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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 ‘수출 플러스’ 위해 전기차 등 9대 분야 총력 지원
정부가 4분기 '수출 플러스' 전환을 위해 전기차·2차전지 등 9대 분야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수출이 12개월 연속 역성장하고 있지만 지난달 들어 감소율 최저, 4개월 연속 무역흑자, 반도체·중국 수출 확대 등 반등 조짐을 보인만큼 주요 품목을 중심으로 수출 확대를 끌어내겠다는 취지다. 방 장관은 "지난달 수출은 수출 플러스 전환의 변곡점에 위치하고 있다"면서 "수출 원팀 코리아의 헤드쿼터로서 민관합동 수출확대 대책회의를 중심으로 민관의 역량을 총동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10.05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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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금융시장 상황 주시…물가 10월부터 안정화”
추 부총리는 최근 미국 국채금리 상승, 달러화 강세 등을 언급하며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국내 금융시장도 변동성이 다소 확대되는 모습"이라고 했다. 추 부총리는 이날 발표된 소비자 물가에 대해 "국제유가 변동성 확대 등 물가 불확실성이 여전한 만큼 각별한 경계심을 갖고 서민 물가 안정을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추 부총리는 "서비스 물가의 둔화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물가의 추세적 흐름을 보여주는 근원물가도 3% 초반을 유지하고 있다"며 "계절적 요인이 완화되는 10월부터는 다시 안정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2023.10.05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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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증금 5억·대출은 4억…전세사기 피해자 대환대출 확대
전세사기 피해자가 저리 대환대출을 받을 수 있게 소득·보증금 요건이 완화되고, 대출액 한도도 늘어난다. 국토교통부는 전세사기 피해자들의 지원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이자 부담을 낮출 수 있도록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보완방안’을 마련했다고 5일 밝혔다. 정부는 우선매수권이 없는 신탁사기 피해자에 대해서도 인근 공공임대주택을 우선 공급(시세 30~50% 수준, 최장 20년 거주)하고, 퇴거위기에 처한 외국인·재외동포에게도 공공임대주택을 긴급주거지(시세 30% 수준, 최장 2년 거주)로 활용하기로 했다.
2023.10.05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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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플] 위챗·알리페이 이용자, 쓰던 앱으로 카카오T 택시 부른다는데
위챗(WeChat), 알리페이(Alipay), 씨트립(Ctrip) 등 중화권 수퍼앱 이용자들이 한국에 와서도 쓰던 앱으로 한국 택시를 부를 수 있게 된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외국인 대상 차량 호출 서비스를 확대해 외국인 관광객의 이동 편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동남아와 중화권을 중심으로 카카오T의 존재감을 키우고 있지만, 세계 최대 차량 호출 서비스인 우버를 방한 외국인에게 연동 서비스로 제공하기는 어렵다.
2023.10.05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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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로보틱스, 상장 첫날 공모가 160%까지 찍었다
로봇 제조 전문업체인 두산로보틱스의 주가가 상장 첫날인 5일 장 초반 공모가(2만6000원) 대비 160% 이상 올랐다. 이날 오전 유가 증권시장에서 두산로보틱스는 장 초반 6만7600원(160%)까지 올랐다가 오전 9시 32분 현재 5만1700원(98.85%)에 거래되고 있다. 2015년 설립된 두산로보틱스는 두산 계열의 로봇 제조 전문업체다.
2023.10.05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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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시범아파트, 한강변 초고층 2466가구 주택단지로 재건축
5일 서울시는 전날 열린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여의도 시범아파트 재건축 사업에 대한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안에 따르면 시범아파트는 준주거지역의 법적 상한 용적률인 약 400% 이하, 전체 2466가구의 대규모 주택단지로 바뀐다. 서울시는 "이번 정비계획 수립이 결정됨에 따라 여의도 시범아파트 재건축 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3.10.05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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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QLED TV에도 쓰인 양자점 기술…노벨화학상 수상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4일(현지 시간) 양자점의 발견과 개발에 기여한 문지 바웬디(62)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교수와 루이스 브루스(80) 콜롬비아대 교수, IT기업인 나노크리스털 테크놀로지의 알렉세이 예키모프(78) 박사를 노벨 화학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현택환 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 교수 겸 기초과학연구원(IBS) 나노입자연구단 단장은 "브루스 교수와 예키모프 박사가 양자점을 처음 발견ㆍ개발한 과학자라면, 바웬디 교수는 이를 실험실 단위에서 구현한 학자"라고 말했다. 로이터 통신은 이날 노벨상 수상자 발표 3시간 전 스웨덴 일간 다겐스 뉘헤테르를 인용,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가 e메일을 통해 ‘2023년 노벨 화학상은 양자점과 나노입자를 발견하고 발전시킨 연구에 돌아갔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2023.10.05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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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초유의 사태…노벨화학상, 사전유출 명단 그대로였다
노벨상 수상자가 공식 발표 수 시간 전에 사전 유출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진 것과 관련해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가 4일(현지시간) 유감을 표명했다. 이날 스웨덴 매체들은 노벨 화학상 수상자 3명의 명단이 발표 예정 시간보다 4시간 여 이른 이날 아침에 유출됐다고 보도했다. 스웨덴 SVT 방송은 노벨 화학상 수상자를 선정하는 노벨위원회가 문지 바웬디, 루이스 브루스, 알렉세이 예키모프 등 3명의 수상자 명단이 담긴 보도자료 이메일을 실수로 보냈다고 전했다.
2023.10.05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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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 화학상 수상자 3인 명단, 발표 2시간전 실수로 유출"
한국시간으로 4일 오후 6시 45분 발표될 예정이었던 2023년 노벨 화학상 수상자 명단이 유출됐다. 이에 대해 요한 외크비스트 노벨화학위원장은 로이터통신에 "스웨덴 왕립과학원의 실수"라며 "(노벨상 결정) 회의는 오전 9시 30분(유럽표준시·한국시간 오후 4시 30분) 시작됐고 수상자가 아직 선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편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스웨덴 일간 다겐스 뉘헤테르는 유출된 수상자 명단에 대해 "브러스, 에키모프, 바웬디가 양자점과 나노입자를 발견하고 발전시킨 연구를 해 이들에게 2023년 노벨 화학상이 돌아갔다"고 전했다.
2023.10.05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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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고르면 2000만원 싸다, 콧대 높은 벤츠·BMW도 초특가
미국 럭셔리 차 브랜드인 캐딜락은 전 차종 무이자 할부와 연중 최고 수준의 현금할인 등이 포함된 10월 한정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라고 최근 밝혔다. 특히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에스컬레이드(ESV포함)와 관련 현금할인과 36개월 무이자 할부(선수금 40%)의 두 가지 구매 혜택을 추가했다. 폭스바겐과 폴스타, 푸조 등도 20% 가까운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입지 넓히기에 안간힘이다.
2023.10.05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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