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한 달 동안 디시인사이드에서 일어난 이슈, 트렌드, 소식을 정리했습니다. '월간디시' 그 다섯번째 이야기입니다. I. 디시소식

두 번째 힛갤곤볼 탄생! 꼴갤전도사


'Pacivnal' 님에 이어 두 번째로 힛갤곤볼 7성구를 완성해 만신을 소환한 이용자가 나타났습니다. 바로 '꼴갤전도사'입니다. 닉네임에서 알 수 있듯 롯데 자이언츠 갤러리에서 활동하는 '꼴갤전도사' 님은 롯데 구단에 특별한 일(이라고 하고 팬들을 분통터지게 하는 플레이 혹은 팬들을 눈물나게 하는 플레이)이 생길 때 이를 유명 노래 개사 방식으로 풀어내 유명세를 탔습니다. 다른 이용자들이 MR을 사용하는 것과 다르게 '꼴갤전도사'는 반주를 모두 직접 만들고, 노래 및 수 명의 코러스도 스스로 해 더욱 찬사를 받았습니다. 특히, 얼마 전 제작한 '히메네스 휘날리며'는 롯데 자이언츠 프런트에서 제작자를 찾고 싶다며 페이스북에 애타는 심경글을 남겨 디시뉴스를 포함해 언론의 주목을 받기도 했습니다. 디시인사이드는 '꼴갤전도사' 님의 힛갤곤볼 완성을 기념해 이메일로 인터뷰를 나눴습니다. 노래도 잘 부르시는데 글도 참 잘 쓰셔서 약간의 수정만 가하고 그대로 올려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디시인사이드입니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꼴데전도사'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하다가 2012년 한화 이글스 갤러리와의 도배전쟁에 참전해 영구정지로 전사, 현재 '꼴갤전도사'라는 닉으로 활동 중인 갤러입니다. - 나이와 지금 하시는 일을 여쭤봐도 될까요?

나이는 1981년생, 올해로 34세입니다. 하는 일은 음향/레코딩/악기 장비류들을 설치, 판매, 시공하는 회사를 10년째 운영하고 있습니다. - 언제부터 디시질을 시작하셨나요?

2000년 초반 디시인사이드가 처음 생겼을 때 'SONY S-85'라는 디지털카메라를 구매하려고 인터넷을 알아보다가 그 후로 이런 불상사가…. 처음엔 눈팅만 하다가 2008년 롯데 자이언츠 갤러리가 생기고부터 본격적인 디시질(?)을 시작했습니다. - 왜 노래로 롯데 자이언츠 성적 및 선수들을 평가하겠다, 마음을 먹었는지요?

음…. 평가라는 단어는 적절치 못한 것 같아요. 평가는 그럴만한 지위나 지식이 있는 전문가들이 할 수 있는 것이라 생각하고요, 저는 단지 롯데 자이언츠를 사랑하는 팬들의 마음과 심경을 제가 할 수 있는 능력의 범위 안에서 조금 더 위트있게 전달하고 또한 그것을 함께 공감하고 싶었던 마음에서 시작했습니다. 그러던 중 스스로 '이게 뭐하는 뻘짓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롯갤의 한 갤러가 본인이 그동안 우울증과 같은 심각한 질환으로 삶을 포기하려 했었는데 우연히 제 노래를 듣고 아무 생각 없이 웃었던 것이 계기가 되어 현재는 우울증을 잘 이겨내고 있다는, 저에게 분에 넘치는 감사의 글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때부터 '앞으로 마음먹고 제대로 뻘짓거리를 해봐야겠다'라고 생각해 지금까지 하게 되어버렸습니다. - 롯갤에 창작물 올리는 것이 두렵지는 않았는지요?

롯데자이언츠 응원을 딱 1달만 해보시길 추천합니다. 녹음물 업로드 따위가 아니라 직접 귀에다가 대고 불러주고 싶을 정도로 심장과 폐부를 쥐어짜게 되는 경험을 매일 경험하기에 (심지어 이기는 경기도 대부분…) 녹음하고 업로드하는 당시에는 격한 분노와 깊은 빡침으로 가득 차서 뒷일 같은 건 거의 생각나지 않았던 것 같아요. - 원래 음악을 전공하셨나요?

고등학교때 지망하였으나 집안 사정으로 포기해 전공까지는 아니에요. 다만, 10살 때부터 지금까지 교회 성가대 생활은 계속 하고 있습니다.
- 롯데 자이언츠 프런트에서 페이스북을 통해 꼴갤전도사님을 찾아서 유명세를 탔는데, 솔직히 그때 심경은 어땠나요?

기쁨 반 걱정 반 정도였던 것 같습니다. 제가 부족하나마 녹음물을 롯갤에 등록하는 이유는 같은 롯데 자이언츠 팬끼리 느끼는 감정을 함께 공유하고 싶은 이유였는데 이것이 '롯갤에 그치지 않고 다른 커뮤니티의 롯데 팬들도 함께 공감하고 있구나'라는 사실에 뿌듯함을 느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자유롭게 녹음물을 올릴 수 있는 배경은 디시인사이드의 가장 큰 장점인 완벽한 익명성 때문이었습니다. 제가 어느 정도 노출되거나 프런트에서 저를 주시하게 된다면, 자유로운 활동에 아무래도 제약이 생길 것 같은 생각에 걱정이 되었습니다. 문규현 선수한테 맞을까 봐 그랬던건 아니에요. 그래서 부산 사직구장에 초청되어 갔을 때도 신분노출을 막느라 아주 애를 먹었습니다. 둠씨 두고 보자. (주: 둠씨는 롯갤 출신의 부산MBC 라디오 최효석 야구 해설위원입니다) - 당시 롯데 측에서 VIP석 경기 관람 및 선수들과의 인사를 약속했는데, 언제 관람하셨나요?

