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美 요구 없었다”던 LMO 감자, ‘적합’ 결정…수입 판정만 남아 미국산 유전자변형생물체(LMO) 감자에 대해 정부가 지난달 ‘수입 적합’ 판정을 내린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미국과의 관세 협의 직전에 LMO 감자 수입 적합 판정이 이뤄지면서, 정부가 미 측이 문제삼는 비관세 장벽을 선제적으로 완화할 준비에 들어갔다는 분석이 나온다. 농촌진흥청은 지난달 21일 미국 심플로트사(社)의 LMO 감자 ‘SPS-Y9’에 대한 환경 위해성 심사 결과 ‘적합’ 판정을 내렸다고 24일 밝혔다.
-
[팩플] 구글 추격 막기 위한 검색왕 네이버의 승부수, 검색에 AI 붙인다 오는 26일 이해진 창업자(글로벌투자책임자·GIO)의 이사회 복귀를 앞둔 가운데 주력 서비스에 AI를 내재화하는 ‘온 서비스 AI’ 전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기존 키워드 검색 결과가 나오는 상단 또는 중간에 AI가 요약한 검색 결과를 함께 노출하는 방식이다. 업계 안팎에선 기존 검색 서비스가 보유한 강점에 AI 기능을 더하는 ‘온 서비스 AI’ 전략 방식으로 승부수를 걸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
"직거래 플랫폼 허점 악용"… 오피스텔 임대 사기 주의보 최근 중고 거래 앱 등 부동산 직거래가 가능한 플랫폼의 허점을 이용한 부동산 사기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알고 보니 비밀번호를 알아낸 A씨는 박씨의 오피스텔을 마치 본인 소유 매물인 양 직거래 플랫폼에 광고하며 집을 보러온 사람들로부터 가계약금 명의로 금품을 받아 가로챈 것으로 드러났다. 박씨가 보증금 1000만원에 월세 120만원에 내놨던 이 오피스텔을 A씨는 시세보다 훨씬 저렴한 보증금 1000만원에 월세 50만원으로 직거래 플랫폼에 올렸다.
-
조선·방산 말고 또 있다…‘K전력망’ 호황 사이클에 ‘OO일렉트릭’ 진격 HD현대그룹의 전력기기 계열사인 HD현대일렉트릭이 24~27일(현지시간) 미국 댈러스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규모 송배전·에너지 전시회 ‘디스트리뷰테크 2025’에서 과전압 방지 기술을 적용한 국산 초고압 변압기를 처음 공개한다. HD현대 관계자는 "북미 시장 수요 증가에 대응해 국내 전력기기 업체 최초로 전시회에 참가했다"며 "안전과 보안 등 측면에서 한 단계 높은 기술을 요구하는 시장에서 검증받겠다"고 말했다. 장상식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장은 "전력기기 업체가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호황 사이클에 올라탔다"며 "조선·방산에 이어 트럼프 시대에 한국 제조업의 미래 먹거리 중 하나로 떠올랐다"고 분석했다.
-
"딥시크 훌륭하다" 中에 아부할 수 밖에 없는 팀쿡의 고민 셋 지난해부터 인공지능(AI) 폰 시장에 뛰어들었으나 기술 적용에 차질을 빚고 있는 데다가 중국에선 아이폰 점유율 하락세가 뚜렷해지고 있어서다. 1년 전 중국발전고위급포럼(CDF)에 참여했을 때 "(나는) 중국과 중국인을 사랑한다"고 구애했던 쿡 CEO는 올해는 같은 행사에서 중국의 AI 모델 ‘딥시크’를 향한 호평을 내놨다. 지난 1월 자사 AI 시스템 ‘애플 인텔리전스’가 제공하는 뉴스 알림 요약 기능을 일시 중단했던 애플은 지난 13일엔 AI 음성 비서 시리(Siri)의 업데이트 버전 출시를 내년으로 연기해 뭇매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