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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률 33대 1" 대박 나더니…서울시 '나는솔로' 올해 확 달라진다
지난해 27쌍의 커플이 탄생한 서울시 미혼 남녀 만남 행사가 올해 또 열린다. 서울시는 한화손해보험과 함께 밸런타인데이인 오는 2월14일 오후 7시 2번째 미혼 남녀 만남 행사인 ‘설렘, 아트나잇’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행사에서는 서울 거주 25~39세 미혼 남녀로 한정했지만 더 많은 미혼 남녀에게 만남 기회 제공하기 위해 올해는 45세까지 연령을 높였다.
2025.01.13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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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남겠냐" 묻자 북한군은 고개 끄덕였다…심문 동영상 공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러시아에 억류된 우크라이나군을 인도하는 조건으로 자신들이 생포한 북한군을 풀어줄 수 있다고 12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날 젤렌스키 대통령은 엑스에 영어·우크라이나어와 함께 한글로 "김정은이 러시아에 억류된 우크라이나 전쟁 포로와 북한 군인의 교환을 추진한 수 있을 경우에만 북한 군인을 김정은에게 넘겨줄 준비가 돼 있다"며 "처음 생포한 (북한) 병사들 외에도 의심할 여지 없이 다른 병사들도 있을 것"이라고 썼다. 앞서 지난 11일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자국군이 러시아 서부 쿠르스크 지역에서 북한군 2명을 생포했다고 밝히며 이들의 모습과 군인 신분증을 촬영한 사진 등을 공개한 바 있다.
2025.01.13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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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사과에 의정갈등 새국면…“복귀 명분 주어져, 이제 대화해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의 사과와 '2026학년도 의대 정원 원점 재검토' 발언이 나온 뒤 의정갈등이 새 국면에 들어섰다는 평가가 나온다. 앞서 정부는 지난 10일 전공의에 대한 사과와 함께 ▶2026학년도 의대 정원 원점 재검토 ▶복귀 전공의에 대한 수련·입영 특례 등을 약속했다. 수도권 의대 한 학장은 "정부 발표로 학생 복귀를 기대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졌다"면서도 "정부의 ‘제로 베이스(원점)’ 표현이 해석하기 나름이다.
2025.01.13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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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1인당 20만∼30만원 '내란회복지원금' 지급하자"
김 권한대행은 "당 정책위원회에서는 1인당 20만∼30만원가량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김 권한대행은 "설 연휴 임시공휴일 지정보다 더 효과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본다"며 "내란회복지원금이 마중물 역할을 할 경우 중소상공인들의 회복 효과도 훨씬 클 것"이라고 강조했다. 야 6당 특검법은 대법원장이 2명의 특검 후보를 추천해 대통령이 이 중 1명을 임명하게 했지만, 혁신당 특검법은 대법원장이 특검 후보 3명을 추천하면 국회의장이 이 중 2명을 추리고 대통령이 한 명을 임명하도록 했다.
2025.01.13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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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서 AI로 재미 본 이스라엘, 전문부서까지 만들었다 [밀리터리 브리핑]
②튀르키예, 사거리 2000㎞급 탄도미사일 개발 가속화하기로 방위산업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는 튀르키예가 사거리 2000㎞급 탄도미사일 개발을 가속할 계획이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특히 탄도 미사일 개발에 특히 중점을 두면서, 현재 개발된 사거리 800㎞급 탄도미사일의 비축량을 늘리고, 2000㎞가 넘는 사거리를 가진 탄도미사일 개발 프로그램을 가속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에르도안 대통령이 2023년 3월에 밝힌 사거리 1000㎞급 탄도미사일은 타이푼의 개량형으로 보이지만, 이번에 언급된 2000㎞급 탄도미사일에 대해서는 알려진 내용이 없다.
