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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플] “프사에 기업 로고 없으면, 스팸 의심하세요” 통신3사 공동 대책
기업메시징 발신자 프로필에 기업 로고를 등록해 메시지의 신뢰도를 높여 고객들의 스팸과 피싱 피해를 막겠다는 것. 통신 3사는 지난해 말부터 기업이 로고나 브랜드 대표 이미지를 발신자 프로필에 등록할 수 있는 기능을 RCS(채팅플러스)비즈니스센터( )에서 제공하고 있다. 통신사 관계자는 "이번에 운영하는 ‘브랜드 등록지원 센터(02-6100-3095)에서는 기업이 발송하는 메시지에 전화번호 대신 각 기업이 브랜드 프로필로 등록한 로고나 브랜드 이미지 등을 삽입하는 방법과 절차에 대한 설명을 안내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2023.09.27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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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비전포럼] “한·중 관계가 우리 정권 바뀔 때마다 냉탕 온탕 오가선 안돼”
한·미·일 협력 강화의 뒷전에 놓였던 한·중 관계가 이달 들어 윤석열 대통령과 리창(李强) 중국 총리, 한덕수 총리와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 간의 잇따른 만남이 성사되며 온기를 받고 있다. 경제 측면 중국 대체 가능한 나라 없어 ▶이희옥 성균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외교안보 발제)=한·중 관계가 돌파구를 찾아가고 있지만, 아직 갈 길은 멀고 복병도 많다. 첫째, 중국이 최근 한국에 보여준 외교적 호의에 대한 정확한 분석, 둘째 이런 호의를 실질적 이익으로 연결할 수 있는 전략적 자율성과 최소한의 유연성에 대한 논의, 그리고 이를 활용하기 위한 다자외교 역량 제고다.
2023.09.27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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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비대증도 나았다고? 맨발 걷기 숭배자와 걸어봤다
지난달 19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일원동 대모산(293m) 북서쪽에서 구룡산(306m)으로 이어지는 언덕, 맨발로 걷는 이들이 속속 올라왔다. 박동창(71) 맨발걷기운동본부 회장은 "맨발 걷기의 효과를 스스로 체득하면서 열풍이 불고 있다"며 "지자체들도 앞다퉈 황톳길 조성에 나서고 있다. 10여 년 전부터 맨발 걷기를 해왔고 지금은 아내, 자녀 3명과 함께 하는 임종호(58)씨는 "20대 시절부터 전립선 비대증이 있었는데 수십 년 동안 약을 먹어도 나아지지 않다가 맨발 걷기를 하면서 정상으로 돌아왔다.
2023.09.27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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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여야, 다음달 6일 본회의서 이균용 임명동의안 처리
여야가 다음 달 6일 국회 본회의를 열어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처리하기로 했다. 윤 원내대표는 "대법원장 임명동의안 처리를 더 이상 미뤄선 안 되겠다는 인식을 같이했다"며 "사법부 공백을 메우기 위해 10월 6일 본회의를 열어 임명동의안을 처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홍 원내대표도 "국회 인사청문회에 따른 법적 절차 등이 필요하기 때문에 가장 이른 시일을 협의한 결과 10월 6일로 잠정 합의된 것"이라며 "본회의 열릴 때까지 계속 협의해 추가 현안을 정하겠다"고 말했다.
2023.09.27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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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검찰, '경선캠프 불법자금 의혹' 송영길 자택 압수수색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상대로 압수수색에 나섰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 2부(부장 최재훈)는 27일 오전부터 ‘평화와 먹고사는문제연구소’(먹사연) 후원금 관련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전 민주당 정책위원회 수석전문위원 김모 씨의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검찰은 2021년 민주당 전당대회 당시 송 전 대표의 외곽조직인 먹사연이 경선캠프의 불법 후원금 조달 창구로 이용됐다고 보고 있다.
2023.09.27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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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프리즘] 봉오동 전투와 홍범도 과잉 현상
봉오동 전투에서 공을 세웠다고 하는 홍범도(1868~1943)가 요즘 대전에서도 뉴스의 인물로 부상했다. 홍범도가 대전과 인연을 맺은 것은 2021년 8월 문재인 정권이 카자흐스탄에 있던 그의 유해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하면서부터다. 하지만 기형적인 홍범도 묘역과 홍범도길 지정 등으로 불공정 논란이 일었다.
2023.09.27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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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북한 "불법 침입 미군병사 트래비스 킹 추방 결정"
조선중앙통신은 27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해당 기관에서는 공화국 영내에 불법 침입한 미군병사 트래비스 킹을 공화국법에 따라 추방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지난 7월 18일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영내로 불법 침입하였다가 억류된 미군병사 트래비스 킹에 대한 조사가 끝났다"고 밝혔다. 이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해당 기관에서 조사한 데 의하면 트래비스 킹은 미군 내에서의 비인간적인 학대와 인종차별에 대한 반감, 불평등한 미국사회에 대한 환멸로부터 공화국 영내에 불법 침입하였다고 자백했다"고 덧붙였다.
2023.09.27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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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상동맥 시술 후 금연하면 비흡연자만큼 치료 성적 좋다
관상동맥 시술을 받은 후 치료성적을 비교해보니 비흡연자가 흡연자보다 더 좋았고, 시술 후 금연한 경우에도 비흡연자와 비슷한 치료 성적을 보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연구팀이 관상동맥 시술을 받은 2만8366명의 환자만 별도로 분석한 결과, 흡연자의 경우 비흡연자와 비교해 주요 심뇌혈관 사건 발생 위험이 15% 높았다. 한정규 교수는 "최신의 관상동맥 치료를 받는 환자에서도 흡연이 치료 성적에 악영향을 준다는 것을 대규모 인구 기반 연구로 증명했다"며 "흡연력이 20갑년에 미치치 않은 경우 시술 후 금연을 하면 비흡연자와 유사한 정도의 치료 성적이 관찰된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2023.09.27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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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인 듯 예고 아닌 이 고등학교, 졸업생 합창단이 50주년
한국 최초의 피아니스트 김영환, 애국가 작곡가 안익태, ‘가고파’ 작곡가 김동진이 이 학교 출신이다. 여기에 연세대 작곡과 교수 최승한, 피아니스트 김주영ㆍ박종훈, 서울대 성악과 교수 전승현도 여기를 졸업했다. 이 학교의 졸업생 합창단 연합이 창단 50주년을 맞아 무대에 선다.
2023.09.27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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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태료 체납해 번호판 떼이자 'A4용지' 붙이고 다닌 공무원
과태료를 체납해 자동차 번호판을 영치당하자 종이로 차량번호를 붙이고 돌아다닌 50대 공무원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A씨는 지난 2월 15일 과태료 미납 등을 이유로 남편 소유 승용차의 번호판이 영치되자 프린터로 A4 용지에 차량번호를 인쇄한 뒤 4월 9일부터 약 5개월간 120차례에 걸쳐 부착한 채 운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최 판사는 "A씨는 자신의 행위가 위법하지 않다는 독자적인 주장을 하며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있고, 수사에 비협조적인 태도를 보이거나 거친 언행을 하는 등 조사에 임하는 태도가 극히 불량하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2023.09.27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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