지난 5월 17일날 다녀왔습니다. 롯데 홍보실 직원분께서 정말 친절하게 안내해 주셨고, 최효석 위원님과도 정말 즐거운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그런데 두 분께서 자꾸 선수한테 인사하러 가자고 제안하셨지만 정말로 맞을까 봐 그런 건 아니고 저도 양심이 있는지라 얼굴보고 인사하면 다시는 욕을 못할 거 같아서 아쉽지만 사양하였습니다. 물론 초청해 주신 주체인 히메네스 선수는 잘 만나고 왔습니다만, 그날 히메네스 선수가 몸살이 심하게 걸려서 선수 주차장에서 잠깐만 보고 서울 경기 때 다시 보자는 약속만 잡고 헤어졌어요. 약속일이 5월 마지막 주말 두산전이었는데, 지금 롯데 프런트가 대 패닉상태라 약속은 저 너머로…. - 처음 힛갤 갔을 때 기분이 어땠나요? 솔직히 기분이 좋지는 않았어요. 당연히 타팀 팬이나 야구팬이 아니신 분들의 애정 어린 비난을 처음 겪은 지라 조금 위축이 되더군요. (아모캣형의 마음을 알 것 같아요) 하지만 본의 아니게 계속 힛갤에 등록되고 다른 분들도 점점 더 좋아해 주시는 걸 보며 나중에는 많이 보람된 기분을 느꼈습니다. - 힛갤곤볼을 7개 다 모을 수 있을 거라 예상했는지요?

솔직히 예상은 못 했습니다. 롯갤 특성상 고정닉들이 조금 유명해지면 분기단위로 횟집을 열어 썰어버리는데, 일반 고닉은 다른 닉으로 다시 가입해서 활동하면 되지만 저는 목소리가 인증이 된 지라 그래서 만약 한번 썰리게 되면 그 뒤로 노래를 올리는 일은 못하게 될게 뻔하니, 힛갤곤볼 7개를 다 모을 때까지 제가 안 썰리고 남아 있을 거라 생각하지는 못했습니다. (자비로운 꼴개럴들아… 고마웡 ㅠㅠ) - 힛갤곤볼 완성 소감을 알려주세요.

힛갤갈 때마다 주셨던 펜던트를 7개를 모아서 기념으로 액자에 전시해 두었습니다. 그 액자를 보시고 어머니께서 이게 뭐냐며, 예쁘다며 궁금해하시는데, 그때마다 만감이 교차합니다. 엄마 미안해…. - 상금으로 무엇을 할 예정이신가요?

원래 만두포인트(?)가 저한텐 그다지 필요가 없을 것 같아서 디시인사이드 측에 현금으로 환전하여 부산·경남 지역 유소년 야구발전기금으로 디시인사이드 이름으로 기부를 할 수 있느냐고 물어보았는데, 디시 측에서 회계상 기재의 어려움으로 난색을 표하여 그냥 포인트로 받았습니다. 해피머니 상품권으로 교환이 되다고 하시니 LOL 전챔 & 전스킨을 해볼까 생각중입니다. 참고로 전 브론즈3입니다. 솔직히 팀운이 너무 안 좋아요. 아마 유료챔을 많이 안 사서 그런 것이 확실한 것 같아서 Full로 사보려 합니다. 그리고 Mook팀 갓승듀오 파이팅! - 차기 구상 중인 노래가 있다면요?

딱히 구상 중인 노래가 있지는 않습니다. 그냥 그 당시에 롯데 팬들이 느끼는 분노와 기쁨에 맞는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만드는 편이라 주로 그때그때 급하게 만들어요. 굳이 꼽자면 3극혐트리오앙상블, 곧 있을 올스타전 투표불참송 정도를 생각 중입니다. - 마지막으로, 힛갤을 노리는 이용자들에게 해줄 말이 있다면요?

노리지 마세요…. 생산적인 일에 투자하세요. 이게 뭐라고…. <관련 게시물 - 엔딩송 - 우승할 수 있을까.mp3>

<관련 게시물 - 꼴리스마스 메들리.mp3 (씜몽키/꼴데전도사)>

<관련 게시물 - (육두퇴출앙망송) 뻘뻘.mp3>

<관련 게시물 - 미친 이새끼 없었다면은.mp3 (쌍욕주의)>

<관련 게시물 -2013 엘꼴 올스타전 투표송.mp3>

<관련 게시물 - 2013 엘꼴 올스타전 투표종료송 - 힝.mp3>

<관련 게시물- 해체해 개꼴데.mp3>

<관련 게시물 - 가을이 간다.mp3>

<관련 게시물 - (해체앙망송2) 해체해줘.mp3>

위너타가 뭐에요?


