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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대형견 매달려 당황"…대낮 당진 발칵, 무슨 일
충남 당진에서 승용차 운전자가 트렁크에 대형견을 매달고 도로를 주행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후 1시쯤 당진시 대덕동의 한 도로에서 대형견을 트렁크에 매달고 주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이 확보한 영상에 따르면 A씨는 흰색 승용차 트렁크를 연 채 대형견을 밧줄에 매달고 그대로 주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2025.04.07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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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진법사, 尹 파면 질문에 "일반인한테 그런 거 묻는 것 아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와의 친분을 내세우며 각종 이권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받는 무속인 '건진법사' 전성배씨가 윤 전 대통령 파면에 대해 "대한민국 국민이 다 안타까워하고 그런 것"이라고 밝혔다. 전씨는 7일 서울남부지법 형사9단독 고소영 판사 심리로 열린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첫 공판을 마친 뒤 윤 전 대통령 파면에 대한 질문을 받고 "일반인한테 그런 거 묻는 거 아니다"라고 답하면서도 이같이 말했다. 윤 전 대통령 부부와의 관계를 묻는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다.
2025.04.07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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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5골' 러 오베치킨, 그레츠키의 NHL 최다골 경신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워싱턴 캐피털스의 알렉스 오베치킨(39·러시아)이 895번째 득점을 터트려 웨인 그레츠키(64·캐나다)가 보유했던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통산 최다골을 경신했다. 오베치킨은 NHL 개인통산 20번째 시즌에 895번째 득점을 기록, 불멸의 기록으로 여겨지던 ‘더 그레이트 원’ 그레츠키의 894골을 넘어섰다. 미국인들이 러시아 하키선수를 응원하는 동안, 러시아인들은 미국 워싱턴 캐피털스를 응원했다.
2025.04.07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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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출마' 밝힌 홍준표 "수능, 1년에 두 번"…사실상 첫 공약
대선 출마 의사를 드러낸 홍준표 대구시장이 6일 "일 년에 수능을 두 번 치고 그중 좋은 점수로 대학에 들어가도록 단순화해야 한다"며 사실상 첫 공약을 밝혔다. 홍 시장은 이날 앞서 "마지막 꿈을 향해 즐거운 마음으로 그 꿈을 찾아 상경한다"고 대선 출마 의사를 밝힌 바 있다. 그는 "다음 주는 바쁜 한 주가 될 것 같다"며 "화요일 퇴임 인사 다니고, 목요일은 시의회에 퇴임 인사하고, 금요일은 대구시청 직원에게 감사 인사를 할 예정"이라며 주중 시장직 사퇴 의사도 밝혔다.
2025.04.07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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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선모드 전환…"이재명 막기 위해 반드시 승리"
신동욱 수석대변인은 "(대선까지) 시간이 많지 않아 속도감 있게 논의하자는데 동의했다"며 "어려운 상황을 어떻게 하면 빨리 탈피해 대선 국면으로 큰 틀의 전환을 이뤄낼 수 있을지 여러 의견이 있었다"고 전했다. 회의에 참석한 안철수 의원은 "이재명 대표가 만약 대통령이 되면 국회의 압도적 의석과 더해 두 가지 권력을 동시에 가지는 것"이라며 "그걸 막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대선에서 승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상현 의원은 윤 전 대통령 탈당 요구에 대해 "대통령이 입장을 내실 거고 대통령한테 시간을 드리는 게 기본적인 예의"라며 "대통령이 파면당했다고 절연하자는 ‘뺄셈 정치’는 정치가 아니다"라고 맞섰다.
2025.04.07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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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내 결판 난다…경선 물밑 준비 끝, 시동 거는 국힘 잠룡들
김 장관과 가까운 인사는 "김 장관이 8일 장관직에서 물러나고 출마를 공식화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친한계 인사들은 경쟁 주자인 오 시장, 홍준표 시장에 견제구를 던지며 한 전 대표를 거들었다. 김 장관과 가까운 인사는 "김 장관이 결심을 굳히는 대로 여의도 캠프 사무실을 계약할 것"이라고 했다.
2025.04.07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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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측 “완주”, 박용진 “불출마”…민주, 경선 룰 파열음 전망
조기 대선을 약 60일 앞둔 6일 더불어민주당이 대선 후보자 선출을 위한 경선 준비에 돌입했다. 김윤덕 민주당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 당은 절제된 자세로 다가올 대선을 준비하겠다"며 "(대선 후보자 선출을 위한) 경선 룰을 정하거나 준비하는 데 있어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의 임기 역시 5월에 끝나는 문제에 대해선 김 사무총장은 "원내대표 임기를 (6월로 예상되는 대선 때까지로) 늘리고, 대선이 끝나고 선출된 새 원내대표가 주관해서 (당 대표 선출 위한) 전당 대회를 준비하는 체제로 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2025.04.07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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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들 업고 뛴 '산불 의인' 인니 청년에 특별체류 자격 부여
정부가 산불 대피에 도움을 준 인도네시아 국적의 세 명에게 특별기여자 체류 자격을 부여하기로 했다. 이한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차장은 6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이번 산불 때 대피에 어려움을 겪던 할머니 등을 도운 인도네시아 국적의 세 분에게 특별기여자 체류 자격을 부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재민에게 무상으로 제공되는 임시조립주택 관련해 이 차장은 "지자체가 임시 조립주택 관련 경험이 부족하기 때문에 행정안전부는 해당 분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을 통해 부지 선정부터 기반공사, 제작ㆍ설치까지 전 과정에 걸쳐 컨설팅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5.04.07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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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K김동욱 "같은 이름 X팔리다"…배우 이동욱 공개 저격, 왜
윤석열 전 대통령을 지지해 온 가수 JK김동욱이 배우 이동욱을 공개 저격했다. 해당 기사는 이동욱이 윤 전 대통령의 파면 직후 팬 소통 플랫폼 버블을 통해 "아휴 이제야 봄이네. 이같은 결정에 그간 윤 전 대통령을 공개적으로 지지해온 JK김동욱은 같은 날 "2060년이 대한민국 붕괴하는 해가 될 것이라는 영상들이 보일 때마다 설마설마했지만 그렇게 빨리? 아니 그전에 변할 것이야 나름 희망찬 주문을 걸었었다"며 "이제 생각이 바뀌었다.
2025.04.07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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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 대선 혼란 최소화”…감사원 170명 투입 공직 감찰
6월 실시되는 조기 대선을 앞두고 심해질 수 있는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 위반과 복무 기강 해이 등을 차단하겠다는 취지다. 감사원 관계자는 "근무 태만과 같은 기강 해이와 소극적 업무 행태를 점검하고, 느슨한 공직 기강에서 발생할 국민 불편 사안을 확인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감사원은 특히 6월까지 진행되는 조기 대선 기간 공직자들의 근무 태만이나 업무 해태 등 복무 기강 해이 문제가 발생할 우려가 크다고 보고 중점 점검하기로 했다.
2025.04.07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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