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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은 정말로 수사 잘했나…"한동훈 꼭 필요" 이런 평가, 왜
「 3회 초임 검사 尹, 수사 재능을 발견하다 」 1995년 대구지검 형사2부 윤석열 검사의 사무실에 한 경찰관이 쭈뼛거리며 들어섰다. 윤 검사 사무실은 그 무렵 대구지검의 ‘참새 방앗간’이었다. 윤 검사는 계장 2명과 함께 유사 사안, 그러니까 범죄 심증이 강했지만 처벌하지 못했거나 불구속으로 송치된 사건들의 기록을 샅샅이 살펴보기 시작했다.
2025.02.03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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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관세 고통? 결과 눈부실 것"…캐나다엔 "51번째주 돼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일(현지시간) 캐나다·멕시코·중국에 대한 관세 부과를 결정한 뒤 '미국의 황금기'를 다시 열기 위해 고통을 감내할 가치가 있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글로벌리스트와 항상 틀리는 월스트리트저널이 이끄는 '관세 로비'는 무역, 범죄, 그리고 미국으로 너무 자유롭게 유입되는 독성 마약과 관련해 캐나다와 멕시코·중국, 그리고 많은 나라들을 옹호하려 열심히 노력 중"이라며 "이는 수십 년에 걸쳐 미국을 갈취해왔다"고 지적했다. 또 "미국은 캐나다·멕시코·중국(그리고 거의 모든 나라)과의 교역에서 막대한 적자를 보고 있으며, 36조 달러(약 5경2500조원)의 부채를 안고 있다"고 지적했다.
2025.02.03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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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최강 한파 온다…내일은 서울 체감 영하 22도 '뚝'
추위가 절정에 이르는 4일에는 서울의 체감온도가 올겨울 들어 가장 낮은 영하 22도까지 떨어지겠고, 호남 지역을 중심으로는 폭설이 쏟아질 전망이다. 특히 추위가 절정에 이르는 4일에는 체감온도가 -22도까지 내려가면서 올겨울 들어 가장 강한 추위를 느낄 수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3일 낮 기온도 2일보다 10도가량 떨어져 대부분 지역에서 0도 이하로 낮겠다"며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춥겠으니 급격한 기온 변화에 의한 건강관리에 유의하고 추위에 대비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5.02.03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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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춘 앞두고 찾아온 봄날씨...입춘에 다시 물러가 강추위 예상
봄에 들어선다는 입춘(立春)을 앞두고 찾아온 봄같은 날씨는 잠깐. 정작 봄에 들어선다는 입춘인 3일에는 낮부터 북서쪽에서 다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평년보다 3~10도가량 낮아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3일부터 기온이 크게 떨어지겠고, 4일 이후에는 서울 등 수도권의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겠다"며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순간풍속이 초속 15m 이상으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많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예보했다.
2025.02.03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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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의장에게 중립, 몰가치 아냐…비상계엄 맞서는 일은 의무"
우원식 국회의장은 2일 "국회의장은 여당의 편도 야당의 편도 아니다"라며 "국민의 편이 되는 것이 국회의장이 추구해야 할 가치이고 그래서 중립은 몰가치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따라서 22대 국회는 22대 국회를 구성한 민의를 실현해야 할 책임을 지고 있고 국회의장은 그 일의 책임자"라며 "여야가 현안에 대해 잘 협의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만들어주고, 그런 과정을 통해 합의를 이루어 국회를 운영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회 본연의 역할인 헌법을 준수하고 민주주의를 지키는 일에 저해되고, 이것을 파괴하려 한다면 국회의장은 이에 단호히 맞서야 한다"며 "반헌법적, 반민주적 비상계엄에 맞서는 일은 당연히 해야 하는 의무"라고 덧붙였다.
2025.02.03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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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전공의 수련 지원자 199명 중 산부인과에는 단 1명 지원
오는 3월 시작하는 전공의 수련에 사직 레지던트 중 2.2%(199명)만이 지원한 가운데 대표적인 기피 과인 산부인과 지원자는 단 1명에 그쳤다. 작년 12월 2025년도 상반기 레지던트 1년차 모집 때도 선발 인원이 모집 정원(3594명)의 5%에 불과한 181명이었고, 이 중 산부인과엔 1명만 선발됐다. 2일 보건복지부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김윤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공의 모집 결과 산부인과 지원자는 레지던트 4년차 1명이었다.
2025.02.03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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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불법체류자 체포" 공개한 백악관…한인 15만명 떨고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고강도 불법 이민 단속이 시작된 뒤 백악관에서 한국 국적자 체포 사실을 처음 공개했다. 일각에서는 불법체류 범죄자를 단속한다는 당국의 발표와 달리, 범죄 혐의가 없는 일반 불법 체류자를 대상으로 무차별적이고 기습적인 단속이 벌어진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미국 내 정확한 한국인 불법 체류자 숫자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미 전체 서류 미비 이민자(1100만명) 가운데 한국인은 약 15만명으로 추정된다.
2025.02.03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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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준 "수정·보완 필요"…반도체법 토론 앞두고 野 변화 기류
반도체 특별법의 주요 쟁점인 ‘주 52시간 근무 예외 조항’(화이트칼라 이그젬션) 도입을 놓고 더불어민주당 내 기류가 기존 반대에서 ‘수정·보완’으로 변화하고 있다. 주 52시간제 예외 적용과 관련해선 "지금도 불가피할 경우엔 52시간 규정 미준수를 허용하는 예외 제도가 있고, 반도체 산업도 이를 활용하면 충분하다"면서도 "산업 현장에서 (근로기준법의) 예외 제도를 활용하기 곤란한 실제적인 사유가 있다면, 현행 제도를 수정·보완할 용의가 있다"고 여지를 뒀다. 당 지도부 소속 의원은 "주 52시간 예외 문제를 따로 떼어두고 기존 합의사항 위주로 반도체 지원법을 우선 추진하자는 것은 진성준 의장 개인의 의견"이라며 "이재명 대표가 주도해 직접 토론회를 여는 만큼 어떤 방식으로든 2월 안에 결정할 것"이라고 했다.
2025.02.03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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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故 오요안나 자체 진상조사 안돼"…정치권까지 나선 까닭
기상캐스터 고(故) 오요안나씨가 '직장 내 괴롭힘'에 시달린 정황에 대해 MBC가 자체 진상조사에 착수했지만 적격 논란이 일고 있다. 김웅 전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1일 SNS에 "MBC가 진상조사위를 구성한다며 뒤늦게 나서지만 자체 진상조사는 의미 없다"고 밝혔다. 이어 "관행적으로 (직장 내) 괴롭힘을 방조, 조장한 것이라면 어떻게 자체 조사로 실태가 드러날 수 있겠나"면서 "하루빨리 노동청이 직권조사에 나서야 한다"고 했다.
2025.02.03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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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지법 난입 부추긴 내란선동? 전광훈 "우린 밤 8시 해산"
경찰이 서울서부지법 난입 사태 배후로 지목된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의 내란 선동 혐의에 대해 전담 수사팀을 꾸리는 등 본격 수사에 들어갔다. 내란 선동죄 성립 요건으로 ▶내란에 이를 정도의 폭력적인 행위 선동 ▶피선동자의 구성 및 성향, 선동자와 피선동자의 관계 등에 비추어 피선동자에게 내란 결의를 유발·증대시킬 위험성 인정 등을 제시했다. 발언 장소·대상자 등을 고려할 때 전 목사의 언행이 내란 결의에 대한 위험성을 증대시켰다는 게 내란 선동죄 적용론자의 의견이다.
2025.02.03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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