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무안공항에서 참담한 사고가 발생했다. 소중한 생명을 잃은 분들과 사랑하는 이를 잃은 유가족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정부에서 사고 수습과 피해자 지원에 최선을 다해주실 것으로 믿는다"며 "급박한 상황 속에서도 소방대원들과 모든 구조 인력의 안전도 최우선으로 지켜질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지난 14일 국회의 탄핵소추로 직무가 정지된 뒤 별도의 일정 없이 한남동 관저에 머물며 내란 혐의 수사와 헌법재판소 탄핵 심판 등을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