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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회사 때려치우고 양말가게 차린 디자이너…"방망이 깎는 노인처럼"
당시 중요하게 생각한 건 뭐였나요? 게임을 아주 좋아했고, 여전히 좋아해요. 그래서 대학을 졸업하고 UI/UX 디자이너로 취직했어요. 픽셀을 디자인한단 점에서 양말과 게임 디자인의 비슷한 점이 있을 듯해요.
2022.05.21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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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0억 빌딩 가진 김태희·비...85억 이태원 집 팔아 32억 남겼다
20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김태희와 비는 이달 초 거주 중이었던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주택을 85억 원에 매각했다. 이후 이달 초 이 주택을 매각하며 시세차익으로 32억 원을 거뒀다. 비는 2008년 168억 원에 매입한 청담동 건물을 459억 원에 매각해 327억 원의 차익을 냈고, 김태희는 132억 원에 매입한 서울 강남구 역삼동 빌딩을 203억 원에 매각해 71억 원의 시세 차익을 봤다.
2022.05.21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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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전기차 승부수’…현대차그룹, 6.3조 투자해 美에 전기차 공장
현대차그룹이 6조3000억원을 투입해 미국에 전기차 전용 공장과 배터리셀 공장 등 전기차 생산거점을 구축한다. 앞서 지난 18일 국내에 2030년까지 21조원을 투자해 전기차 생산 규모를 연산 144만 대 규모로 키우고, 충전 인프라를 확충하겠다는 계획에 이은 정의선식 ‘전기차 승부수’로 풀이된다. 현대차그룹은 20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전기차 공장 건설 예정 부지에서 조지아 주정부와 6조3000억원 규모의 ‘전기차 전용 공장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22.05.21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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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은 소속사고, AOMG는 레이블? …기획사와 음반사의 차이 [알려드립니다]
언뜻 레이블은 대형 기획사 산하 작은 소속사 또는 1인 기획사 형태인 것 같지만, 엄밀히 말해 기획사는 소속사, 레이블은 음반사를 지칭하는 용어다. BTS는 AOMG 혹은 다른 레이블과 앨범을 내지 않고 오로지 빅히트 뮤직 레이블로만 앨범을 낸다. 하재근 문화평론가는 "요즘 젊은 세대 중에는 대기업, 대형 기획사 아이돌 출신이라고 하면 반감을 가지는 경우가 있다"며 "반면에 작은 레이블 출신의 가수는 순수하고 신선한 느낌 으로 다가오기 때문에 기획사보다는 레이블의 개성을 내세우는 것"이라고 말했다.
2022.05.21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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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정우성 맹수같은 육탄전…칸 7분 기립박수 터졌다
안기부 요원이 된 이정재(50)‧정우성(49)이 뜨겁게 몸으로 부딪히는 첩보 액션이 돋보였다. 이정재의 감독 데뷔작 ‘헌트’가 19일 자정(프랑스 현지 시간) 사흘째를 맞은 제75회 칸국제영화제 미드나이트 스크리닝으로 첫 베일을 벗었다. 미국 매체 ‘데드라인’은 상영 후 ‘헌트’ 리뷰 기사에서 "두 스타(이정재‧정우성)는 모두 훌륭하게 3차원적인 역할을 해내면서, 이정재 감독이 서스펜스, 중요하게는 인간성과 감정을 짜내는 클라이맥스에 이르는 이야기에 멋진 전환점이 돼준다"고 평했다.
2022.05.21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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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어진 환담, 나란히 다리 꼬고…"尹-바이든 '케미' 잘 맞았다" [한·미 정상회담]
21일 오후 1시 23분,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이 탑승한 방탄차량 ‘비스트(Beastㆍ야수)’가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현관으로 들어섰다. 청사 안으로 들어선 두 정상은 ‘조셉 바이든 미합중국 대통령 공식 방한’이라고 적힌 현관 내부 포토월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었다. 이어 바이든 대통령은 방명록에 ‘환대와 동맹에 감사하다(Thank you for the hospitality and the Alliance)’고 적었다.
2022.05.21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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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충제와 콘크리트 포장 탓에 도시·농촌 야생벌 90% 사라져"
세계 벌의 날(World Bee Day)인 20일 서울환경운동연합이 주최한 '꿀벌과 야생 벌 보호 시민운동' 토론회에서 이흥식 농림축산검역본부 연구관은 벌이 사라지고 있는 심각한 상황을 전했다. 이 연구관은 "지구 온난화로 개화 시기가 바뀌면서 개화 시기와 벌 활동기가 불일치하는 현상이 발생하는 데다, 독성이 오래가는 살충제 살포 등으로 인해 농촌 지역에서도 야생 벌이 과거보다 90% 이상 줄었다"고 말했다. 이흥식 연구관은 벌을 살릴 수 있는 대책으로 "야생 벌이 살아갈 수 있는 식생을 조성하고, 꼭 필요할 때만 살충제를 살포하는 등 친환경적인 공원 관리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2.05.21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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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꿀벌 78억 마리…회장님도, 롤스로이스도 ‘벌’ 키운다
꿀벌의 생육이나 활동 데이터는 꿀벌 개체 수 관련 연구에 활용할 예정이다. KB금융그룹은 지난달 도시양봉 사회적 기업인 어반비즈와 함께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본관 옥상에 꿀벌 약 12만 마리가 서식할 수 있는 ‘케이비(K-Bee)’ 도시 양봉장을 마련했다. 기업들이 이렇게 꿀벌 살리기 운동에 앞장서는 이유는 꿀벌 한 마리가 가져오는 ESG 기여 효과가 크기 때문이다.
2022.05.21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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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량위기 부른 흑해봉쇄에 '경고'…美, 우크라에 대함미사일 지원 추진
미국 정부가 주요 곡물 수출항인 우크라이나 흑해 연안 항구를 봉쇄 중인 러시아를 위협하기 위해, 우크라이나군에 첨단 대함미사일인 ‘하푼’ 등을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19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브라이언 클라크 미국 허드슨 연구소 해군 전문가는 "흑해에는 러시아 군함이 숨을 곳이 많지 않다"며 "대함미사일 12∼24개 정도면 러시아 함선을 위협하기 충분하며, 러시아가 흑해 봉쇄를 풀도록 강제할 수 있다"고 말했다. 로이터 통신은 미국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서방 진영에선 러시아의 보복을 우려해 대함미사일 제공을 서로 미루는 분위기가 있다"면서 "재고량이 충분한 국가가 먼저 지원하면, 다른 나라들도 뒤따라 지원할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2022.05.21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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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도세 중과 1년유예라는데 '팔까 말까'…'여기'에 달렸다 [김종필의 절세 노트]
최종 1주택 비과세 판단 시 거주 기간과 보유 기간은 해당 주택의 취득 후 실제 보유 기간과 거주 기간으로 판단한다. 그동안 다주택자가 1주택을 제외한 모든 주택을 양도해 최종적으로 1주택자가 된 경우 최종 1주택이 된 날부터 양도세 비과세의 보유 기간과 거주 기간을 새롭게 산정했다. 이제까지는 종전 주택과 신규 주택이 모두 조정대상지역에 있을 경우 종전 주택에 대한 일시적 2주택 양도세 비과세를 받으려면 종전 주택을 신규 주택 취득일부터 1년 이내에 매도하고 세대원 전원이 신규 주택에 전입해야 했다.
2022.05.21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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