디시인사이드에서 새로운 제휴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바로 '위너타'입니다. 주갤 명언 중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우리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도록 하자. 물론 내가 맞고 네가 틀리지만". 그만큼 갤러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서로 다른 의견을 내놓고 있다는 이야기지요. 위너타는 이런 다양한 사람들의 '관심사'를 설문조사와 미래 예측 등을 하며 교류하는 서비스입니다. 자신이 묻고 싶은 질문과 항목을 등록하면, 다른 이용자들은 자신이 공감하는 항목에 투표하면 됩니다. 등록 및 투표는 모두 위너타 포인트를 가지고 참여할 수 있는데, 디시 이용자들은 디시 아이디를 위너타 아이디와 연동한 뒤 '만두'를 위너타 포인트로 교환하시면 '위너타'를 즐기실 수 있어요. 또한, 게임을 참여하면 마일리지를 보너스를 주는데, 이 마일리지는 위너타 제휴 사이트의 마일리지샵에서 각종 상품과 교환할 수 있습니다. 위너타, 한 번 해보시겠습니까? 우왕ㅋ굳ㅋ II. 이슈키워드

아동포르노 유포하지마! 던파갤러 분노


지난 3월 말부터 던갤에 아동포르노 영상을 지속적으로 유포 및 공유하고, 야한 사진을 올려 갤러들의 거센 항의를 받았던 이용자 'A'씨에 대해 갤러들이 적극적인 대처를 선언했습니다. 갤러 B씨는 지난 12일 "내가 총대맨다"라며 A씨를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에 신고하기 전 멤버쉽있냐는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에 신고하겠다"라는 글을 남겼는데, 그러자 A씨는 멤버쉽있냐에게 이메일로 문제의 아동포르노 영상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그는 고소 후기를 통해 "경찰서 가서 담당형사분과 영상 보낸걸 처음 봤는데 7살은커녕 5살이나 될 듯 말 듯했다"라며 "수사는 들어갈 것 같고, 고소는 힘들지만, 아동음란물유포로 처벌받을 거라고 했다. 유포한 A는 물론 배포받은 애들도 처벌은 있을 거라 한다"라고 밝혔습니다. 그의 행동은 그간 A씨의 행동에 분노했던 던갤러들의 박수를 받았습니다. 이들은B씨를 "정의구현님"이라며 칭찬했고, 그의 고소 인증글은 성지가 되어 여러 네티즌의 성지순례 코스가 되었습니다. 몇몇 갤러들은 이번 사건을 알기 쉽게 만화로 그려내기도 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관련 기사 - 던파갤러, 아동포르노 유포자 신고…"정의구현" 칭찬 이어져>

<관련 게시물 - 현재 떡밥 총.정.리. TXT>

<관련 게시물 - 제가 마감때려치고 정리해드립니다>

<관련 게시물 - 현재상황 요약 만화.JPG>

세월호 추모하는 갤러들 "잊지 않겠습니다"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지 50여 일이 넘었습니다. 실종자들이 점점 가족의 품에 돌아오고 있고, 이제 인터넷은 이들의 죽음을 추모하는 네티즌들의 글과 그림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디시인사이드 이용자들 역시 자신만의 방식으로 세월호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그들을 잊지 않겠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작곡 갤러리에는 갤러들이 직접 작곡한 세월호 추모곡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이용자 '=H0PELESS='는 'Good Bye'라는 곡을 통해 "비록 우리가 본 적은 없지만 잘 가게 친구들이여 너의 영혼을 위해 기도할게"라고 마지막 인사를 남겼습니다. 또한 이용자 '감나무사운드'는 '널 잊지 않을게'라는 곡으로 "너와의 시간들 너와 걷던 길을 지금 이 순간이 결코 작은 점이 되지 않도록 가슴으로 너를 안을게. 너가 있는 것 같아 기다리고 있을게 너무 보고 싶다"라며 안타까움을 전했습니다. 자랑거리 갤러리의 유명 화백 '짐홀'도 세월호 침몰 당시 승객을 구조하다 사망한 예비부부와 구조작업 도중 세상을 떠난 잠수사를 기리는 그림을 그리며 추모 대열에 합류했습니다. 이 외에도 안산의 합동분향소를 찾아 희생자들을 추모했다는 글을 올리는 이용자들도 눈에 띄었습니다. 아직 가족과 만나지 못한 실종자들의 귀환을 디시인사이드가 기원합니다. 다시 한 번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관련 게시물 - 부디 하늘나라에서 알콩 달콩 행복하게 사세요>

<관련 게시물 - [자작곡] 감나무사운드 - 널 잊지 않을게 (세월호 추모 자작곡)>

<관련 게시물 - Good Bye (세월호 추모겸 자작곡)>

몸개그 절정 찍은 삼성 박석민


야구계 '몸 개그의 달인' 박석민 선수가 야구 역사에 길이 남을 '마르세유 턴'으로 홈을 밟아 폭소를 자아내고 있습니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박석민은 지난 17일 광주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기아 타이거스와의 원정경기에서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1점을 뽑아내 화제로 떠올랐습니다. 5-0으로 삼성이 앞선 3회 초 1사 2, 3루 상황, 삼성 이홍련의 타구가 몸을 날리는 기아 3루수 김주형의 호수비로 막혔습니다. 이때 3루에 있던 박석민은 홈으로 달리고 있던 상태라 김주형은 공을 잡자마자 재빠르게 홈으로 송구했습니다. 공은 박석민보다 먼저 포수 백용환의 글러브에 들어왔습니다. 백용환이 오는 박석민을 태그하기만 하면 되는 상황이었습니다. 박석민도 포기한 듯 천천히 홈으로 들어왔지요. 그런데 박석민은 몸을 돌리며 묘하게 백용환을 피하더니 포수 미트가 자신의 몸에 닿지 않았고, 주심의 '아웃' 선언도 없다는 걸 깨닫자마자 빠르게 홈플레이트를 밟았습니다. 주심은 박석민의 세이프를 선언했고, 박석민은 경쾌한 발걸음으로 더그아웃으로 갔습니다. 실소만 나오는 이 장면은 야구 팬들은 물론 야구에 관심 없는 사람들의 시선까지 사로잡는데 충분했습니다. 다음날 인터넷은 '박석민 몸개그'로 들끓었으니까요. 워낙 박석민이 그간 몸개그 짤방을 많이 만들어냈으나, 이번만큼 임팩트 큰 몸개그는 없었을 겁니다. 기사 제목이 다 '몸개그'이니 말 다했지요?
이 가운데 한 네티즌이 박석민의 몸놀림이 '마르세유 턴'을 닮았다며 합성 움짤을 공개해 큰 화제를 얻었습니다. '마르세유 턴'은 축구의 개인기 중 하나로 선수가 드리블을 하던 도중 공을 한쪽 발로 자기 쪽으로 끌어들인 뒤 상대방을 등친 채 다른 발로 공을 다루며 한 바퀴 돌아 제치는 고난도 기술입니다. 이 움짤은 박석민의 발 앞에 공 하나를 넣어 마치 박석민이 마르세유 턴을 하는 것처럼 보이게 했는데, 절묘한 그의 움직임이 공과 잘 맞아 금세 인기 짤방으로 지위가 올라갔습니다. 빌리가 응답했다!!


