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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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까지 이럴 줄은…5곳 중 1곳 영업익으로 이자도 못낸다 경기침체에 따른 수요 둔화가 지속하는 가운데, 통상임금 인정 범위 확대 변수까지 겹치면서 올해 재계의 부담이 더욱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이런 상황에도 올해 기업들의 자금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36%)이 감소할 것이라는 관측(11%)보다 3배 이상 높았다. 실제로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가 이날 발표한 ‘2025년 기업규제 전망조사’에 따르면 국내 50인 이상 기업(508곳 응답)의 38.4%는 ‘통상임금 범위 확대 등 임금 부담’을 가장 큰 부담 요인이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