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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G90 자율주행 속도 최대 60㎞/h 제한"
현대차가 연내 출시할 예정인 레벨3 자율주행차 제네시스 G90의 자율주행 속도를 최대 60㎞/h로 제한한다. 국내 출시 차량에도 레벨3 자율주행차의 속도를 60㎞/h로 제한한 국제 기준에 맞춰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지난해 3월 유엔 산하 자동차안전기준국제조화포럼(UN/ECE/WP.29)은 레벨3 자율주행의 속도를 60㎞/h로 제한하는 내용이 담긴 국제 기준을 마련했다.
2022.05.29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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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만원 전기차 배터리, 재검비 1000만원"...'친환경' 되겠나
탄소중립을 위해 개선이 필요한 제도 및 규제로는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42.1%)가 가장 많았고, ‘대기총 량규제’(24.7%), ‘시설 인허가 규제’(19.2%), ‘재활용규제’(14%) 순으로 조사됐다. 특히 배출권 거래제에 대해 기업들은 ‘상쇄배출권’ 활용 한도를 확대하고 해외 온실가스 배출권의 국내 전환 절차를 간소화해 달라고 요청했다. D사는 "해외 사업을 통해 얻은 배출권을 국내 상쇄 배출권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유엔 기후변화협약 산하 CDM집행위원회’의 공식 승인을 받은 사업에 대해 정부 승인을 다시 받아야 하고, 온실가스 감축량 일부만 인증받는 경우도 많아 해외 사업의 배출권 수익이 불투명해졌다"고 하소연했다.
2022.05.29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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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뛰쳐나온 AI천재, 구글 갔다…이직자 줄 세운 '강력한 유인책'
그 결과 이 회사에는 네이버·카카오·엔씨소프트는 물론 메타(옛 페이스북)·아마존 등 내로라하는 글로벌 기업 출신의 개발자가 모이고 있다. 네이버 직원은 상·하반기 한 번씩 개인 사정이나 조직 여건, 프로젝트 등의 상황을 고려해 주 3일 이상 사무실로 출근하는 '타입 O'와 원격 근무를 기반으로 하는 '타입 R' 중 근무 형태를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다. 이른바 '네카라쿠배(네이버·카카오·라인·쿠팡·배민)'로 불리는 기업뿐 아니라 '당토직야(당근·토스·직방·야놀자)'로 불리는 유니콘 역시 하이브리드 근무를 적극적으로 채택하고 있다.
2022.05.29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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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미국 내 기업평판 6위…지난해보다 25계단 올랐다
삼성의 미국 내 기업평판 순위가 올해 다시 '톱10'에 올랐다. 29일 미국 여론조사기관 '해리스폴'이 최근 발표한 '2022년 기업평판 우수 100대 기업' 순위에 따르면 삼성은 평점 80.5점으로 지난해보다 25계단 상승한 6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올해 조사에서 식료품 체인인 트레이더 조스가 평점 82.4점으로 작년에 이어 1위를 차지했고 슈퍼마켓 체인 'H-E-B'이 82.0점, 파타고니아가 81.8점, 허쉬가 81.8점, 대형마켓 웨그만스가 80.6점으로 뒤를 이었다.