디시인사이드 스타 빌리 헤링턴이 드디어 응답했습니다! 디시 이용자가 만든 자신의 패러디 그림을 발견한 겁니다. 지난 22일 한 트위터 이용자는 빌리의 트위터에 전날 힛갤에 올라온 이용자 '지림사'의 '빌리-앤디워홀' 패러디 주소를 남겼는데, 이를 본 빌리가 "사진을 보내달라"라고 요청한 거지요. 그러자 이 글을 본 갤러 중 한 명은 힛갤 글 아래 "이 그림 그리신 작가님 빌리 헤링턴씨가 이 그림을 보내주길 요청하고 있다"라고 남겼고, 흥분한 '지림사'는 다음날 빌리 트위터에 "내가 그렸다"라며 힛갤 글 마지막에 올린 빌리 워홀 졸업사진을 전해줬답니다. 사진을 받은 빌리는 곧바로 이 사진을 자신의 트위터에 올렸는데, 많은 빌리 팬이 지림사의 그림에 박수를 아끼지 않았답니다. 이에 지림사는 빌리에게 그림을 선물하겠다는 뜻을 밝혔고, 빌리는 "그래 주면 정말 영광이다. 우편으로 받았으면 하는데, 세관에서 통과되려나 모르겠다"라며 흔쾌히 제안을 받았다네요. 이 일을 계기로 빌리 형이 더욱 디시 갤러들의 사랑을 받을 것 같네요. 앙! <관련 기사 - 필수요소 빌리, 힛갤 '빌리 워홀' 트위터에 공개 "주면 영광">

<관련 게시물 - '내가 그린 그림이 나도모르게 유우머 자료로 돌아다니는게 자랑' 보러 가기>

III. 이슈갤러리

"야! 정도전 갤러리!"


KBS 1TV 대하사극 '정도전'이 시청자들과 업계 관계자들로부터 찬사를 받으며 순행 중입니다. 그리고 이와 발맞춰 디시인사이드 정도전 갤러리도 갤러들의 뜨거운 활약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갤러들은 좋은 드라마를 만들어준 제작진과 배우의 노고에 자신들만의 방법으로 감사인사를 하고 있습니다. 리뷰, 패러디 짤방 및 영상, 팬아트, 깜짝 이벤트 등으로 말이지요. 특히 몇몇은 디시를 넘어 네티즌들에게 함박웃음을 선사하는 유명세를 타기도 했습니다. 가장 유명한 것은 '잘못된 만남'입니다. 조선 건국의 핵심인 이성계와 정도전이 고려의 마지막 충신인 정몽주의 소개로 처음 만나 친분을 쌓은 게 가수 김건모의 '잘못된 만남' 가사와 묘하게 어울린 점에 포착해 등장한 이 패러디는 '정도전 노래방'이라는 제목으로 인터넷에서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또한, 선거철과 맞물려 '정도전' 출연자들을 활용한 선거 포스터 짤방과 '대업레인저 벡터맨', '탕수육 부먹찍먹 논쟁', '정몽주 죽은 후 100년 뒤' 등의 게시물도 화제로 떠올랐습니다. 참, 이미 월간디시 4월호에서 정갤을 '인증갤'이라고 소개해줬지요? 그 이후로도 많은 출연진과 스태프들이 정갤에 등장해 드라마에 열광적인 성원을 보내주고 있는 정갤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답니다. 특히, 강병철 PD는 정갤러들의 열화와 같은 드라마 OST 발매 요구에 무려 42곡을 온라인을 통해 공개해 정도전 팬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습니다. 여러분도 '정도전' 보시고 정도전 갤러리에 들려서 정갤러들과 같이 가열차게 '갤질' 하시는 건 어떨까요? <관련 게시물 - 정몽주죽은후 100년뒤...JPG>

<관련 게시물 - 정도전 찍먹부먹>

<관련 게시물 - 정도전 느와르 버전>

<관련 게시물 - 반전드라마 정도전>

<관련 게시물 - KBS 월화드라마 정도전>

<관련 게시물 - 포은선생 종이인형 그려봤다 (팬아트)>

<관련 게시물 - 난세속의 오랜 벗을 위하여 : 포은 정몽주를 기리며>

<관련 게시물 - [노래방잼] 대업해도 될까요? (feat.개국공신)>

<이상 이용자 'SEMove'>

▲이용자 'ㅇㅇ'

▲이용자 'ㅊㅊ'

▲이용자 'ㅊㅊ'

▲이용자 '짬뽕락'

▲이용자 '화백'

▲이용자 'HARANG'

▲이용자 'feee'

