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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 후폭풍…발표만 남긴 금융권 '민생정책' 발목 잡혔다
비상계엄 사태로 금융권의 각종 민생 대책 일정이 밀릴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최근 은행연합회는 금융당국 요청에 따라 지난해 수준인 2조원 대 소상공인 지원 방안을 또 마련하기로 하고 관련 논의에 들어갔다. 금융권 관계자는 "배임 이슈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은행들이 자발적인 소상공인 지원 방안을 또 논의하는 것은 대통령실의 의지가 강했기 때문인데, 탄핵 정국으로 가면 아무래도 추진 동력이 좀 떨어질 수밖에 없다"고 했다.
2024.12.06 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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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자원봉사대상 대통령 표창…강호동 회장 “사회공헌 확대”
농협중앙회가 ‘2024년 대한민국자원봉사대상’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5일 농협중앙회는 강원도 춘천 한림대에서 열린 대한민국자원봉사대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자원봉사대상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봉사하거나 각종 재난·재해 현장에서 봉사활동을 펼친 개인·단체·기업에 주는 상이다.
2024.12.06 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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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닭의 힘"…삼양식품, 식품업계 최초 7억 달러 수출탑 수상
삼양식품이 ‘불닭볶음면’ 인기에 힘입어 식품 업계 최초로 7억 달러(약 9900억원) 수출 기록을 달성했다. 5일 삼양식품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61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식품업계 최초로 7억 달러(약 9905억원)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 식품 업계 최초로 2억 달러(약 2830억원) 수출의 탑을 수상했고, 지난 2022년엔 업계 최초 4억 달러(약 5661억원) 수출을 달성했다.
2024.12.06 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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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모터스포츠 진출…정의선 “자동차 연구에 도움된다”
현대차의 럭셔리 브랜드 제네시스가 모터스포츠 대회 참가를 선언했다. 이날 제네시스는 대회에 참가할 ‘GMR-001 하이퍼카’의 디자인을 공개했다. 루크 동커볼케 현대차그룹 글로벌 디자인 본부장은 "부품 하나하나에 섬세하게 신경 썼다"며 "한국인의 열정과 에너지가 고스란히 담긴 GMR-001 하이퍼카는 우리 브랜드의 새로운 장을 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12.06 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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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플] 구글, AI 기상예보 ‘젠캐스트’ 공개…유럽모델보다 99% 앞섰다](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412/05/ae43fce4-942d-41f3-90c2-74a5b1689c07.jpg.thumb.jpg/_dc_180x120x180_/)
[팩플] 구글, AI 기상예보 ‘젠캐스트’ 공개…유럽모델보다 99% 앞섰다
구글이 뛰어난 성능을 발휘하는 인공지능(AI) 기상 예보 모델 젠캐스트(GenCast)를 개발해 국제학술지 네이처(Nature) 등에 성능을 공개했다. 알파벳 산하 AI 연구회사 구글 딥마인드는 4일(현지시간) 새로운 AI 기상 예보 모델 했다. 수퍼컴퓨터에 기반한 기존 기후 예측 모델이 수학적 분석에만 의존해 답을 구해온 데 반해, AI 기반의 기후 예측 모델은 기후 원인과 실제 지구 환경 간 관련성, 지구의 동작 원리 등을 다각도에서 효율적으로 학습해 보다 현실적인 결과물을 내놓기 때문이다.
2024.12.06 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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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M 독주' SK하이닉스, 역대 최고 실적에 승진자 3배 늘었다
고대역폭메모리(HBM)으로 역대 최고 실적을 내고 있는 SK하이닉스가 대규모 승진 인사를 냈다. ‘성과에 대한 책임과 보상’ 원칙에 따라 솔루션 개발을 담당해온 안현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킨 후 차세대 AI(인공지능) 메모리 등 미래 제품 개발총괄에 선임했다. 신규 임원 33명 중 70%는 HBM과 D램 등 주요 제품에서 확실한 성과를 낸 조직에서 나왔다.
2024.12.06 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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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고용장관 "尹, 계엄 선포할 정도의 어려움 처해"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이 계엄을 선포할 정도의 어려움에 처했다"고 5일 밝혔다. 윤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며 이날부터 부분파업에 돌입한 민주노총 금속노조는 "궤변을 늘어놨다"고 비판했다. 김 장관은 이날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내일을 여는 청년의 날’ 행사에서 취재진과 만나 "대통령께서 이런 계엄을 선포하실 정도의 어려움에 처했고, 또 계엄을 해제했다"며 "이 과정에서 내각이 사의를 표명하는 게 옳겠다고 의견이 모아져 전체가 사의를 표했다"고 답했다.
2024.12.06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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