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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1784’엔 뇌 없는 로봇이 다닌다...5G 특화망 서비스 개시
삼성전자와 네이버가 국내 처음으로 ‘이음 5G(5G 특화망)’ 상용화를 시작한다. 한상영 네이버클라우드 전략·기획 총괄 상무는 "삼성전자와 함께 이음 5G를 확산하고,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더 많은 기업이 디지털 혁신을 이룰 수 있도록 지속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장용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 B2B그룹 상무는 "네이버와의 이번 협력은 국내 이음 5G 1호라는 점을 넘어서 5G, 로봇, 클라우드 등 두 회사의 미래 기술에 대한 비전과 기술력이 결합해 다양한 시너지를 창출한 첫 사례"라며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국내·외 이음 5G 생태계를 구축해 교통·병원·학교·공장·사회간접자본(SOC) 시설 등 다양한 비즈니스 사례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2.06.02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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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세계 최대 의류업체인 글로벌세아가 인수한다
세계 최대 의류제조판매 기업인 글로벌세아그룹이 쌍용건설을 인수할 예정이다. 2일 쌍용건설에 따르면 글로벌세아그룹은 쌍용건설 최대 주주인 두바이투자청(ICD)에 쌍용건설 인수를 위한 입찰참여의향서(LOI)를 제출했다. 업계에서는 글로벌세아그룹이 2025년까지 섬유·패션, 건설(제지·포장), F&B 다이닝 등을 주축으로 매출 10조원, 영업이익 1조원 규모의 그룹으로 발전하겠다는 '비전 2025' 계획을 수립한 가운데 이번 쌍용건설 인수가 목표 달성의 발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2022.06.02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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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야놀자·인터파크 기업결합 신고 접수…"면밀 심사"
공정거래위원회는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가 인터파크 주식 70%를 취득하는 기업결합 신고를 지난달 24일 접수했다며 인수가 시장의 경쟁을 제한하는지 면밀히 심사하겠다고 2일 밝혔다. 공정위는 "이번 기업결합은 온라인 여행 예약 플랫폼 기업이 여행, 공연, 쇼핑 등 사업을 영위하는 전자상거래 기업을 인수하는 것으로서 잠정적으로 여러 시장 간 수평·수직·혼합 결합 등이 발생한다"고 밝혔다. 야놀자와 인터파크의 기업결합은 여행 관련 온라인 예약 플랫폼 시장에서 경쟁 관계에 있는 회사의 수평결합이자, 숙박 예약 플랫폼 시장과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 시장 간 수직 결합이라고 볼 수 있다고 공정위는 설명했다.
2022.06.02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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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전략회의' 개최…핵심기술 개발 논의
포스코홀딩스가 그룹의 미래 소재 기술을 점검하고 향후 기술 개발 전략에 대해 논의하는 '미래기술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최정우 회장은 "그룹의 새로운 사업 영역인 수소와 이차전지소재 사업은 투자 속도를 높이고 신기술 확보에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며 "장기적으로 우리가 앞서나가 글로벌 톱티어(Top-Tier)가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또 "이산화탄소 배출이 없는 철강은 이차전지소재, 수소와 함께 그룹을 이끄는 '친환경 미래 소재'"라며 "포스코그룹이 수소환원제철기술 등 저탄소 친환경 공정 기술 개발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2.06.02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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힌지 얇아지고, 가로 넓어지고…확 달라진 갤폴드4 이런 모습?
올 하반기 출시가 예상되는 갤럭시Z 폴드4에 대해 유명 해외 정보기술(IT) 팁스터(정보 유출자)인 아이스 유니버스(Ice universe)가 1일 오전 트위터에 이런 트윗을 남겼다. 해당 트윗에 따르면 갤폴드4의 화면을 펼쳤을 때 메인 디스플레이는 7.6형, 커버 디스플레이는 6.2형으로 전작인 갤폴드3와 디스플레이 크기는 같다. 아이스 유니버스는 갤폴드4에 5000만 화소의 메인 카메라가 탑재되고 1200만 화소의 초광각 카메라와 1000만 화소의 망원 카메라가 트리플 카메라로 달릴 것으로 전망했다.
