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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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트럼프 "시진핑과 통화...무역 ·틱톡 이야기 나눠" 시 주석과 트럼프 당선인의 통화는 트럼프 당선인의 취임식을 사흘 앞두고 전격 이뤄졌다. 트럼프 당선인은 통화를 마친 후 이날 트루스소셜에 "방금 시 주석과 통화했다"며 "이번 통화는 중국과 미국 모두에게 매우 좋은 일이었다"고 했다. 이에 앞서 이날 중국 외교부는 한정 국가부주석이 시진핑 국가주석의 특사 자격으로 트럼프 당선인의 취임식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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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보다 더 큰 문제 있었다…가족 갈등 부르는 원인 1위는 17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과 서울대 사회복지연구소의 '2024년 한국복지패널 조사·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조사에 참여한 가구의 가구원들은 최근 1년간 가족 간 근심과 갈등을 초래하는 요인으로 '가구원의 건강'을 가장 많이 들었다. 그 결과 '특별한 어려움이 없다'고 응답한 가구(53.81%)를 제외하고 나머지 가구에서 1순위로 '가구원의 건강'(54.85%)을 가장 큰 가족 갈등의 원인으로 꼽았다. 같은 질문에 대한 응답을 소득집단별로 보면 저소득 가구(중위소득 60% 이하)의 61.12%가 '가구원의 건강' 문제를 가장 중요한 원인으로 꼽아 일반 가구(43.39%)와 다소 차이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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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戰 돌격작전 북한군이 독점? "전투력 러군보다 우월"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의 전투력이 러시아군보다 우월하다는 평가가 우크라이나군 사이에서 나오고 있다. 16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군 고위 장교 페트로 하이다추크는 현지 인터넷 방송 '에스프레소TV'와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가 생포한 러시아 포로들이 '북한군의 전투 준비 상태가 러시아군보다 우월하다'고 했다"고 말했다. 하이다추크에 따르면 러시아 포로들은 "돌격작전 임무는 북한군이 독점하고, 돌격 성공 시 그 지역을 확보하는 일이 러시아군의 임무"라고 증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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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패권""에너지 패권"…청문회서 트럼프 '패권전략' 가시화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경제와 내치를 담당할 장관 후보자들이 16일(현시지간) 미 상원 인사청문회에서 각각 ‘달러 패권’과 ‘에너지 패권’이란 말을 전면에 내세웠다. 그는 상원 에너지·천연자원위원회가 진행한 청문회에서 "트럼프의 에너지 패권 비전은 해외에서 벌어지는 전쟁을 종식하고 인플레이션을 낮춰 모든 미국인의 삶의 비용을 더 저렴하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버검은 특히 미국의 강경한 외교 정책을 ‘큰 방망이(big stick)’에 비유한 시오도어 루스벨트 전 대통령(1901~1909년 재임)의 발언을 소개하며 "트럼프의 에너지 패권은 미국의 큰 방망이가 돼 역사적 번영과 세계 평화를 이루는 데 활용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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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수장 후보가 불붙인 '비핵화' 논란…美전문가들도 '당혹'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한반도 정책을 이끌 국방·국무 장관 후보자들이 북한의 비핵화에 대한 회의론을 공개적으로 드러낸 데 대해 현지 전문가들은 "아무리 트럼프라도 북한을 핵보유국으로 인정하진 않을 것"이라면서도 당혹감을 감추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핵무기 보유를 전제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대화를 재개할 경우 협상은 '핵동결'을 대가로 대북 제재를 완화하는 방식이 될 가능성이 있다. 다만 클링너는 "만약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의 법률에도 적시된 정책적 목표이자 유엔 안보리 결의안에 기반한 비핵화를 포기할 경우 동맹국과의 관계는 물론 비핵화에 대한 정책적 신뢰도에 심각한 영향을 줄 것"이라며 "특히 자체 핵보유를 바라는 인도·태평양 국가들에 대한 암묵적인 핵보유 용인 신호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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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戰 손절 신호탄? '親우크라' 미하원 위원장 돌연 교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이 나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우크라이나에 대한 미국의 지원을 지지해온 마이크 터너(공화당) 미 연방의회 하원 정보위원장이 16일(현지시간) 돌연 교체됐다. 이번 교체는 그간 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 지원을 반대해 온 트럼프 당선인의 의중이 반영된 것이란 해석이 나온다. 반면 트럼프는 미국의 우크라이나 지원을 반대하고, 취임 즉시 우크라이나 전쟁을 끝내겠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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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그샷’ 재현?…트럼프 새 공식 사진 보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지난 2023년 조지아주에서 기소됐을 당시 찍은 머그샷(mugshot·수용자 기록부용 사진)과 유사한 모습을 한 ‘대통령 공식 사진’을 공개했다. 16일(현지시간) 트럼프 인수위는 이날 "나흘 뒤면 도널드 트럼프는 제47대 미국 대통령으로 취입한다"면서 공식 사진을 배포했다. 밴스의 공식 사진도 공개됐는데, 트럼프와는 완전히 다른 분위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