크리스 소송으로 '위아더월드'된 엑소 갤러리


EXO 멤버이자 EXO-M의 리더인 크리스가 활동 도중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전속계약효력부존재확인 소송을 내 연예계에 큰 충격을 줬습니다. 특히, 그의 소송이 엑소의 새 앨범이 나온 지 얼마 되지 않은 데다가 콘서트를 불과 일주일 남겨놓고 제기된 것이라 EXO 팬들이 굉장히 화가 많이 났지요. 이에 팬들은 크리스가 그동안 팀에 알게 모르게 피해를 줘 왔음에도 소송을 제기했다며 분노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주목받은 건 EXO 갤러리와 EXO-M, EXO-K 갤러리입니다. 사실 K와 M 팬들 중 일부는 서로 반복하며 갈등을 빚어왔고, 이들의 요청으로 M와 K 갤러리가 따로 독립하게 되었지만, 이 사건을 계기로 분리된 엑소 팬덤이 한 데 뭉쳐 적극적으로 사건에 대처해 나가게 된 것이지요. 크리스 측은 소송 이유로 SM이 크리스를 부속품이나 통제의 대상으로 취급했고, 그의 의사나 건강상태는 존중하지 않은 채 공연, 행사, 출연에 대해 일방적으로 일정을 결정한 점을 들었습니다. 또한, 수익분배금 지급 시에도 SM이 구체적 설명이나 정산자료를 제공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작성한 계산표만 제시하고, 고강도의 업무나 왕성한 활동에 비해 항상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EXO 관련 갤러리 이용자들은 'EXO-M 멤버 크리스의 과거 만행 정리'라는 게시물을 제작해 크리스가 활동 중 몇 차례나 잠적해 팀에 피해를 줬음에도 팬들이 쉬쉬해왔다고 폭로했습니다. 이들에 따르면 크리스는 지난 2013년 설 연휴 이후 2~3개월간 잠적했고, 그해 추석 연휴 이후에도 약 1주일간 잠적했습니다. 특히 이때는 '으르렁' 활동기였기에 팬사인회 등의 행사가 있었으나, 그의 잠적으로 팬사인회에는 11명의 멤버만이 참석했지요. 이때 크리스는 자신이 살던 캐나다의 오락실, 노래방 등에서 팬들의 카메라에 포착되었는데, 이 모습은 갤러들의 반박문과 폭로글에 담겨 있습니다. 크리스의 잠적은 이후 SM 소속 슈퍼주니어 멤버인 김희철이 JTBC '썰전'을 통해 직접 인증하면서 사실로 밝혀졌습니다. 이어 엑소 중국인 멤버인 타오의 입장글을 비롯해 이번 사건과 관련된 중국 관계자 및 멤버들의 지인들이 올린 인터넷 글을 지속적으로 번역해 공개하고 있습니다. 또한, 크리스를 옹호하는 그의 중국 팬들에 조직적으로 반박하는 등 세 갤러리는 마치 하나의 갤러리가 되어 크리스 사태에 대처하는 모습입니다. <관련 게시물 - 크리스 총정리 편집 완성본.ㅈㅍㅈ -소송전부수정완료>

<관련 게시물 - 반박짤에 대한 반박자료>

<관련 게시물 - 강남에 위치한 연습생시절 열악한 숙소.jpg>

<관련 게시물 - 루한 중국맘이 쓰셨다는 명문 전문 한국어로 옮겼음>

IV. 뉴비들을 위한 따뜻한 말한마디!

'영원히 고통받는 XX' 왜때문에 고통받는 거죠?


'영원히 고통받는 XX', '영고X' 요즘 많이 사용하고 있지요? 심지어 언론에서도 기사 제목으로 심심치 않게 등장합니다. 그런데 이 말이 어디서 왔는지 아시나요? 바로 디시 합성 필수요소의 레전드로 꼽히는 '심영'입니다. 지난 2008년부터 합성 필수요소 갤러리에서는 SBS 드라마 '야인시대'에서 심영이 성 불구자 판정을 받는 장면이 합성 필수 요소로 부각되기 시작했습니다. 슬픈 장면인데 묘하게 웃음이 나오는 대사, 배우의 초췌한 얼굴과 "고자라니"라는 절규 등이 묘하게 어우러진 덕분에 합필갤러들의 창작욕을 불태우게 했지요. 그러던 지난 2012년 5월, 합필갤러 '강화인간'이 'SCP-??? 영원히 고통받는 심영'이라는 뜻 모를 작품 하나를 합필갤에 공개합니다. 무려 7분이 넘는 이 작품은 원본 작품을 조금씩 변형해 심영이 영원히 '성 불구자' 판정을 받으며 절규하고, 이 상황에서 탈출하려 하지만 결국에는 다시 처음으로 되돌아온다는 매우 유니크한 작품입니다. 이 작품은 갤러들의 호평을 받았고, 비록 힛갤에 등록되지는 않았지만 합필갤에서 두고두고 회자되는 작품으로 등극했습니다. 이에 맞춰 제목인 '영원히 고통받는 심영' 역시 갤러들이 '심영' 대신 다른 인물을 넣어 사용하면서 '영원히 고통받는 XX'라는 문장은 인터넷 신조어가 되었지요. 실제 사용되는 예 중 가장 유명한 것은 온라인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의 '영원히 고통받는 라인'과 드라마 '응답하라 1994'의 '영원히 고통받는 해태'랍니다. <관련 게시물 - SCP-??? "영원히 고통받는 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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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게시물 - 영원히 고통받는....jpg>

'백수' 아닙니다, '갓수' 입니다.

