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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니 비정규직으로라도 대기업 기웃거리지
정규직의 시간당 임금총액을 100으로 봤을 때 비정규직의 임금은 72.9% 였다. 최근 5년 동안 정규직 대비 비정규직의 시간당 임금총액은 2017년 69.3%에서 2020년 72.4%로 70%대를 넘어선 뒤 계속 차이를 줄여오고 있다. 정규직 대비 비정규직 임금은 2017년 65.1%에서 2020년 68.9%로 격차를 확 줄인 뒤 지난해에도 0.3%포인트(p) 축소되는 등 꾸준히 격차를 좁혀왔다.
2022.05.25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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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침체, 고령화에 인구이동 48년만에 최저…탈서울 계속
25일 통계청이 발간한 ‘국내 인구 이동 통계’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인구 이동자 수는 48만3000명이다. 지난달 인구 이동자 수는 전년 동월 대비 18.7% 줄었는데 3월(-20.1%)에 이어 두 달 연속 두 자릿수 감소율을 기록했다. 통계청 관계자는 "주택 매매와 신규 입주가 줄면서 인구 이동도 큰 폭으로 감소했다"면서도 "인구 이동을 많이 하는 10~40대 인구가 지난달 기준 45만 명(전년 대비) 감소한 데 반해, 이사를 잘 안 하는 50대 이상 고령 인구가 이 기간 59만 명 증가한 것도 인구 이동 감소에 영향을 끼쳤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2.05.25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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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사망자, 67.6% 급증 왜?…1분기 출산율은 또 '역대 최저'
올해 3월 사망 인구가 4만4487명 발생하며 지난해 같은 달보다 67.6% 급증했다. 통계청이 25일 발표한 인구동향에 따르면 올 3월에도 출생아가 줄고 사망자가 늘어나며 인구 자연감소가 발생했다. 통계청 관계자는 "고령화로 사망자가 늘어나는 것은 계속 있었던 추세이기 때문에 3월의 큰 증가율을 설명하기는 부족하다"며 "코로나19 유행이 3월에 정점이었던 영향과 코로나19의 간접적인 영향도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2.05.25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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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레드햇 업무협력 “차세대 메모리 공동 개발”
삼성전자가 글로벌 오픈소스 솔루션 기업인 레드햇과 손잡고 차세대 메모리 분야 소프트웨어 기술 관련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삼성은 레드햇과 협력해 삼성이 개발하는 메모리 기술이 레드햇 리눅스를 포함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에서 지원이 가능하도록 협력하고 검증과 프로모션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배용철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AE팀 부사장은 "레드햇과의 협력으로 차세대 메모리 분야에서 하드웨어뿐 아니라 소프트웨어까지 기술 표준화와 함께 안정적인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05.25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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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미국 배터리 생산거점 확보…스텔란티스와 투자 계약
삼성SDI와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 스텔란티스가 미국 인디애나주 코코모시에 전기차 배터리 셀·모듈 합작법인(JV)을 설립한다. 가동 초기 연간 23GWh 규모로 전기차 배터리 셀·모듈을 생산하다가 33GWh로 생산 규모를 확장할 계획이다. 카를로스 타바레스 스텔란티스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3월 스텔란티스가 미래 10년 대비 장기전략을 발표한 ‘데어 포워드 2030(Dare Forward 2030)’에서 언급한 탈(脫)탄소를 향한 스텔란티스의 추진력을 보여줬다"며 "삼성SDI와 JV는 글로벌 배터리 생산 전략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5.25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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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서서 사는 박재범 '원소주'…이 남자의 '힙한 비법' 통했다 [비크닉]
박재범이 만든 전통 소주 ‘원소주’를 사기 위해 백화점 오픈 전부터 사람들이 줄을 섰습니다. 원소주는 어떻게 MZ세대의 절대적 지지를 받는 브랜드가 되었을까요? 소주는 희석식 소주와 증류식 소주가 있어요. "일제강점기 이후 희석식 소주가 들어오면서 그게 마치 우리나라 전통주처럼 돼버렸는데, 증류식 소주가 원조예요.
2022.05.25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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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은 좋은데 회식 싫어요”…이런 MZ 홀린 희한한 와인 매장
특히 20대의 65.6%, 30대의 71.2%는 ‘술 없이 점심에 하는 회식이 좋다’고 했다. C(36·여)씨도 "소주를 못 먹고 섞어 마시면 속이 안 좋은데 회식에서 그런 말을 하면 유난을 떤다는 핀잔을 듣는다"며 "친구들끼리 좋아하는 술을 마시는 것과 억지로 정해진 술을 마시는 건 천지차이"라고 했다. 정연우 인크루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팀장은 "2030세대는 ‘나 중심’으로 취향과 개성에 따라 소비하는 게 익숙하다"며 "직장이든 사적인 영역이든 이런 특성을 고려하지 못하면 호응을 얻기 어렵다"고 말했다.
2022.05.25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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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철의 셀럽앤카]㉝ 5월의 추천 유물로 車가 뽑힌 이유는…
고종은 가마 대신 마차를 처음 타고 다닌 임금인데, 1903년 즉위 40주년을 기념하는 칭경식(稱慶式)에 맞춰 자동차도 처음 탔다. 1999년 5월 12일 자동차 누적 수출 1000만 대를 달성한 날을 기준한 것으로 고종 칭경식 날과는 상관없다. 순종의 어차는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1918년 제작한 캐딜락 모델이고, 순정효황후의 어차는 영국 다임러(재규어에 합병)가 1914년 만들었다.
2022.05.25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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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TV는 한국이지"…전세계 시장 절반은 '삼성·LG' 쓴다
올해 1분기 전 세계 TV 판매 시장의 절반은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국적별 TV 판매 점유율(금액 기준)은 한국이 50.6%로 1분기에 팔린 TV 판매 금액의 절반은 한국 기업이 만든 TV에서 나온 것으로 나타났다. QLED는 올해 1분기에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3% 증가한 330만 대가 판매됐다.
2022.05.25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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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5년간 8만 명 신규 채용…메모리 초격차 유지 전략
삼성그룹은 올해부터 2026년까지 450조원을 투자하고, 8만 명을 신규 채용한다고 24일 밝혔다. 박재근(한양대 교수) 한국반도체디스플레이기술학회장은 "메모리는 기술뿐 아니라 생산량, 점유율에서도 세계 1위를 공고히 하면서 파운드리 사업의 국내 투자도 늘리겠다는 신호를 준 것"이라고 말했다. 홍기용 인천대 경영학과 교수는 "새로운 시장 구축과 정세 변화에 따른 최첨단 산업의 변화를 신속하게 수용하고, 그에 대응하는 전략을 세우면서 제시된 투자 방안으로 보인다"며 "특히 8만 명 신규 고용은 엄청난 투자다.
2022.05.25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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