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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오늘 교도소서 환갑 맞아…당 관계자 특별면회는 '불허'
당 관계자들은 조 전 대표를 축하하기 위해 접촉차단 시설이 없는 특별면회를 신청했으나 허가받지 못했다고 한다. 황현선 조국혁신당 사무총장은 SNS에 "조국 전 대표가 회갑을 맞았다. 그에 따르면, 조 전 대표의 환갑을 축하하기 위해 특별면회를 신청했으나 교정당국이 승인하지 않았다.
2025.04.07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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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후보 이준석, 尹 파면후 첫 일정은 TK행…"조부모 성묘"
개혁신당 대선후보인 이준석 의원은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이후 첫 일정으로 6일 대구·경북(TK)을 찾았다. 이 의원은 지난 4일 윤 전 대통령의 파면이 결정된 직후 개혁신당 긴급최고위에 참석했다. 이 의원은 "무엇보다 (영남에서) 윤 대통령이나 보수 진영에 대한 지지를 견고하고 강하게 가졌지만, 그에 따른 배신감만 더욱 커진 상황"이라고 말했다.
2025.04.07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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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 가면 한숨 나오는데 "물가 안정적"…체감 힘든 이유 둘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를 구성하는 458개 품목 중 구입 빈도와 지출 비중이 높은 품목 144개로 구성된 생활물가지수는 전년동월보다 2.4% 올랐다. 해당 지표는 1월(2.5%)과 2월(2.6%)에도 높았다. 지난달 가공식품은 전년동월보다 3.6% 올랐는데, 2023년 12월(4.2%) 이후 1년 3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2025.04.07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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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탄핵 뒤 3개월 지나면 반등…이번 관건은 '관세 전쟁'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헌법재판소가 윤 전 대통령의 탄핵을 인용한 지난 4일, 코스피200 선물 미결제약정(OI)은 28만5101건으로 지난해 12월 3일 계엄령 선포 이후 평균(29만2834건) 수준에 머물렀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017년 3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인용 3개월 후 코스피는 2381.69로 탄핵 당일(2097.35)보다 13.6%, 6개월 후엔 11.7% 올랐다. 중국의 긴축 정책으로 ‘차이나 쇼크’가 겹친 2004년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탄핵 심판 당시엔 탄핵 기각 결정 직후 코스피가 10%가량 급락하기도 했지만, 기각 3개월 후엔 766.7로 헌재 결정 당일(768.46) 수준을 거의 회복했고 6개월 후엔 876.67로 14.1% 반등했다.
2025.04.07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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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 이어 中도 신용등급 강등…한국이 왠지 찜찜한 이유
6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피치는 지난 3일 "재정 약화가 지속하고 국가채무가 급증세"라며 중국의 신용등급을 2007년 11월 ‘A’에서 ‘A+’로 올린 이후 약 18년 만에 도로 내렸다. 이에 앞서 지난해 12월14일엔 국제 신평사 무디스가 프랑스의 등급을 ‘Aa2’에서 ‘Aa3’로 한 단계 낮췄다. 무디스는 "프랑스의 재정이 정치적 분열로 상당히 약화하고, 당분간 대규모 적자를 줄일 수 있는 조치의 범위와 규모를 제약할 것"이라며 "차기 정부가 내년 이후에도 재정 적자 규모를 지속적으로 줄일 가능성은 매우 작다"고 설명했다.
2025.04.07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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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관세에, 日 추격까지…한국 반도체 앞날에 먹구름
‘반도체 자립’을 내세운 미국은 관세를 무기로 메모리 반도체도 미국에서 생산하라고 요구할 가능성이 있고, ‘반도체 부활’을 꾀하는 일본은 2나노(㎚·1㎚=10억 분의 1m) 첨단 공정을 앞세워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시장의 주도권을 노리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3일(현지시간) "반도체 품목별 관세가 아주 곧(very soon) 시작될 것"이라고 밝히면서, 한국 반도체 기업을 겨냥한 협상 카드가 주목된다. 트럼프 대통령이 대만과 한국을 겨냥해 수차례 반도체 산업을 "도둑 맞았다"고 언급한 점을 감안하면, TSMC가 파운드리와 첨단 패키징 시설을 미국에 투자한 것처럼 한국에도 메모리 생산 시설을 투자하라는 압박으로 이어질 수 있다.
2025.04.07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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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농구' 막차 경쟁 최종전까지...DB-정관장 8일 끝장승부
지난 시즌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이선 알바노가 22점 11어시스트를 올리며 DB에 귀중한 승리를 안겼다. DB는 정관장과 8일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맞대결해 마지막 6강 PO 티켓의 주인공을 가린다. 18승 35패를 거둔 소노는 정규리그 종료에 1경기를 남겨둔 시점에서 서울 삼성(16승37패)과 격차를 2경기로 벌려 최하위는 피했다.
2025.04.07 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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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나랏일 손 떼라" 美전역서 폭발…1400건 집회 열렸다
연방 공무원 대량 해고, 보건 예산 삭감, 관세로 인한 물가상승 우려 등 '트럼프표 정책'에 대한 불만이 분출된 모습이다. 이날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민권 단체, 노동조합, 참전용사 단체 등 150곳의 단체가 50개 주 전체에서 1400건의 집회를 열었다. NYT는 "시위자들은 국립공원 예산과 재향군인을 위한 의료 지원 삭감에 반대하기 위해 거리로 나왔다"면서 "이들은 관세와 파시즘, 정부 효율부(DOGE)에 반대하며 행진했다"고 전했다.
2025.04.07 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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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 38점’ 정관장, 끝장승부 만들었다…김연경 라스트 댄스는 5차전으로
정관장은 6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 4차전에서 흥국생명을 세트 스코어 3-2(25-20 24-26 36-34 22-25 15-12)로 물리쳤다. 이어 메가의 오픈 공격으로 10-10 동점을 만들었고, 경기 막판에도 메가가 해결사 노릇을 하면서 승리를 가져갔다. 남자부 정규리그 1위 현대캐피탈은 지난 5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챔피언결정전 3차전에서 대한항공을 세트 스코어 3-1(25-20 18-25 25-19 25-23)로 꺾고 시리즈 3전 전승으로 정상을 차지했다.
2025.04.07 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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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대선·개헌 투표 동시에 하자"…관건은 양당 지도부 동의
우 의장은 국민투표법 개정과 국회 헌법개정 특위(개헌특위) 구성을 개헌을 위한 선결 과제로 제시했다. 이재명 대표가 조기 대선과 함께 개헌하는 것에 동의했냐는 질문에 우 의장은 "민주당, 국민의힘 지도부와 개헌 논의에 대한 공감대가 있다"고 답했다. 다만 조기 대선 때 꼭 매듭지어야 한다고 말한 권력구조 개편과 관련해선 "4년 중임제에 정당들의 공감대가 굉장히 넓은 것 같다"고 했다.
2025.04.07 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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