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산불 원인은 ‘담뱃불’ 추정…임야 5000㎡ 불타

1일 오후 3시 3분께 전북 무주군 적상면 북창리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짙은 연기가 퍼지자 경찰이 인근 요양병원 환자들을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키고 있다. 사진 전북경찰청

1일 오후 3시 3분께 전북 무주군 적상면 북창리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짙은 연기가 퍼지자 경찰이 인근 요양병원 환자들을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키고 있다. 사진 전북경찰청

 
지난 1일 전북 무주군에서 발생한 산불 원인에 대해 소방당국은 ‘담뱃불’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2일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는 “차량으로 이동 중이던 신고자가 도로에서 불이 시작해 임야로 번졌다고 전했다”며 “이번 화재는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누군가의 담배꽁초 부주의로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일 오후 2시 50분께 무주군 적상면 북창리 한 야산에서 난 불은 약 3시간 만에 꺼졌다.

인근 마을 주민 11명과 요양병원 환자 26명은 대피해 화를 면했다.

또 임야 5000㎡(0.5㏊) 등이 타 5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다.


소방 당국은 지난달 26일 순창군 쌍치면 한 야산에서 발생한 불도 누군가가 버린 담뱃불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