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
트럼프 "올해 어느 시점에 김정은 기꺼이 만날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올해 어느 시점엔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날 의향이 있다고 12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올해 말 어느 시점에(at some point later this year) 비핵화 회담을 재개하기 위해 북한 지도자 김정은을 기꺼이 만날 것"이
-
文, 22~26일 뉴욕 유엔총회 참석···트럼프와 9번째 정상회담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13일 브리핑을 통해 "이번 방문 기간 중 문 대통령은 24일 유엔 총회에서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한미 정상회담을 갖기로 했으며, 회담의 구체적인 일정은 청와대와 백악관 간에 협의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 취임 이후 한미정상회담은 이번
-
유니클로 악몽의 날 7월11일···가을 '히트텍'에 운명 갈린다 유니클로 코리아를 운영하는 FRL코리아 임직원에겐 2019년 7월 11일은 ‘악몽의 그 날’로 기록할만하다. 7월 11일 패스트리테일링 실적 발표에 따르면 일본을 제외한 유니클로 인터내셔널 분기 매출은 15.3% 성장했다. 유니클로는 그동안 다른 글로벌 SPA 브랜드와 비교해도 한국에서도 압도적인 실적을 올려왔다.
-
세뱃돈 10년 불려 3000만원···그냥 자녀 줬다간 증여세 폭탄 원종훈 국민은행 WM 스타자문단 세무팀장은 "부모가 자녀 용돈을 굴리다간 자칫 불린 자금까지 증여로 추정할 수 있다"며 "자녀가 용돈을 받을 때마다 자녀 본인 명의의 계좌에 입금해주는 게 낫다"고 조언했다. 익명을 요구한 금융권 세무사는 "통상 축의금이 2000만~3000만원을 넘기지 않기 때문에 별다른 문제가 없다.
-
국민연금의 반전···5060 아닌 'X세대'가 최대 혜택 받는다 1988년 국민연금 도입 초기 가입한 이들이 수익비(낸 돈 대비 돌려받는 연금 비율)가 높은 것은 사실이다. 국민연금연구원의 최기홍 연구위원이 2016년 낸 ‘국민연금의 소득재분배와 정책적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현행 국민연금 제도 하에서 가장 큰 혜택을 보는 세대는 2차 베이비붐 세대이자 'X세대'로 불리는 1975
-
촛불집회 연 손학규 "文대통령, '시한폭탄' 조국 내려놔야"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추석 연휴 첫날인 12일 서울 광화문 촛불집회에서 "문재인 대통령께 호소한다. 조국을 내려놓고 국민을 지키시라"고 호소했다. 손 대표는 이날 오후 7시쯤 서울 광화문 세종대왕상 앞에서 조국 법무부장관 임명 철회 촉구 촛불집회를 열고 "우리가 이 자리에 모인 것은 단지 '조국 사퇴'를 위해서
-
트럼프 "폼페이오, 볼턴 후임 겸직 안해···그 자리 15명 원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존 볼턴이 해임된 이후 나온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의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 겸직설을 일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기자들과 만나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NSC보좌관을 겸직할 수도 있다는 일부 언론들의 보도에 대해 "아니다. 나는 폼페이오에게 두번째 타이틀을 주
-
미세먼지 '나쁨' 다음 날 호흡기 병동 '바글바글' 사실일까? 국립중앙의료원 박윤숙 연구원 팀이 지난 6월 융합정보논문지에 게재한 ‘서울지역 미세먼지가 호흡기계 질환으로 입원한 환자에 미치는 영향’에 따르면, 미세먼지 농도 ‘나쁨’ 다음 날에는 호흡기계 입원 환자가 눈에 띄게 늘었다. 미세먼지 농도가 50㎍/㎥ 이상으로 솟은 후 10㎍/㎥ 증가할 때마다 하루 뒤 입원하는 1
-
타이타닉 침몰한 그 바다, 50만명 찾는 '빙산 관광지'로 변신 캐나다 동쪽 끝 뉴펀들랜드섬과 뉴펀들랜드-래브라도주 앞바다는 그린란드에서 녹은 빙산이 지나가는 길목이다. 덕분에 빙산 관광 유명지로 떠오르고 있지만, 이곳 앞바다는 1912년 빙산과 충돌한 타이타닉호가 침몰한 비극의 장소이기도 하다. 이곳을 빙산명소로 탈바꿈시킨 캐나다 사람들은 빙산조각으로 빙산수, 칵테일
-
"감히 날 신고해"…앙심 품고 작정하고 팔 깨문 에이즈환자 평소 관계가 좋지 않던 사람이 자신을 경찰에 신고했다고 생각해 앙심을 품고 팔을 깨문 에이즈 환자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법조계에 따르면 13일 서울서부지법 형사10단독 김병만 판사는 상해,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피해자들이 에이즈에 감염되진 않았지만 범행 위험성이 크다"며 징역 1년6개월을 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