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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플] 에릭 슈밋 전 구글 CEO도 뛰어들었다…치열해진 우주 전쟁
10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는 슈밋 전 CEO가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로켓 스타트업 ‘렐러티비티 스페이스’(Relativity Space) CEO로 합류한다고 보도했다. 슈밋 전 CEO는 스타트업 구글(현 알파벳)을 빅테크로 성장시킨 주역이다. NYT에 따르면 슈밋 전 CEO는 최근 직원들과 미팅에서 회사 프로젝트에 강한 열정을 보였고, 기업 운영 강화와 제품 및 제조 프로세스 개선에 집중할 계획이다.
2025.03.11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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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채권 ‘불완전판매’ 논란 확산…증권사들 대응 고심
이런 가운데 증권업계는 이번 사태가 자칫 증권사들이 개인 고객에게 위험성을 제대로 알리지 않고 홈플러스 금융채권 상품을 판매했다는 ‘불완전 판매’ 논란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에 대응책 마련에 고심중이다. 신영증권이 특수목적법인(SPC)을 만들어 카드대금채권을 유동화하는 판매 주관사였고, 여러 증권사들이 이 상품을 리테일(소매) 창구를 통해 판매했다. 이에 대해 홈플러스 측은 ABSTB나 CP를 개인에게 판매한 것은 증권사들이기 때문에 무관한 일이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2025.03.11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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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AI·화질 혁신 신제품 공개… 中추격 속 프리미엄TV 1위 굳힌다
11일 LG전자는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에서 ‘올레드·QNED TV 신제품 브리핑’을 열고, 사용자 목소리를 구분하는 ‘보이스 ID’와 인공지능(AI) 챗봇을 결합한 2025년형 프리미엄 TV를 공개했다. 박형세 LG전자 MS사업본부장(사장)은 "고객에게 실질적인 이점을 제공하는 AI 기능에 초점을 맞췄다"며 "손에 잡히는 AI 기능을 통해 고객의 TV 시청 경험을 한 차원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LG전자는 글로벌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OLED TV와 QNED TV의 ‘듀얼 트랙’ 전략을 펼친다.
2025.03.11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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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비약 이어 건기식도 판다”…약국과 다시 맞붙는 편의점
해열제, 소화제 등 안전상비 의약품 판매를 놓고 약국과 갈등을 빚어온 편의점이 건강기능식품 시장 진출을 공식 선언했다.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올해부터 직영점을 중심으로 건기식 판매를 시작해 내년 상반기에는 전국 매장에 전용 제품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이미 안전상비약 품목 확대를 놓고 약국과 한 차례 충돌했던 편의점 업계는 건기식 판매로 약업계와 또 한 번 맞붙게 됐다.
2025.03.11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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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어지는 TSMC, 바짝 쫓아오는 中 SMIC...삼성파운드리 1분기 점유율↓
11일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전 세계 파운드리 시장에서 대만 TSMC는 67.1%를 차지했다. 2위 삼성전자(8.1%), 3위 중국 SMIC(5.5%), 4위 대만 UMC(4.7%), 5위 미국 글로벌파운드리스(4.6%)가 뒤를 이었다. SMIC는 파운드리 시장에서 만년 5위였으나, 지난해 1분기 미국 글로벌파운드리스를 제치고 4위에 올라서더니 2분기부터는 대만 UMC도 제치고 파운드리 3위를 차지하고 있다.
2025.03.11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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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원 3명 질식사' 현대차 과태료 5.5억.."산안법 다수 위반"
고용부는 현대차 본사ㆍ울산공장ㆍ남양연구소, 길앤에스(협력업체)를 대상으로 시행한 특별근로감독에서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19일 울산 북구 현대차 울산공장 전동화품질사업부 차량 성능 테스트 공간(체임버)에서 연구원 3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고용부는 지난해 11월 29일부터 12월 19일까지 현대차 본사와 울산공장, 경기도 화성에 있는 현대차 남양연구소, 현대차 협력업체 길앤에스를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를 확인하는 특별감독을 벌였다.
2025.03.11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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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고려아연 ‘꼼수 순환출자’ 논란 조사 착수
11일 정부에 따르면 공정위 기업집단감시국은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에 대한 심사 절차를 개시했다. 최 회장 측이 경영권을 방어하기 위해 편법으로 순환출자 고리를 만들었다는 게 MBK파트너스ㆍ영풍의 판단이다. 최 회장 측과 경영권 분쟁을 겪고 있는 MBK파트너스ㆍ영풍 측이 이런 주장을 하며 지난 1월 31일 공정위에 고려아연 법인, 최 회장, 박기덕 사장 등을 신고했다.
2025.03.11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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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법 안되면 특별연장근로, 1회 최대 인가기간 3→6개월 확대 검토
고용노동부가 11일 행정지침 개정을 통해 특별연장근로 1회 최대 인가기간을 기존 3개월에서 6개월로 확대하는 안을 검토한다. 연구개발(R&D)을 사유로 인한 1회 최대 인가 기간은 3개월 이내이며 최대 3번 연장할 수 있어 총 12개월이 가능하다. 정부가 검토하는 안은 1회 최대 인가 기간을 6개월로 하고 한차례 연장해주는 방식이다.
2025.03.11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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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문까지 썼다...보조금 지연 ‘첩첩산중’ BYD, 5월엔 출고될까
BYD코리아는 "고객께 최대한 신속하게 차량이 인도될 수 있도록 각 행정기관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며 "기다려주실 모든 사전 계약 고객에게 차량 출고시 30만원 상당의 충전 크레딧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 전기차를 싸게 구입하기 위해선 ①환경부의 보조금 지원금 책정 ②취득세·개별소비세 감면을 위한 산업통상자원부의 환경친화적 자동차 등재 등 두 가지 절차가 진행돼야 한다. 조철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BYD만 하더라도 글로벌 친환경차(순수전기차 및 하이브리드차) 판매량이 지난해 413만7000대로 178만9000대였던 테슬라를 누르고 1위를 기록하는 등 상품성을 인정받고 있다"며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소비자 기대도 크기 때문에 장기적으로는 국내 전기차 산업이 위협받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2025.03.11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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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울산에 국내 첫 수소연료전지 공장 짓는다
현대차가 울산에 국내 첫 수소연료전지 공장을 짓는다. 하지만 현대차가 지난해 현대모비스의 수소 사업을 인수한 것에 이어 울산에 연료전지 공장을 지으면서 수소차 생산 과정이 통합되게 됐다. 장재훈 현대차그룹 부회장은 지난 1월 신년회에서 "그룹사 역량을 결집해 수소 생산에서부터 저장·유통·활용까지 전 방위적인 밸류체인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올해 넥쏘 후속 모델 출시는 수소차에 대한 우리의 비전을 다시 한번 명확하게 전하는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11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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