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를 넘어 역동의 경제로, 도약하는 미래로’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된 이 날 시상식에서는 근정포장 1명 등 79명에 대한 포상이 수여됐다.
‘참! 좋은 중소기업상’ 대표 수상자로는 에스제이탱거를 이끄는 박성진 대표이사가 뽑혔다. 그는 모금 행사를 통해 기업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한 공로를 인정받아 사회공헌 부문에서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또 송진호와 송성모 세종기술 대표이사는 철도 장비와 레일 분야에서 독자적인 기술 개발로 해외에 의존하던 부품시장의 국산화를 실현했다. 이들은 혁신 성과를 인정받아 기술혁신 부문에서 중기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또 코로나 19 기간에 전통시장과 작은 가게 살리기에 애쓴 김병곤 조원시장 대표이사는 소상공인 부문에서 중기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김성태 은행장은 “올해 복합적인 경제 위기 속에서도 중소기업과 규제개혁에 힘쓴 많은 분의 노력이 위기를 극복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며, “기업은행은 중소기업 금융시장 안정과 창업기업 투자 확대 등을 통해 정책금융기관의 역할을 강화해왔으며, 앞으로도 옴부즈만과 협력해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승재 옴부즈만도 “규제혁신은 기업에 새로운 성장 동력을 제공하는 중요한 과제”라며 “규제혁신을 통해 기업들이 자유롭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