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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女를 섹스 인형 취급"…생부 DNA 찾는 그들 사연 [세계한잔]
」 필리핀 홍등가에서 성매매 관광 뒤에 태어난 아이를 버린 생부의 유전자(DNA)를 추적해 양육비를 받아내는 호주의 한 시민단체가 외신의 주목을 받고 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비영리단체 '앙헬레스 릴리프'는 지난 10년간 필리핀 성매매 관광 후 태어난 아이를 버리고 간 생부, 이른바 ‘배드 파더’를 추적해 양육비를 받아내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매클라우드 변호사는 SCMP에 "수십년 전에 확보한 DNA로 연쇄 살인범을 추적할 수 있다면 아이들을 버리고 간 생부도 추적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다"며 "그렇게 하면 생부에게 자녀 양육비를 요구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5.01.28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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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클 끼고 때려놓고 되레 "맞았다"…조폭 유튜버 부부 최후
경쟁 관계에 있는 유튜버를 찾아가 철제 너클로 폭행하고 오히려 자신이 맞았다며 방송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한 조폭 유튜버 부부가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A씨 등은 2019년 10월 29일 오후 11시 30분쯤 인천시 서구 자신이 운영하는 카페에서 경쟁 관계에 있던 유튜버 C씨를 철제 너클 등을 끼고 수차례 때린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또 과거 범죄사실로 경찰 조사를 받게 됐을 때 다른 유튜버만 처벌받지 않았다는 이유로 "피해자는 경찰과 유착관계가 있다"며 경찰서에서 방송을 했다.
2025.01.28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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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주중대사, 오늘 이임…부임 2년반만에 임기 종료
지난 대선 때 윤 대통령에 정책 자문을 했고 대선 직후인 2022년 4월에는 한미정책협의대표단에 포함돼 박진 전 외교장관 등과 함께 미국을 방문, 윤 대통령의 대(對)중국정책을 설명하는 역할을 맡았다. 이후 김 전 실장에 대한 중국의 아그레망(외교사절에 대한 사전 동의)까지 나오면서 주중대사 교체가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왔으나, 갑작스러운 계엄 사태에 이어 대사 임면권자인 윤 대통령의 탄핵까지 겹치며 정 대사는 귀국하지 못한 채 어정쩡한 유임 상태를 이어왔다. 일각에선 김 전 실장의 부임이 불투명해진 상황에서 정 대사가 귀국한다면 대중 외교와 교민 보호 최전선인 주중대사관이 한동안 정무공사의 대사대리 체제로 운영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025.01.28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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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징어 요즘은 '없징어'…식당서 오징어채도 실종, 무슨 일
어획량 감소에 따라 ‘금(金)징어’ ‘없징어’ 등으로 불리는 오징어 몸값은 올해도 치솟을 것으로 보인다. 27일 수협중앙회 수산경제연구원이 발간한 ‘2025 수산경제전망’ 보고서를 보면 올해 냉동 오징어 1㎏ 소비자 가격은 1만7850원~2만733원 범위에서 형성돼, 평균 1만9878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가격 부담을 낮추기 위해 연휴 기간 전통시장에서 국산 수산물을 사면 금액에 따라 1만~2만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하는 행사를 병행했다"며 "오징어 어획량 감소에 따른 장기적인 대책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5.01.28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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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도 너무 오네"…제주 쌓인 눈 127cm, 아이 키 훌쩍 넘었다
경기남서부, 강원내륙·산지, 충청, 호남, 경북서부·북동내륙, 경남서부내륙, 제주는 설인 29일 오후까지 눈이 내렸다가 그치길 반복하며 이어질 전망이다. 제주와 충청은 각각 29일 오전과 오후까지 폭설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29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4도에서 영하 1도 사이, 낮 최고기온은 영하 5도에서 영상 6도 사이일 것으로 예상된다.
2025.01.28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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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폭설·한파·강풍에…"KTX 경부·호남·강릉·중앙선 서행 운행"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한파·폭설로 인해 경부·호남·강릉·중앙선의 KTX를 감속운행한다고 밝혔다. 코레일은 28일 "전국적인 폭설 및 한파로 인한 안전 확보를 위해 일부 구간을 서행함에 따라 KTX 열차가 지연 운행 중"이라며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알렸다.
2025.01.28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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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31건씩 카메라 찍혔다…충북 교통단속 적발 1위 이곳
충북에 있는 고정식 무인 교통 단속카메라 중 적발 건수가 가장 많은 곳은 제천시 영천동에 있는 남당초등학교 앞인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제천시 영천동 남당초 앞 과속·신호위반 카메라 단속 건수는 1만1604건으로 이 일대에서 교통 위반 ‘불명예’ 1위를 기록했다. 3위는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가마리 가마삼거리 단속카메라(1만467건), 4위는 청주시 북이면 금암리 구간단속 종점 단속카메라(8516건), 5위는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서원초등학교 앞 단속카메라(7110건)였다.
2025.01.28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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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여행간 韓10대, 30대女 이어 여고생 성추행…"나라 망신"
일본에 여행을 간 한국인 10대 남성이 오사카에서 일본 여고생을 성추행한 혐의로 체포된 데 대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국가적 망신"이라고 말했다. 서 교수는 27일 페이스북에서 "이 사건은 일본 현지에서도 야후 재팬 등을 통해 큰 비판을 받고 있다"며 "한국으로 강제 송환된다면 강력한 처벌을 통해 다시는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본보기를 보여줘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산케이신문 등에 따르면 지난 19일 친구 2명과 함께 일본에 입국한 10대 A군은 버스 정류장에 앉아있던 현지 여고생을 뒤에서 껴안고 몸을 만지는 등 성추행한 혐의로 24일 체포됐다.
2025.01.28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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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아의 감동 손편지…화상환자 위해 10년간 10억 기부
배우 신민아가 화상 환자를 위해 꾸준히 기부해 올해 누적 기부액이 10억원에 이르렀다. 누적 기부액은 10억원에 달하며 이를 통해 치료받은 화상 환자는 201명이다. 한림화상재단은 기부금을 소아·청소년·여성 화상 환자의 의료비와 저소득 화상 환자의 간병비로 지원할 예정이다.
2025.01.28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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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인 지원, 합격률 10% 엄격"…연휴 앞두고 뜨는 이 부업
설 연휴를 맞아 반려동물 돌봄 수요가 급증한 가운데, 부업으로 반려동물을 돌보는 이들도 늘어나고 있다. 펫bnb 플랫폼을 운영하는 정우성 주피터 대표는 "설 연휴를 앞둔 1월 한달의 이용률이 전달보다 2배 정도 늘었다"고 말했다. 와요 측은 "반려인만 지원할 수 있고, 합격률이 10%에 불과할 정도로 엄격하게 선별한다"고 설명했다.
2025.01.28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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