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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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 집에' 트럼프 장면 삭제하자" 제안에…케빈 "브라보" 영화 '나 홀로 집에' 2편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카메오로 등장한 장면을 삭제하자는 네티즌 주장에 이 영화의 주연 배우인 맥컬리 컬킨이 지지 의견을 밝혔다. 14일(현지시간) 폭스뉴스에 따르면 컬킨의 한 팬은 지난 11일 "'나 홀로 집에2'의 트럼프 대통령 등장 장면을 디지털 편집으로 삭제하고 마흔 살 넘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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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말끔, 불법 미용사 썼다” 영업정지 獨미용실 뿔났다 코로나19 방역 조치로 미용실도 문을 닫았는데 축구 선수들의 헤어 스타일이 지나치게 말끔하다는 게 이유다. AP통신에 따르면 독일 미용·이발협회는 "지난해 12월 16일 이후 미용실이 문을 닫았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선수의 머리는 전문가가 손질한 것처럼 보인다"면서 불법 미용사 고용 의혹을 제기했다. 또 "대부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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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최일선에 찾아온 기적···美간호사 10억 복권 당첨 코로나19 최전선에서 일하는 간호사가 100만 달러(약 10억 9800만원) 복권에 당첨됐다. 14일(현지시간) NBC뉴스, 피플지 등은 지난해 초부터 코로나 환자들을 돌봐온 왓킨스가 100만 달러 복권에 당첨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왓킨스는 당첨금 100만 달러를 일시금으로 받아 세금을 제외하고 42만4500만 달러(약 4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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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갈비로 시작, 마무리는 막걸리…포천서 먹다보니 다섯 끼 한탄강 자연산 민물고기를 맛보고, 포천 암반수로 빚은 막걸리를 음미하며 이동갈비를 뜯었다. 50만 년 세월이 빚었다는 한탄강이 경기도 포천을 관통해 흐른다. ‘이동막걸리’ ‘일동막걸리’ ‘포천막걸리’ ‘느린마을’ 등 전국구로 통하는 유명 막걸리가 포천에서 잉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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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의 불법출금' 미스터리, 누가 이규원에 출국 정보 흘렸나 이 검사가 위법한 긴급 출금 요청서를 보내서 실제 김 전 차관의 출국을 막기 전부터 '김 전 차관의 출국이 저지됐다'는 사실이 언론 보도를 통해 공개된 배경도 수수께끼다. 김 전 차관의 출국 시도 사실을 통보받은 이 검사는 23일 0시 8분 인천공항에 긴급 출금 요청서를 보내 김 전 차관의 태국 방콕행 비행기 탑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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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설 사면은 없다? 대법 판결전, 주목받는 최재성 멘트 청와대는 14일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징역 20년ㆍ벌금 180억원ㆍ추징금 35억원을 선고한 대법원 판결에 대해 "대한민국이 민주공화국이라는 헌법정신이 구현된 것"이란 입장을 밝혔다. 청와대 정무라인의 한 인사는 "대법원 판결 바로 전날인 최재성 정무수석이 방송에 직접 출연해 사면의 전제조건으로 ‘국민의 눈높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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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익공유 5년전 속기록엔···산업부 "소련 계획경제나 하던 일" 이훈 의원은 이미 시행중인 성과공유제의 실태를 언급하며 "이미 예정돼 있던 납품단가 인하를 조금 해주고 혜택을 받겠다고 신고하는 사례도 많다"며 "이익공유제가 갖고 있는 디자인상의 문제, 사적 계약의 부분 등은 더 검토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코로나 이익공유제에는 이미 거래관계가 있는 대기업과 협력업체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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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7급·9급 공무원 잘릴판…디지털세탁소 찾는 ‘악플러 취준생’ 공무원 합격을 자랑하다 과거 인터넷 범죄 혐의가 드러난 ‘공무원 악플러’ 2명에 대한 수사와 징계 절차가 속도를 내고 있다. 9급 공무원 A씨는 대전 지역 공무원 시험에 합격했다고 스스로 밝힌 악플러 '민OO'라는 의심을 받고 있다. 지난달 ‘대전 ** 9급 공무원 합격한 아동 성희롱범을 고발합니다’는 청와대 청원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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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대통령의 한국계 최측근 여성외교관, '페미 외교'를 외치다 한국계 프랑스 남매인 델핀 오(36ㆍ사진) 유엔 세대평등포럼 사무총장과 세드리크 오(39) 디지털부 장관이다. 현재는 마크롱 대통령의 주요 외교 기조인 성평등 및 세대 간 평등을 위해 활약하고 있다. 일례로 주한 프랑스대사관은 이 ‘페미니스트 외교’를 위해 한국 외교부와 어떻게 협의하고 어떤 행사를 통해 성 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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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널 나오는 순간 '저승사자' 만났다, 블랙아이스의 비밀 [영상] 눈·비가 많이 내리고 터널과 교각이 많은 복잡한 도로 지형 탓에 이른바 ‘블랙 아이스’로 불리는 도로 살얼음 사고가 잦은 곳 중 하나다. 김백조 국립기상과학원 재해기상연구부 팀장은 "터널은 주로 산악 지역에 위치해 고도가 높고 그늘진 구간이 많은데 도로 운전자가 터널 밖의 노면 상태를 모르고 같은 속도로 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