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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배관 없으면 반도체 공장도 멈춰…품질 경쟁력 세계 1위“
"미국·유럽 반도체 공장으로 수출 늘어" 이렇게 생산된 스테인리스 강관은 반도체 공장에 배관용으로 공급되거나 자동차부품 등으로 쓰인다. 이 회사 최병복 PCT사업부장(상무)은 "일찌감치 고청정 스테인리스 강관 개발과 양산에 투자해 반도체 공정가스 라인용 특수배관은 국내 1위"라고 소개했다. 이 회사 수원공장에선 한해 7만t의 정밀인발 강관과 이형재(주로 건설용 기계 자동화에 쓰이는 다양한 형태의 구조재) 1만8000t, 스테인리스 강관 2400t가량이 생산된다.
2023.06.07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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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미(對美) 수출, 중국 턱밑까지…중간재 시장 지각변동 온다
코로나 이후 중국 수출 부진이 장기화하면서 미국을 중심으로 한 수출 시장 다변화가 이뤄지고 있다는 신호다. 6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올 1~5월 대중 수출액은 497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684억2400만 달러)보다 27.3% 줄었다. 한국무역협회는‘대중국 수출 부진과 수출 시장 다변화 추이’ 보고서를 통해 "중국의 중간재 자립도 향상으로 대중국 수출 부진과 수입 증가세가 심화했다"고 밝혔다.
2023.06.07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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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증시 거래대금 31% 급감했지만…이달엔 낙관론 솔솔
지난달 국내 증시의 하루 평균 거래대금이 전월 대비 31.2%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 발 폭락 사태와 난항을 겪은 미국 연방정부의 부채한도 협상 등이 투자 심리를 위축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달 초 최종 타결로 매듭이 지어졌지만, 지난달 내내 난항을 거듭한 미국 연방정부의 부채한도 협상도 투자자들의 증시 관망 심리에 영향을 미쳤다.
2023.06.07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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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물가' 한국 선방, OECD서도 5개국뿐…문제는 이 지표
근원 물가가 좀처럼 떨어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산유국의 감산에 따른 국제유가 하락세 둔화, 공공요금 인상 가능성 등의 변수가 도사리고 있어서다. 6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따르면 지난 4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전년 동월 대비)을 발표한 35개 회원국 중 한국의 물가 상승률(3.7%)은 5번째로 낮았다. 김정식 연세대 경제학부 명예교수는 "소비자물가가 내림세긴 하지만 근원물가는 여전히 높고 공공요금 인상 등의 변수도 있어 한은이 금리를 내리기엔 부담스러운 환경"이라며 "정부는 물가를 자극하지 않은 선에서 민간 투자 활성화 등의 정책을 통해 고금리 지속에 따른 경기 경착륙과 같은 부작용을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2023.06.07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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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0대 1 뚫었던 워킹맘 여배우, 4300억 韓뮤지컬 '족보' 내놨다
최씨는 "배우들은 그간 자기 생각을 담은 에세이를 쓰는 게 일반적이고, 그동안은 뮤지컬 평론가나 제작 감독이 뮤지컬 입문서를 쓰곤 했다"며 "현역 배우가 입문서 성격의 책을 쓴 것은 처음일 것"이라고 말했다. 책은 뮤지컬에 대한 이해와 재미를 위해 국내·외에서 공연된 99편의 뮤지컬에 대한 소개를 기본 골격으로 한다. 최씨는 "뮤지컬 배우는 주역과 단역을 넘나들며 치열한 오디션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극한 직업"이라며 "누군가에게 계속해서 선택을 받는 일, 그게 뮤지컬 배우의 숙명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2023.06.07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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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고가 아파트 거래 급증, 60%가 6억~15억…이 상품 효과
이 가운데 6억원 초과∼15억원 이하 아파트 거래 건수는 5949건으로 전체의 59.8%를 차지했다. 특례보금자리론을 받을 수 있는 6억원 초과 9억원 이하 아파트 거래 비중은 26.7%에서 29.7%로 3.0%P 늘었고, 9억원 초과 15억원 이하 아파트는 25.7%에서 30.1%로 4.4%P 증가했다. 특히 광진구(36.0→60.2%), 동작구(39.8→54.9%), 마포구(35.3→54.3%) 등에서 9억원 초과 15억원 이하 아파트 거래 비중이 크게 늘었다.
2023.06.07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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