2022.06.02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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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차이로 600만원 놓쳤다…손실보전금 '사각지대' 불만 폭발
지난해 12월 31일까지 사업자 등록이 유지된 업체가 손실보전금 지급 대상이라서다. 지난해 상반기 개업한 업체는 월평균 매출액을 비교해 상반기 매출이 하반기보다 적을 경우 손실보전금 지급 대상에 해당한다. 또 지난해 11~12월 개업한 업체는 매출 증감 비교가 어려워 해당 업종의 평균 매출액 증감에 따라 수급 여부가 갈린다.
2022.06.02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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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기름값 20만→40만원" 이러자 이 카드 발급 3배 늘었다
최씨는 "지난해만 해도 한 달 주유비가 20만원 정도였는데, 최근 휘발유 가격이 뛰면서 30만원 후반까지 불어났다"며 "우대금리를 혜택을 받기 위해 썼던 기존 신용카드 사용액은 최소한으로 줄이고, 당분간 기름값이 내릴 때까지 모든 생활비 결제는 주유 혜택을 주는 카드로만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대카드가 GS칼텍스와 협업해 출시한 상업자표시신용카드(PLCC)인 ‘에너지플러스 카드 에디션2’의 경우 소비자가 GS칼텍스의 스마트폰 앱에 등록해 주유비를 결제하면 15%, 신용카드로 결제하면 10%의 할인 혜택(월 최대 4만원)을 받을 수 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에너지플러스 카드 에디션2'의 경우 카드를 출시한 지난해 9월부터 지난 2월까지 월평균 신규 발급량보다, 지난 3~5월의 3개월간 평균 신규 발급량이 무려 43%가 많을 정도로 인기가 급증했다"고 말했다.
2022.06.02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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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정기예금 3% 시대…이자 뛰며 예금은 늘고, 대출은 준다
한은에 따르면 지난 4월 예금은행 정기예금(1년 만기·신규 취급액 기준)의 평균 금리는 연 2.1%로 집계됐다. 저축은행 중앙회에 따르면 1일 기준 저축은행의 정기예금 평균 금리는 연 2.79%(12개월 만기) 수준이다. 한달 전인 지난달 1일에는 연 3%대 상품이 전무했지만, 1일 기준 금리가 연 3%가 넘는 저축은행의 정기예금은 57개였다.
2022.06.02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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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람·페보다 빠른 전기차냐, 31인치 TV 달린 ‘극장車’냐…신차 대전 ‘후끈’
당장 쌍용자동차가 다음 달 중형 SUV 토레스를 출시한다. 당장 다음 달 15일 준중형 SUV UX 시리즈의 순수전기차 모델과 중형 SUV NX 시리즈의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모델을 국내에 투입한다. 이종화 아주대 기계공학과 교수는 "주요 자동차 브랜드가 국내 전기차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일제히 신차를 선보이는 분위기"라며 "공급 차질에 대한 우려가 남아있는 상황에서 하반기 줄줄이 등장하는 신차는 자동차 구매 수요를 부채질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2022.06.02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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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재활용 책임제 하는데…한국 폐배터리 산업은 걸음마 수준”
1일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발표한 ‘전기차 배터리 재활용 산업동향 및 시사점’에 따르면 세계 각국에서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전기차 보급을 가속화하면서 전기차의 폐배터리 회수와 처리가 새로운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해 중국의 전기차 배터리 재활용 시장 규모는 165억 위안(약 3조1000억원)으로, 올해는 280억 위안(약 5조2000억원)을 넘길 전망이다. 김희영 무역협회 연구위원은 "전기차 배터리 재활용 산업을 육성해 관련 시장을 선점하고 추후 세계 순환경제 시스템 구축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정부의 지원과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2022.06.02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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