▲카툰-연재 갤러리 'OMH'

현재 대한민국은 50만 명에 육박하는 청년 실업으로 앓고 있습니다. 어학연수는 기본이고, 인턴생활은 필수이며, 3개국어 및 고학점은 어디에 자랑도 못할 고스펙의 이력서가 허공을 날아다니고 있는 거지요. 취업실패 1년 차에는 올해는 된다, 2년 차에는 올해는 되겠지, 3년 차에는 올해는 돼야 해, 4년 차가 되면 내가 과연 신입사원이 될 수 있을까…. 취업에 실패한 청년들은 결국 좌절하게 되지요. 그런데 그런 좌절을 반어법으로 표현한 단어가 등장했습니다. 바로 '갓수'입니다. 神을 뜻하는 'god'과 백수의 '수'를 조합한 신조어인 '갓수'는 직장인보다 나은 백수를 뜻하는 용어입니다. 2013년부터 디시인사이드 국내 야구 갤러리에서 나온 이 단어의 뜻은 '직장인보다 나은 백수'입니다. 부모에게서 받은 용돈으로 집과 헬스장, 커피숍, 영화관 등에서 여가를 즐기는 거지요. 직장인들처럼 매일 아침 눈비비고 일어나 콩나물버스, 지옥철을 타고 출근하지 않아도 되고, 상사 눈치 안 봐도 좋고, 야근 안 하니 더 좋은 이 생활을 '갓수'라고 표현한 거지요. 직장인은 '출근충'이라고 하고요. 하지만 이 '갓수'들의 글을 읽어보면 현실에 만족하는 것이 아닌, 이렇게밖에 할 수 없는 '백수'라는 자신의 신세를 한탄하고 있습니다. 희극적인 글로 비극을 더욱 강조하는 거지요. 인생은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지만, 멀리서 보면 희극이라고 하잖아요. 어쨌든 이 세상의 모든 '갓수'가 '출근충'이 되기를 바랍니다. 출근충 되어도 디시질은 놓지 말아 주세요~ <관련 게시물 - 내 아들은 갓수 1화

, 2화

, 3화

, 4화

, 5화

, 6화

, 7화

> <관련 게시물 - 내 갓수 스펙 평가점.txt>

동물구조? 납치? 어쨌든 다'새줍' 입니다.


얼마전 디시인사이드 상단 문구에 '새줍의 계절'이라는 문구가 떴었죠? 디시를 오래 하신 분들은 '새줍'이 뭔지 아시지만, 얼마 되지 않은 분들에게는 '새줍'이 도대체 뭔가? 하셨을 거예요. '새줍'은 '새줍기'의 줄임말로, 동물-기타 갤러리가 시작입니다. 동기갤은 새, 햄스터, 뱀, 고슴도치, 토끼 등 개와 고양이를 제외한 애완동물들을 키우는 갤러들이 주로 활동하는데, 2009년부터 유난히 '새를 주웠다'라는 글이 많이 올라오기 시작했습니다. 이들은 주로 무리에서 따로 떨어졌거나 둥지에서 떨어져 다친 새를 '구조'한 건데, 이를 '주워왔다'라고 표현한 거죠. 보통 참새, 까치, 오리새끼 등을 구해오더라고요. 사실, '새줍'은 동기갤의 일상이에요. 그런데 이 '새줍'이 디시를 떠나 다른 갤러리까지 퍼진 건, 이들이 주워오는 동물들이 심상치 않았거든요. 까마귀에 솔부엉이, 수리부엉이! 까지!! 덕분에 '새줍'은 다른 갤러리까지 유행이 되었고, 낚시갤러가 고라니를, WOW 갤러가 왜가리를, 자랑거리 갤러가 야생멧돼지를 주워오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덕분에 '새줍'은 길잃은 동물을 데려오는 행동을 모두 지칭하는 '고유명사'가 되었습니다. 이런 '새줍'의 정점은 '독사'와 '청금강앵무'입니다. 2010년 5월 동기갤 이용자가 주워왔다는 뱀이 독사로 추정돼 인터넷을 발칵 뒤집은 '독사' 사건은 다행히 주운 뱀이 독사는 아니었으나, 주운 지 며칠 후 사망하는 비극으로 끝났습니다. '청금강앵무' 사건은 동기갤러가 자기집 베란다 난간에 엄청 큰 앵무새가 나타났다며 사진을 찍어 올렸는데, 이 앵무새가 최고가 500만 원을 호가하는 청금강앵무였던 거지요. 사람들이 꼭 잡으라고 했는데 작성자가 하필 새를 무서워해 '새줍'에 실패해 갤러들의 탄식을 자아냈습니다. <관련기사 - 산책중 주워온 뱀이 독사? 동기갤·파양갤 '걱정'>

<관련 게시물 - 급박해요!!! 저희집 베란다 난간에 엄청큰 앵무새가!!>






V. 갤러리 순위

1,628개의 갤러리 중 5월 가장 많은 글 리젠과 인기를 얻은 갤러리는 어디일까요? 5월의 갤러리 전체 순위를 알아봤습니다. 5월 갤러리 전체순위

5월 갤러리 전체 순위
순위		갤러리
1	-	국내야구
2	↑1	기타 국내 드라마
3	↑3	던전앤파이터
4	↓1	롯데 자이언츠
5	↑3	리그 오브 레전드
6	↓4	겨울왕국
7	↑2	EXO
8	↓1	해외축구
9	↑1	두산 베어스
10	↓5	KIA 타이거즈
2014.05 디시인사이드

