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더중플 - 다가오는 ‘정책의 시간’…수혜주는 어디?
6월 3일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후보들의 막판 유세가 치열합니다. 선거가 끝나면 이제 ‘정책의 시간’입니다. 주식시장도 새 정부가 내놓을 정책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실제 과거에도 대선 뒤 1년 간 코스피 수익률은 제각각이지만 새 정부 정책의 핵심 산업과 관련주는 지수를 넘어서는 수혜를 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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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진 기자
국내 상장사 중 글로벌 생성AI 경쟁에 가장 먼저 도전장을 낸 곳은 네이버와 카카오입니다. 네이버는 2023년 ‘하이퍼클로바X’를 발표했는데, 이는 챗GPT를 개발한 오픈AI의 ‘GPT-3.5’보다 일부 기능에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카카오도 올해 데이터 학습비용을 해외 생성AI 모델의 18% 수준으로 낮춘 ‘카나나’를 출시했습니다. LG AI연구원이 올해 발표한 ‘엑사원 DEEP’도 기술면에선 중국의 ‘딥시크’에 뒤지지 않는다는 평가입니다.

네이버와 태국 인공지능(AI)·클라우드 플랫폼 기업 ‘시암 AI 클라우드’, 엔비디아 경영진이 태국어 기반 거대 언어 모델(LLM)과 AI 에이전트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네이버클라우드
하지만 당장 국내 기업들이 생성AI 원천 기술을 주도하는 미국 빅테크(거대 기술기업)를 넘어서기란 어려운 게 엄연한 현실입니다. 이런 환경에서 국내 AI기업들은 원천 기술 자체는 빌리되, 이를 바탕으로 의료·챗봇·오피스 등 응용 프로그램 개발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중요한 건 이들 기업이 지속적으로 해외 매출을 늘리기 위한 사업을 가지고 있는지, 실제 해외 매출이 증가하고 있는지입니다. AI기술을 활용하는 것 까지는 좋지만, 자칫 ‘내수용 AI’에 머무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양희창 삼성액티브자산운용 매니저는 “국내 AI기업도 처음부터 해외 진출을 염두에 두고 사업을 확장해야 투자자를 설득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때마침 글로벌 빅테크 간 기술 경쟁이 격화하면서 소프트웨어 기업이 LLM을 활용하는 데 드는 비용은 낮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대선 후보들의 AI 정책 공약 발표로 주가가 크게 뛴 종목들도 분야별 AI 응용 소프트웨어 기업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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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테크 정면승부 승산없다” 대선 공약에 뜰 ‘국내 AI’ 종목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35632
〈머니랩〉과 찾아보는 대선 정책수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