2022.05.29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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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달라졌다’…코로나 이후 캐주얼이 대세, 일·휴식 뒤섞인다
◆ 사는 것 : 호텔같은 집 한샘에 따르면 코로나 이후 개인이 집에서 머무는 시간은 그 전과 비교해 하루 평균 4.4시간 증가했다. 김윤희 한샘 연구개발(R&D) 본부장은 "가족 구성원 각각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집의 모습이 달라질 것이고, 여행지에서의 경험을 집에서 즐기는 ‘호텔 인테리어’가 각광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가상 하이킹 챌린지’나 ‘언택트 플로깅 챌린지’처럼 오프라인 기반의 취향 모임이 온라인이 결합하는 현상에 주목하며 "소비자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안하는 여가시장의 피보팅(pivoting: 사업 방향 전환)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2.05.29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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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카드 사용 10% 늘었지만...코로나로 반토막 난 품목은
29일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가 발표한 '2021년 개인 신용카드 데이터로 분석한 품목별 소비 현황과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개인 신용카드 사용액은 총 605조2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0.0% 증가했다.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하면 여행·교통, 숙박·음식, 의류·잡화, 교육, 오락·문화 등의 5대 품목 카드 사용액은 여전히 회복되지 않았다고 경총은 밝혔다. 여행·교통 분야의 작년 신용카드 사용액은 2019년의 51.9%, 숙박·음식은 84.1%, 의류·잡화는 85.7%, 교육은 93.8%, 오락·문화는 96.4% 수준을 각각 기록하는 데 그쳤다.
2022.05.29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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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인재 오세요"…LG화학 부회장 독일서 석박사급 채용행사 주관
29일 LG화학은 신학철 부회장이 CTO(최고기술책임자) 유지영 부사장, CHO(최고인사책임자) 김성민 부사장 등과 함께 지난 27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슈타이겐베르거 호텔에서 'BC(Business & Campus) 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스위스 다보스 세계경제포럼을 참석한 후 BC 투어를 직접 주관한 신 부회장은 참석자들에게 "지금 전 세계 리더들 사이에는 탄소 중립과 자원 선순환 등 환경에 직결된 문제 해결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있었다"며 "LG화학도 인류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친환경 비즈니스, 전지 소재, 글로벌 혁신 신약을 3대 신성장 동력으로 선정하고 인류 과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위해 세상에 없던 혁신 기술이 필요하며, 그 기술은 여러분과 같은 인재들을 통해 시작된다"며 "전 인류적 과제 해결을 위해 연구에 전념하고 계신 여러분이 LG화학의 도전에 함께 해 달라"고 강조했다.
2022.05.29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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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수용 결과, 온라인으로 열람하고 발급받는다
박명주 중토위 사무국장은 "이번 재결서 온라인 열람 서비스는 토지수용에 관한 대국민 서비스 개선방안의 일환으로서 토지수용에 대한 국민의 정보 접근 편리성과 신속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토지위원회는 이번 재결서 온라인 열람 서비스를 시작으로 토지수용에 관한 대국민 서비스 수준을 대폭 강화하기 위해 '차세대 재결정보 시스템'의 구축을 위한 연구용역도 올해 7월부터 추진한다. 차세대 재결정보 시스템이 구축되면 온라인을 통한 재결 신청, 재결서 전자 송달 등 토지수용에 관한 모든 행정이 온라인으로 처리돼 토지수용 행정의 투명성과 신뢰성 제고와 함께 국민의 권익 보호 수준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2.05.29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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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육류가격지수 1년새 39% 올랐다…밥상물가 부담 어쩌나
29일 한국무역통계진흥원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 축산물 수입가격지수는 154.5(2015=100)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9.0% 올랐다. 품목별로 보면 수입 냉동 소고기가 1년 전보다 55.6% 올랐고, 이어 냉장 소고기 42.5%, 닭고기 37.2%, 돼지고기 13.9% 순으로 수입가격지수가 상승했다. 달러 기준 축산물 수입가격지수 상승률은 27.8%로 원화 기준 상승률(39.0%)보다 11.2%p 낮다.
2022.05.29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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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여간 금융권 임직원 1000여억원 빼돌려…환수율 11.6%
지난 5년여간 금융권 임직원의 횡령액이 1000여억원에 달하지만, 환수율은 11.6%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권별로 살펴보면 횡령한 임직원의 수는 은행이 91명으로 가장 많았고 보험 58명, 증권 15명, 저축은행 7명, 카드 3명 순이었다. 지난 5년여간 금융권에서 환수한 횡령액은 127억1160만원으로 전체 횡령액의 11.6%에 그쳤다.
2022.05.29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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