부동의 1위 국내 야구 갤러리가 여전히 선두를 차지한 가운데, 야갤과 1, 2위 싸움을 벌였던 겨울왕국 갤러리가 4계단 떨어진 6위에 머물렀습니다. 개봉 및 싱어롱 이슈가 점점 희미해져 가는 상황이라 겨울왕국의 하락세는 이미 어느 정도 예상할 수 있었습니다. 대신 기타 국내 드라마 갤러리가 겨울왕국의 자리를 뺏어 2위에 올랐고, 3위에는 '고소' 떡밥으로 흥한 '던전앤파이터' 갤러리가 랭크됐습니다. 또한, 엑소 M과 엑소 K 갤러리 분리라는 악재에도 두 계단 상승한 7위를 기록한 엑소 갤러리가 눈에 띕니다. 엑소의 중국인 멤버이자 엑소M의 리더인 크리스의 갑작스러운 전속계약 해지 소송 제기로 분노한 엑소 팬들의 결집이 강세의 이유로 보이네요. 5월 갤러리 댓글 순위 갤러리 이용자들의 글 호응도를 알아보는 댓글 순위는 어떨까요? 5월 갤러리 댓글 순위입니다.

5월 갤러리 댓글순위
순위		갤러리
1	-	국내야구
2	↑1	기타 국내 드라마
3	-	해외연예
4	↑1	응답하라 1994
5	↓3	겨울왕국
6	-	연극, 뮤지컬
7	-	EXO
8	↑2	던전앤파이터
9	↑2	정우
10	↑11	러브라이브
2014.05 디시인사이드

큰 폭의 순위 변동이 보이지 않은 댓글순위입니다. 국내야구 갤러리와 기타 국내 드라마 갤러리가 전체 순위와 똑같이 1, 2위를 기록한 가운데 10위 안으로 재진입한 정우 갤러리와 처음 10위 안에 모습을 보인 러브라이브 갤러리가 눈에 띄네요. VI. 신설 갤러리

EXO-K 갤러리 (5월 2일)	EXO-M 갤러리 (5월 2일)
닥터 이방인 갤러리 (5월 2일)	트라이앵글 갤러리 (5월 2일)
개과천선 갤러리 (5월 7일)	너희들은 포위됐다 갤러리 (5월 7일)
빅맨 갤러리 (5월 12일)	이선태 갤러리 (5월 12일)
2014 지방선거 갤러리 (5월 12일)	god 갤러리 (5월 15일)
정은우 갤러리 (5월 19일)	정은지 갤러리 (5월 27일)
브라질 2014 갤러리 (5월 27일)

VII. 어머, 이건 봐야해

한국에 '으리'가 있다면 미국엔 '토르'가 있다

요즘 '으리'가 대세죠? '의리'가 아닌 '으리'의 상징인 배우 김보성은 CF 스타로 떠올랐고, 여기저기서 '으리'를 활용한 말장난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2014년 상반기 최고의 유행어를 꼽으라고 하면 당연히 '으리'가 될 것 같네요. 그런데 이와 비슷한 일이 미국에서도 있었던 거 아시나요? 그 주인공은 바로 영화 '토르'의 주인공'토르'입니다. '으리'와 비슷한 단어의 낱말 사이에 '으리'를 넣는 것처럼 '토르' 드립도 영어 단어 중 '토르'와 비슷한 발음이 나는 단어에 '토르'를 넣어 합성하는 내용이랍니다. 특히, 이 토르 드립은 영화 '토르'의 전 세계적인 인기에 힘입어 미국은 물론 다른 나라에서까지 패러디 열풍이 불었습니다. '으리' 드립보다 조금 먼저인 올해 초부터 등장한 '토르드립'.어느 나라든 노는 건 다 엇비슷한가봅니다.
























Best of Fun!

5월, 펀 이슈에 게재된 게시물 중 가장 좋은 반응을 얻었던 5개의 게시물을 뽑아 봤습니다. (제목을 클릭하면 해당 게시물을 보실 수 있습니다.)

1		국내야구	컴본갤 컴맹의 고난.jpg
2		고전게임	고갤 공식 컴맹.jpg
3		겨울왕국	어느디시인의 군대꿀팁.jpg
4		국내야구	게임갤....호구...JPG
5		고전게임	흔한 고갤러의 모텔 원나잇 첫 경험 썰.txt

VIII. 인증만이 살길이닷!


<배우 박하선 - 윤보원입니다.>


<가수 임창청 - 헤어토크 후기~!!>

<고맙습니다.....!!!!!!^^헤헤>

<담에 또부를일있음~>

<조때따~......>


<게임제작자JKD - 안녕하세요. 리듬게임 갤러리에 처음으로 글 남깁니다.>


<프로게이머 박숭 - 안녕하세요 박숭입니다~>


<배우 이다희 - 닿팽이들 까꿍~~♥♥>


<프로게이머 김대엽 - 안녕하세요 !>


<히든싱어2 우승자 김진호 - 안녕하세요 김진호입니다>


<가수 김창렬 - 울창정이...>

IX. 갤러리 이모저모

'은밀한 유혹'&'우리는 형제입니다' 영화촬영장에 온 서포트

현재 열심히 촬영 중인 두 편의 영화가 디시 이용자들의 간식 선물을 받았습니다. 바로 '은밀한 유혹'과 '우리는 형제입니다' 입니다. 먼저 '은밀한 유혹'에 출연하는 배우들의 갤러들이 촬영장에 갔습니다. 유연석 갤러리와 임수정 갤러리, 도희 갤러리 이용자들인데요, 이들은 각각 간식차와 커피차로 배우들과 스태프들의 배를 든든히 채워줬답니다. 또한 각각 갤러리 로고가 박힌 선물도 준비했는데요, 밤샘 촬영으로 고생하는 이들에게 즐거운 선물이 되었을 것 같네요. 이어 '우리는 형제입니다' 서포트입니다. 조진웅 갤러리 이용자들은 으리으리한 간식 커피차에 배우 조진웅의 다양한 모습을 표현한 클레이 인형과 UCC 영상을 선물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김성균 갤러리에서도 커피차와 영상메시지, 개별 선물로 배우와 스태프들에게 단단한 기운을 북돋아줬답니다.