2025.01.13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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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비상계엄 1주 뒤 퇴직급여 신청했다…野 "무슨 낯으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12·3 비상계엄 사태가 벌어진 지 약 일주일 후 퇴직급여를 신청한 것으로 12일 나타났다. 추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공단은 지난달 10일 김 전 장관으로부터 퇴직급여 청구서를 우편으로 접수했다. 추 의원은 "내란 사태로 구속까지 된 김 전 장관이 무슨 낯으로 퇴직금을 신청한 것인가"라며 "군인연금이 지급됐는지도 확인하고 당장 지급을 중단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2025.01.13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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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尹 스스로 나와야…崔대행, 경호처 지휘권 행사를"
우원식 국회의장이 체포영장 집행을 거부하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대통령 스스로 걸어나오는 것이 최선"이라고 밝혔다. 우 의장은 12일 SNS에 "직무가 정지됐더라도 대통령은 대통령"이라며 "더 이상의 국격 훼손을 막기 위해 최소한의 품위는 지켜줄 것을 간곡히 요청한다"고 밝혔다. 우 의장은 "경호처 직원들이 겪을 시련도 생각하기 바란다"며 "이대로라면 경호처에 근무하는 젊은 사람들까지 평생에 걸친 오명과 불이익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인데, 그래도 나는 모르겠다 하는 것은 너무 비겁한 것이 아니냐"고 적었다.
2025.01.13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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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40.8%·민주 42.2%…16주 만에 오차범위 내로 좁혀졌다 [리얼미터]
국민의힘 지지도가 4주 연속 상승하고 같은 기간 더불어민주당 지지도가 연속 하락하면서 양당 간 지지도 격차가 16주 만에 오차범위 내로 좁혀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3일 나왔다. 지난주 10.8%포인트였던 양당 지지도 격차는 이번 조사에서 1.4%포인트로 줄면서 16주 만에 오차범위(±3.1%포인트) 내로 좁혀졌다. 리얼미터는 "양당 간 지지도 차이는 지난해 9월 셋째 주 이후 16주 만에 오차범위 내로 좁혀졌다"며 "국민의힘 지지율은 지난해 7월 셋째 주(42.1%) 이후 약 6개월 만에 40%대로 다시 올라섰다"고 분석했다.
2025.01.13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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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측 "탄핵심판 중 尹 체포 부적절"…공수처 "체포영장 유효"
윤석열 대통령 변호인단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12일 변호인 선임계를 제출하면서 "탄핵심판 중 현직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은 적절하지 않다"는 의견을 낸 것으로 파악됐다. 세 변호사는 이 자리에서 "대통령의 권한 행사에 대한 헌법재판소 탄핵심판이 진행 중"이라며 "윤 대통령을 지금 체포하면 (탄핵심판의) 방어권 행사에 어려움이 있고, 현직 대통령 체포는 국격과 국정 운영에도 좋지 않다"는 기존 입장을 재차 전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윤 대통령 측 석동현 변호사는 이날 페이스북에 "공수처가 윤 대통령을 체포하려는 이유는 두 가지"라며 "첫째는 현직 국가원수인 대통령에게 수갑을 채우고 포승줄로 묶어 끌고 가는 모습을 야당과 좌파를 비롯해 윤 대통령을 싫어하는 자들에게 보여주기하려는 것, 둘째는 막 시작된 헌재의 탄핵심판 절차에 윤 대통령이 출석 못하게 발을 묶으려는 저의"라고 주장했다.
2025.01.13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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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특검법' 거부한 與, 자체 특검법 꺼냈다…시간끌기 침대 축구?
국민의힘이 야권이 추진하는 내란특검법 수정안을 거부하는 대신 가칭 ‘계엄특검법’으로 불리는 자체 특검법을 마련해 조만간 의견 수렴에 나선다. 박형수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는 12일 국회에서 연 기자간담회에서 "여야 합의로 헌법에 부합하는 특검이 만들어진다면 공수처의 수사권 논란, 체포영장의 유효성 논란, 관할법원 논란도 자연스럽게 해소될 것"이라며 "국민의힘은 특검 제도와 취지, 원칙에 맞게 수사 대상을 제한하는 ‘비상계엄특검법’ 관련 당내 논의를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형수 수석은 "민주당은 (수정안에서) 위헌 요소를 제거했다고 주장하지만 내란·외환특검법은 위헌적 요소가 상존하고 있고 더 강화된 측면이 있다"며 "수사 과정에서 인지한 것으로 수사 대상을 확대할 수 있는 무제한 특검이고, 내란 선전·선동도 수사대상에 넣은 제왕적 특검"이라고 주장했다.
2025.01.13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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