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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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플] ‘넥스트 레벨’은 로봇? 오픈AI,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 논의 24일(현지시간) 미국 정보기술(IT) 매체 디인포메이션은 오픈AI가 최근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 여부를 휴머노이드 로봇이란 인간처럼 두 개의 팔과 두 개의 다리를 가진 로봇을 뜻한다. 디인포메이션은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을 고려하고 있다는 사실은 검색과 웹브라우저부터 서버 칩과 데이터센터 계획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에 뛰어들려는 오픈AI의 야망이 커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디인포메이션은 "LLM은 로봇이 인간과 소통하고, 세상 속 다양한 개념 간의 관계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제공하는 데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한다"며 "멀티모달 모델(텍스트, 이미지, 오디오를 이해하고 생성할 수 있는 AI 모델)은 로봇이 주변 환경을 ‘보고’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을 제공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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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가장 안전한 車는?…기아 EV3·볼보 S60 등 1등급 올해 자동차안전도평가(KNCAP)에서 기아 EV3와 볼보 S60, 벤츠 E200, 현대 싼타페 하이브리드 등 4개 차종이 1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기아 EV3, 볼보 S60, 벤츠 E200, 현대 싼타페 하이브리드 등이 종합 1등급을 획득하며 올해 가장 안전한 차량으로 선정됐다. 배터리 안전 기능 평가 결과, 기아 EV3와 현대 캐스퍼 일렉트릭이 2등급을, 테슬라 모델Y가 4등급을 각각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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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탄핵 우려에…원화가치 더 떨어져 한때 1460원대 달러 대비 원화가치가 또다시 연저점을 경신했다.계속되는 달러 강세에 정치적 불확실성까지 겹치면서, 달러 대비 원화 값이 장 중 한때 1460원까지 하락했다. 2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가치는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 기준 전날보다 4.4원 떨어진 1456.4원으로 마감하며 연중 최저치를 기록했다. 달러 대비 원화 값은 이날 오후 7시 52분 기준 1460.35원까지 하락하며, 한때 1460원대로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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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닛산 통합...중국발 구조조정 맞은 日, 한국도 대비해야 우리가 2030년까지 그들과 싸울 수 있는 역량을 키우지 않으면 패배하게 될 것이다".(미베 도시히로 혼다 사장) "새로운 플레이어가 등장해 시장 판도를 바꾸고 있는데, 판매 점유율을 늘리는 것만으론 100년에 한 번인 변혁기를 살아남을 수 없다"(우치다 마코토 닛산 사장) 미베 도시히로 혼다 사장과, 우치다 마코토 닛산 사장은 23일 열린 합병 추진 기자회견에서 현 상황을 각각 이렇게 진단했다. 2021년 세계 판매량 순위 6·7위를 차지했던 혼다와 닛산은 지난해 7·8위로 한 계단씩 내려앉았고, 특히 전기차 시장에선 두 회사 모두 ‘톱 10’ 안에 이름을 올리지 못한다. 다만 미베 혼다 사장이 "솔직히 말하면 성취하지 못할 가능성이 제로는 아니다"라고 말했을 정도로, 넘어야 할 산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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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큐셀 조지아 태양광 공장, 美정부 2조 대출 최종 승인 한화솔루션의 태양광 사업부문인 한화큐셀이 미국 정부로부터 약 2조원 규모의 대출 지원을 받는다. 한화큐셀이 미국 조지아주에 짓고 있는 통합 태양광 생산단지 건설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솔라 허브는 조지아주 돌턴에 위치한 태양광 모듈 공장을 기존 연산 1.7GW(기가와트)에서 5.1GW 규모로 3배가량 늘리고, 카터즈빌 공장에 태양광 핵심 소재인 잉곳·웨이퍼·셀·모듈을 각각 연산 3.3GW 규모로 신설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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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F 부실 여진…안국·라온 저축銀에 경영개선권고, 2018년 이후 처음 금융당국은 2012년 저축은행 사태 때는 물론이고, 그 이후인 2016년과 2018년에도 부실 저축은행에 대한 적기시정조치를 내린 적이 있다. 이번 조치는 2018년 1월 이후 6년 만에 처음이며, 부동산 PF 부실의 도화선이 된 2022년 레고랜드 사태 이후에 저축은행에 부과된 첫 조치다.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부동산 PF 정상화 과정 등에서 일시적으로 건전성 지표가 악화하면서 경영개선권고 부과 결정이 이뤄진 것"이라면서 "두 저축은행의 국제결제은행(BIS) 비율은 9월 말 기준 각각 13.2%, 10.9%로 규제비율 7%를 넘어서고 있어 우려할 수준이 아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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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창사 첫 파업위기 넘겼다…노조, 임협합의안 통과 24일 산업계에 따르면 포스코 노조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5시까지 모바일투표로 ‘2024년 임금협상 잠정 합의안’ 조합원 투표를 했는데, 조합원 69.33%(5275명)가 찬성해 가결됐다. 노사 임협 잠정 합의안에는 기본급 10만원 인상, 경영목표 달성 동참 격려금 300만원, 노사화합 격려금 300만원 지급, 자녀장학금 지원기준 상향, 출산장려금 인상, 명절격려금 인상 등이 포함됐다. 포스코 노사는 지난 6월 상견례를 시작으로 임금 교섭을 벌였지만 접점을 찾지 못했고, 노조는 중앙노동위원회 조정 중지와 조합원 투표로 쟁의권을 확보한 상황이라 파업 위기가 고조된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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