<유연석 갤러리 - ■■■은미란 간식-커피 서포트 후기 1탄■■■>


<임수정 갤러리 - ★☆★ 140509 : 은.밀.한.유.혹 간식 서포트 및 후기 ★☆★>


<도희 갤러리 - ■□■□ 140517 영화 은밀한유혹 간식차 서포트 후기 □■□■ >


<조진웅 갤러리 - [0519 우형제 서폿] 클레이 인증 후기 살붙이기 썰들>


<김성균 갤러리 - <우리는 형제입니다> 서포트 후기 (ver.2)>

이 외에도 많은 갤러리에서 자신들의 스타를 위해 각자의 방식으로'빵빵한' 서포트를 진행했습니다.
<아랑 사또전 갤러리 - ☆★☆★☆★☆★☆★☆★사또2014생일이벵후기☆★☆★☆★☆★☆★☆★>


<이다희 갤러리 - ◆◆◆ 140426 미라맞이 간식서포트 후기 [펌금지/스압/브금] ◆◆◆>


<에이핑크 갤러리 - 20살 남주의 생일 서포트 후기!>


<정도전 갤러리 - ★☆★☆★☆정도전 갤러리 간식 이벵 후기☆★☆★☆★>


<현빈 갤러리 - ★☆★☆★☆★☆ 역린 무대인사 이벵보고입니다.>


<쓰리데이즈 갤러리 - 진짜 쓰리데이즈 서폿후기.jpg>


<조현재 갤러리 - ◆◇◆◇ 반일흔 생축 이벵 통합 보고서 ◆◇◆◇>


<악동뮤지션 갤러리 - [서폿공지] 악동뮤지션 데뷔 기념&이수현 생일 축하 서폿 후기>


<정우 갤러리 - ●●● 피규어 전달 포토 후기 ●●●>


<여진구 갤러리 - ★★★할매들 많이 기다렸지 감자별 조공후기★★★>


<고아라 갤러리 - @@@ 조공 전달 후기 촬영장 후기 @@@ 우산사진 추가>


<밀회 갤러리 - ☆★ 밥차 이벵 후기 ★☆>


<이민호 갤러리 - ★☆★☆ 이민호 데뷔 8주년 이벵 나노 후기 ★☆★☆>


<홍대광 갤러리 - 140514 슈.키라 간식조.공 후기>


<나인뮤지스 갤러리 - ★★★★★★이유애린 조공후기★★★★★★>


<하휘동 갤러리- ▒▒▒▒▒▒ 오.포.유 이벵 후기 ▒▒▒▒▒▒>


<전원 갤러리 - ★☆★☆전원갤러리 엑소 데뷔 2주년 기념 짤북 후기☆★☆★>


<써니 갤러리 - 생일조공 후기.txt>

< ~ 14년 썬탄절 서포트 후기 ~ >


<수지 갤러리 - ★☆ 140519 배수지의 단 한번 뿐인 성년의 날 서포트 후기 ☆★ >


<김재중 갤러리 - ♡♡♡젤러리 첫 단독 서포트♡♡♡>


<엔젤아이즈 갤러리 - ▶▶★★☆엔아갤1st이벵(간식) 후기 링크 공지글☆★★◀◀>


<서하준 갤러리 - ★☆★☆★☆★ 사랑만할래 제작발표회 서포트 후기 ☆★☆★☆★☆(스압주의)>


<심은경 갤러리 - ▶▷▶▷심은경 생일서포트 통합후기◁◀◁◀>

손맛자랑 병맛자랑 요리대회!

어느덧 디시만의 독특한 문화가 된 '요리대회'도 여러 갤러리에서 열렸습니다. 고퀄리티의 요리는 물론 '병맛'스러운 황당 요리도 많이 등장해 갤러들을 즐겁게 했답니다. 김수현 갤러리는 김수현이 비타민제 '레모나'의 CF모델로 발탁된 것을 기념해 '레모나 요리대회'를 열었습니다. 요리재료로 생각지도 못한 비타민제를 활용한 대회라 개성 넘치는 요리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바이브 갤러들도 갤주 윤민수의 크리에이티브한 요리실력을 본받아 첫 요리대회를 열었는데요, '아빠 어디가'에서 보여준 그의 요리를 업그레이드(?)한 갤러들의 실력이 돋보였습니다.
<김수현 갤러리 - ★★★★★ [레모나 요리대회] 참가작 좌표 모음 (스압)>


<바이브 갤러리 - ★★★★★★★★ (스압주의) 제 1회 바갤 요리대회 투표 ★★★★★★★★>

요리 대회 외에도 각 갤러리는 갤러리 특성에 맞는 흥미로운 대회를 열며 자체 떡밥을 끊임없이 생산, 가열찬 갤질을 이어갔답니다.
<응답하라 1994 갤러리 - @@@응답하라 1994갤러리 캘리대회 입상작 모음@@@>

<@@@ 캘리대회 결선투표 앰소니부분 @@@>

<@@@ 캘리대회 결선투표 금소니부분 @@@>


<판타지 갤러리 - [공지] 제 5회 판츤대 & 엠블럼 공모전! 하지마루요!>

<[공지] 제 5회 판츤대 & 엠블럼 공모전 심사결과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