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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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에 묻혔던 밸류업 살아날까…KBㆍSKT 등 밸류업지수 추가 편입 이에 거래소는 지난달 18일 "밸류업 정책을 충실히 이행하는 기업 중 일부를 지수에 조기 편입할 필요가 있다"며 지수 구성 종목 특별 변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거래소는 밸류업 지수 발표 이후 지난 6일까지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한 51개사 중 밸류업 지수에 편입되지 않은 43개를 대상으로 추가 심사를 벌였다. 이날 지수 편입이 확정된 KB금융의 관계자는 "KB금융은 밸류업 지수 최초 발표 이후 주주 가치 확대를 위해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소통하고, 주주가치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해 왔다"며 "향후에도 흔들림 없이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충실히 이행해 ‘밸류업 우등생’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