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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접대 뇌물수수 의혹’ 김학의, 1심 무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정계선 부장판사)는 22일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기소된 김 전 차관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이는 2013년 이른바 ‘별장 성접대’ 의혹이 불거진 뒤 6년여 만에 김 전 차관에게 내려진 첫 사법 판단이다. 앞선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김 전 차관에게 징역 12년과 벌금 7억원을 구형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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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정 靑대변인 “총선 출마? 심장 가리키는 곳으로 가겠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향후 총선 출마 가능성과 관련해 "제 미래를 지금 장담하기는 어렵지만 그래도 심장이 가리키는 곳으로 가려고 한다"고 말했다. 그는 "제가 아나운서를 하다가 문재인 당시 대선 후보의 캠프로 갔을 때 심장이 굉장히 뜨겁게 뛰었던 기억이 난다. 그래서 뒤도 돌아보지 않고 심장이 가리키는 곳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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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靑 특감반, 유재수 친노 인사인 줄 모르고 고강도 감찰" 이에 따라 당시 유 전 부시장에 대한 특감반 감찰을 보고받은 청와대가 뒤늦게 사실을 인지해 감찰 무마에 나선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된다.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 수사관 출신인 특감반원 A씨는 2017년 말 당시 금융위 금융정책국장이던 유 전 부시장에 대한 비위 동향 첩보를 보고할 당시 그가 친노 인사인 줄 몰랐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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웜비어 부모 방한 “전세계 곳곳 숨겨진 北자산 찾아내겠다” 웜비어의 부모는 북한의 행동 변화를 끌어내기 위해 세계 곳곳에 숨겨진 북한 자산을 찾아내겠다고 밝혔다. 미국 법원에서 아들 사망에 대한 배상금 지급 판결을 받은 웜비어의 부모는 북한이 배상을 거부하자 미국 정부가 압류한 북한 선박 ‘와이즈 어니스트’호의 소유권을 주장하는 청구서를 냈다. 프레드 웜비어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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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강국 인도에서 유망 스타트업 발굴 나선 롯데, 왜 롯데가 IT 강국 인도에서 유망 스타트업 발굴에 나섰다. 롯데 지주와 롯데액셀러레이터는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인도공과대학(IITM) 리서치 파크와 함께 ‘제1회 롯데 스타트업 경진대회’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진성 롯데액셀러레이터 대표는 "우수한 아이디어와 사업 역량을 가진 인도 스타트업과 다양한 분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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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방위비 이미 공정...50억달러 요구, 美 전략에 도리어 손해" 그는 "트럼프가 주한미군에 대한 분담금으로 8억 9000만 달러(기존 분담금)에서 500% 이상 인상된 50억 달러를 요구하는 것은 황당무계할 만큼 어리석다(absurd)"며 "트럼프가 비용 분담을 위해 현재 한국에 대해 하고 있는 일은 합리적인 부담 나누기가 아닌 미국의 방어를 위해 강요하는 행위일 뿐"이라고 지적했다. 드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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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중심] 김장 스트레스…"사서 먹을게요" vs "가족의 보약" "어른들에게는 김장이 '가족애'를 의미할지 모르나 맞벌이하는 며느리 입장에서는 '노동'"이라고 합니다. 」 ■ #다음 「 "27살에 결혼해서부터 김치는 사다 먹고 있음. 명절 음식 준비와 김장은 어른들에게는 '가족애'를 의미할지 모르나 맞벌이하는 와이프 입장에서는 '노동' 그 자체임. 난 페미니스트는 아니지만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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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어워즈' 상 2개 받은 고진영 "아름다운 밤이예요" 올해 최고의 시즌을 보냈던 고진영(24)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어워즈 행사에서 상 두 개를 받았다. 고진영은 22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리츠 칼튼 골프 리조트 메인 볼룸에서 열린 2019 롤렉스 LPGA 어워즈 행사에서 올해의 선수상과 한 해 메이저 대회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낸 선수가 받는 안니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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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회장, 이혼소송에 첫 출석…노소영은 불출석 최태원(59) SK그룹 회장이 노소영(58)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의 이혼 소송 재판에 처음으로 출석했다. 서울가정법원 가사3단독 나경 판사 심리로 22일 열린 최 회장이 노 관장을 상대로 제기한 이혼 소송의 4차 변론기일에 최 회장이 처음으로 참석했다. 그러나 노 관장이 이혼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히자 최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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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文대통령에 마지막 경고…지소미아 종료 철회하라” 황 대표는 이날 ‘한미동맹을 위기로 몰아넣어서는 안 된다’는 제목의 호소문을 내고 문 대통령을 향해 "마지막으로 경고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지소미아는 단순히 한일 문제가 아니라 한미 간 문제이기도 하다. 지소미아는 한미 동맹의 척도"라며 "저는 국무총리 시절 협정 체결 과정에서 미국이 이 협정을 얼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