에 수술해야 사망 확률을 낮출 수 있어 2살 되기 전에 치료한다. 맥클레이처럼 선천성 심장병을 앓는 아이티 어린이 36명이 올해로 10년째 삼성서울병원에서 제2의 삶을 선물 받고 돌아간다. 삼성서울병원 송진영 선천성심장병팀장(소아청소년과 교수)는 "아이티 지진 이후인 2013년부터 심장병 환자 발굴 사업이 시작됐다"며 "코로나19 이전까지 병원팀이 현지에 가서 아이들 상태를 직접 진료하고 수술이 가능한 대상을 선정해왔다"고 전했다.
2022.05.17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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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오픈사전에 돌연 떴다, '석렬하다''재명하다'의 뜻은 [영상]
지난 14일 네이버 오픈사전에 위와 같은 뜻을 지닌 ‘석렬하다’, ‘재명하다’가 각각 상위 랭크됐다. 여야 지지자들이 몰려와 반대파 조롱 단어에 ‘공감’ 버튼을 대거 누르면서 빚어진 일이다. 이외에도 "공정한 척 상대방을 비난하지만 정작 본인은 공정하지 않아 비난받을 때"라는 뜻의 ‘굥’(윤을 거꾸로 표기), "계양에서 아이를 밀치다"는 ‘계양아치’, 성 비위 사건을 자주 겪는 민주당을 비꼬는 의미의 ‘M번방’도 오픈사전 실시간 단어에 올라왔다.
2022.05.17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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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관이 '못 걷겠어?' 물은뒤 병사 총살" 러군 충격 증언
우크라이나에 포로로 붙잡힌 러시아 군인들이 "지휘관들이 다친 병사들을 치료하지 않고, 살해하고 있다"고 충격적인 주장을 했다. 16일(현지시간) 미러지 등에 따르면 러시아 육군 정보부대 소속 한 병사는 우크라이나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부상을 입은 젊은 병사가 바닥에 누워 있었는데, 부대의 지휘관이 걷기 힘들다는 병사를 총으로 쏴 죽였다"고 말했다.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퇴역 대령 미하일 코다료노크는 16일 러시아 국영방송에 출연해 "우크라이나 침공이 러시아 당국의 설명처럼 진행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2022.05.17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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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전 북한 해커들과 농협 해킹 시도한 일당 5명 기소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부장검사 최창민)는 2011년 북한 공작원 및 해커들과 농협 전산망 해킹을 시도한 5명을 국가보안법위반(간첩) 등 혐의로 3명을 구속, 2명을 불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11년 6월경 중국 단둥에서 북한 공작원을 만나 지령을 받고 국내로 들어와 농협 전산망 IP 등 기밀을 입수해 북한 해커에게 전달했다. 2018년 북한 공작원의 대북보고문을 확보한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와 서울중앙지검은 4년 넘게 긴밀한 협력 수사를 벌인 끝에 해킹을 직접 시도한 국내 해커, 해킹 관리 감독자, 북한 공작원 연락책 등을 순차적으로 검거했다.
2022.05.17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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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스프린터 박다윤 "공부도 육상도 안 놓칠래요"
서울대 선수로 이 대회에서 우승한 건 박다윤이 처음이었다. 그래서 육상을 시작할 때부터 공부도 같이 하기로 약속을 했다"고 말했다. 하루 평균 다섯 시간 동안 운동을 하고, 학교 수업을 들은 뒤 따로 두세 시간 공부를 했다.
2022.05.17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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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윤재순, 성비위 논란에 "국민 불쾌감 느꼈다면 사과"
윤재순 대통령실 총무비서관이 '성비위 논란'과 관련해 "지나간 부분에 대해 국민들에게 상처가 되고 불쾌감을 느꼈다면 당연히 사과를 드려야 맞다고 생각한다"며 "그 점에 대해 먼저 사과 드리겠다"고 밝혔다. 윤 비서관은 17일 국회 운영위원회에 출석해 "제가 논란의 중심에 서 있고 여러 국민들께서 염려하고 우려하는 부분에 대해 충분히 느끼고 있다"며 "더 잘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첫번째는 20년 전 (성비위로) 조사를 받은적이 없다"며 "두번째로 사실관계가 앞뒤 선후가 바뀌었다.
2022.05.17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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